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사이의 믿음이 최우선인데 가끔 말도 안되는 사람들이 있어요..
한국에서도 그런 말도 안되는 행동을 하는 사람도 있쟎아요...
처음부터 체계적으로 관리하시고 자주 확인하세요...
상식이하에 행동을 하는 사람을 만나더라도 넘 맘 상하지 마시고요..
어디서든 일어날수 있는 일인데 이곳 타지이다보니 더 상처받고 속상해 하시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마음을 비우시고 불쌍한 사람 도와줬다고 좋게 생각하세요...

내것은 아깝고,
니것은 펑펑 국민성 참 지ㅡ라 이네

아무리 없는 나라지