중국사람 그리고 인도네시아에서 살고있는 화교들중 돈과 관련된 일이라면 정말 냉정하고
양심이고 뭐고 없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몰론 아닌사람들도 있지만요 외국인이 인도네시아에서
주택임대를 할때는 화교들 보다는 인도네시아 현지인이 좀더 좋치않을까 생각합니다
중국에서 14년동안 살면서 중국사람들의 생각하는 코드가 한국사람과는 맞지않다고 항상 생각해
왔는데 인도네시아에 계시는 한국교민들이 이런 황당한 일들을 당하는것을 보면 역시 orang china
이구나 하는 생각이 더는군요

저런 집주인도 있구나 다시 한번 느끼네요. 편지함님 사연 들으니 정말 억울하시겠다 싶지만, 잠시나마 제 사연 읽으시고, 좋은 집주인도 있다는 거 잊지 마시고, 다음에는 꼭 좋은 집주인 만나시길 바라겠습니다.  신혼 시절, 처음으로 아파트 임대해서 살기 시작했는데, 집주인 아주머님의 직업은 변호사셨습니다. 첫인상부터 무척 좋았는데, 아니나 다를까 사는 동안, 가끔 찾아와서, 불편한 거 없냐고 물어보시기도 하고, 자기 소유로 Carita 해변에 빌라가 있는데, 만약 쓰고 싶으면, 전화해라고 하시기도 하고, 그러다가, 애기가 생기면서 좀더 큰 집으로 이사가게 되어, 계약 연장을 하지 못했는데, 계약 끝난후, 한달후에 첫애가 태어났고, 그아주머님께서는 집사람이 입원해 있는 병원까지 직접 찾아와주셔서, 꽃과 함께 Sinking Fund (Deposit)을 돌려주시더군요. 사실 인니인 피해란에 이런 글 올리는 것도 좀 이상하지만, 피해받는 일 못지않게, 고마운 일도 그만큼 많다는 사실도 잊지 않고 살았으면 하는 작은 바램입니다.

열공모드님의 댓글

열공모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25.♡.104.214 작성일 09-03-11 12:43

와....정말 정말 멋진분이세요 +,.+

장애는 없구요 뚱뚱하지 않습니다
사진 올리고 싶은데 차마 그러진 못하겠고요

집열쇠 전달할때 에어컨 확인 다 해놓고 지금 전화 와서 하는말이 에어컨이 덜 시원해서 프레온을 추가 주입 해야 한다 그러네요 그것도 저보고 책임 지라네요
어짜피 저런식으로 꼬투리 잡으면 deposit 200만원 받기는 힘들것 같네요

브로커 아니구요. 집주인 이름 입니다
전화번호도 틀리고요

혹시 약간 장애 있으신 분아니예요?  좀 뚱뚱하고....
전에는 머니 체인저도 했었고, 영어도 좀 하고요,.
그 양반 자기 손해는 절대 안보는 양반이긴 하지만 전에는 그리 빡빡한 사람같지는 않던데....

마빡이님의 댓글

마빡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202.♡.33.195 작성일 09-03-02 13:44

제가 알고있는 리뽀 까라와찌
부동산 브로커 뚜띠인가요?? 아닌가,,
나이는 40대 중반 정도,,
집은 실로암 병원앞 우붓에 살던데,,
그리 잘 사는것 같지는않고,,
그때는 아무 문제 없었는데,,,
핸펀 번호가 0816778797
이사람 맞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