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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 인터넷 설치기사가 잠깐 사이에 현금을 훔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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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salyy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71.235) 작성일12-03-21 23:57 조회2,144회 댓글1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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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에 인터넷을 설치 할라구 First media에 연락해서 날짜를 잡고 사전에 설치 기사와 연락하여 날짜잡고 인터넷선을 설치하고 있는데 제가 서랍에 돈을 넣어났었 습니다. 

근데설치기사가 설치를 잘 못하고 뭘 잘모르는것 같은 생각이 드는와중에 제게 아는 경찰에서 전화가와서 안방을 나와 삼분가량 통화를 했는데 통화를 끝내고 안방을 들어가니 서랍문이 살짝 열려있고 돈이 좀 어지럽혀져 있었어요. 나머지 돈을 세어보니 고무줄로 묶어논 20주따 중에 1.2주따가 비더군요. 그래서 그 기사를 불러서 여기에 손댓냐 물었더니 손 안댓다하며 주머니 안에 내용물을 보여주고 원하면 팬티까지 벗겟다하더군요.

일단 그렇게하는건 멈추고 그놈이 잠깐 벗어논 신발쪽으로 가는걸 전화받는중에 본지라 신발 밑창을 들추니 정확히 그 액수의 돈이 나오더군요. 그돈을 보여주면서 이래도 안훔쳣냐하니까 안훔쳣다네요. 그래서 그말 듣자마자 너무 열받아서 한 10분 정도를 디지게 팼읍니다. 눈탱이가 시퍼럴때 까지 패고나서 지금부터 녹음할때 니까 사실대로 불어라 그러면 용서하는걸 생각해 보겟다 햇더니 울면사실대로 다 불더군요. 그리고 니 KTP 내놔라하니 디지게 맞아서 그런지 순순히 말 잘듣더군요. 말꼬리 한번씩 붙일때마다 한방씩 날리니까 찍소리 못하면서 제발 신고만 말아달라 두살짜리 아이가 있다 회사에서 짤리면 뭐 먹고사냐 나 신고하면 지금 여기서 떨어져 죽을거라면서 울고 난리가 아니네요. 

한편으론 불쌍하지만 워낙 인니인에 맺힌게 많아 그런지 죽으라고 배란다 문 열어주니 또 울면서 끌어안고 쇼를 하는데 웃음이 나오더군요. 그래서 일단 무릅꿇겨놓고 움직이지말란담에 First media에 협박성 전화를 했습니다.. 사정얘기를하고 이런놈이 있으니 어케할거냐니까 위에 알리겟단말만하데요. 전화할때는 가만있던놈이 갑자기 달려들면서 끌어안고 한번만 봐달라면서 울고불고 지랄떨길래 알았다 그럼 경찰에 알리지도 않고 사무실에도 취소 전화를 해줄테니 또 이럴거냐니까 다신 안그런다 지가 돈을 보자마자 잠깐 돌았다면서 다신 안한다네요...

한번 봐줬습니다. 제가 그랬죠 한국사람 돈은 건들지마라 걸리면 죽는다.오늘 이정도는 운 좋은줄알아라햇죠. 글구 제가 사무실에 전화해서 돈을 찾아보니 다른 서랍에 넣어놓고 깜빢잊었다라고 해명을 해주니 별일없이 끝났는데 좀 있으니까 그놈 친구인가봐요 전화내용을 들어보니 지가 훔친것도 아닌데 이사람이 돈을 다른데 놔두고 지를 모함햇다면서 안면 싹 바꾸네요. 

물론 그럴수는있는데 제앞에서 그런 말을 들으니 또 열받는거있죠. 인니인들은 용서해줄 필요가 없다는걸 느꼈습니다. 글구나서 인터넷 설치를 못해논 상태인데 지금은 할수 없다더군요.이따가 밤 열두시가 넘어도 꼭 설치하러 온다더군요.그럼 KTP는 그때와서 찾아가라하고 안오면 죽는다햇더니 그날저녁에 지 친구델구와서 무사히 설치는 마쳤습니다. 왔을때 얼굴보니 완전 얼굴이 시퍼렇구 많이 부엇더군요. 그래도 용서를 하는게 잘한거라는 생각은 듭니다 

많지 않음 돈이라 그런지 그런 생각도 들고 더 이상 문제를 만들지 말자라는 생각도 들고.... 일단 외부에서 사람이 들어오면 항상 조심하시고 자리를 비우지 마십시오..여자분 혼자 계셧거나 증거를 못잡앗다면 어디 하소연 할때가 없을것 같더군요.. 이상인니에서 격은 에피소드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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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나도몰라ing님의 댓글

나도몰라i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11.♡.239.173 작성일

저는 심증만 잇지 물증이 없어서 인터넷 설치 기사가 다녀간 후 아이게임기 디에스가 없어졌습니다.

램프의악마님의 댓글

램프의악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22.♡.114.37 작성일

중국계는 중국계 죠. 중국인이 아닌.. 인도네시아 국적의 인도네시아 사람입니다. 당연히 외국인인 저희보다는 커뮤니티나 인도네시아 정부에 대한 연관성이 더 강한 건 사실이죠. 폭력은 외국인으로써 좀 불이익을 당할 수 있습니다. 어쨌든 별일 없으셨다니까 다행이네요. 저도 앞으로 조심하도록 하겠습니다. 정보 감사합니다!!

북태평양님의 댓글

북태평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16.♡.85.212 작성일

저도 통쾌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물론 폭력 그 자체에는 반대하지만 가끔은 이런 과감한 행동도 필요할 듯 합니다.

희린님의 댓글

희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83.♡.38.249 작성일

아....읽으면서 정말 황당하고....통쾌하다란 생각이 드네요.
그래도 그렇게 팰수 있다라는게....대단하네요.^^
속수무책으로 당하기만 하면 넘 속상할것 같아요.

맬린님의 댓글

맬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10.♡.236.220 작성일

처음이네요!! 이렇게 딥따 패버리면서도 통쾌한 것!!!

예전에 제가 내 보낸 적있는 꼴통은 제발 쳐보라고 했습니다!!! (맘 같아서는 걍 패서 죽이고 싶었는데!!!)

다만, 다른 분들 말씀처럼 현지인 폭행, 구타는 정말 조심하셔야 할 것 같네요!!!

특히나 가족이 있으신 경우는 더 조심하셔야 할 듯!!

그래도님의 댓글

그래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18.♡.177.138 작성일

참 잘하셨네요  항상 말이 안되서 당하고만 있거나 참는데... 시원합니다.  한국사람을 물로 보고 항상 범죄 대상으로 삼는 풍조가 있는 데  정말 감사합니다.

massein님의 댓글

massei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80.♡.164.50 작성일

참 억울한 세상이라는 생각을 많이 하고 삽니다. 얼마전엔 저희애가 친구 집에 가서 핸폰을 잃어버렸지요  그집 메이드가 가져간 것 같더라구요 매번 이렇게 수업료를 내고 있으니 어디다 하소연 할곳도 없고 징긍징글 합니다. 어린애 가슴에 상처만 가득 남겨주는것 같아서요 님이 부러우면서도 한편으로 걱정도 됩니다 그래도 항상 조심하시길 타국이니까요.

ssalyya님의 댓글

ssalyy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11.♡.71.235 작성일

네 님들 말씀 잘 새겨 듣겠읍니다. 외국에 살면서가장 좋은건 송사에 휘말리지 않는게 가장 좋겠지요...그러나 사람이 참고만 살수는 없는거니까 손이 올라갓네요... 그러나 제가 사는곳이  중국사람이 많이 사는데 그 사람들은 더합니다...때로 덤벼서 불쌍할 정도로 경찰이 있는데도 반죽여 놉니다... 그러니 인니인들도 중국인들에게는 한 수 접고들어가고 아예 해를 끼칠 생각을 안합니다...불이익을 당하고도 참고만 있다면 다음에 같은일을 당할 수도 있다는 생각도 듭니다... 그리고 이 나라에서 증거는 송사에서 아주 중요합니다..사무실에 전화해서 무효화 시켜달라는것 까지 다 녹음되있고 모든건 다 증거화되있습니다.. 이곳에서 삼년을 살면서 소홀히 넘기면 돼로 당할 수 있어서 자연스럽게 터득한겁니다...말씀 감사합니다..

범고래잠수함님의 댓글

범고래잠수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223.♡.225.19 작성일

그냥 집에..살짝 들고 가긴 힘든 금고 하나..쬐금 저렴한 걸로 하나 사서..
비치하고 중요한 서류나 현금은 거기 다 넣어 버리세여.
정신 건강에 무척 좋더군여. ㅋㅋ

글고 디지게 패는건 외국인으로서 조심해야합니다. 잘못하면 재수없음 진짜 꼬입니다. ==;

뇌수술전문님의 댓글

뇌수술전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203.♡.59.11 작성일

그 악질 설치 기사가,,,정말 삔따르하게 머리가 돌아가 ,,,,어디 한번 해 보자 하고 한다면

다른데 놔 두었는데 착각 했었다고 당사자가 회사에 전화 걸어 해명도 해 주었겠다.(고객센터이니 녹음 되었음)
그런데 나를 팼다...내 잘못이 아닌데, 때리기에 어쩔수 없이 내가 했다고 자백한걸 녹음 하더라
그렇게 우기고 경찰을 불러서,,,,,,,,고발을 한다면,,,경찰이 누구 편을 들 까요. 

상황은 이해 되지만, 디지게 패는건 답이 아닌듯 합니다.

연평도님의 댓글

연평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22.♡.114.154 작성일

여기 오래 사신 분들은 한번씩 겪어 봤으리아 생각됩니다.
특히, 한국인과 제일 가까이서 지내는 식모, 기사, 직원 관련 도난 사고가 빈번한데...
돈잃고 사람잃지 않으려면 한국인들도 그들에게 빌미를 주지않도록 철저히 관리하는 방법밖에는 없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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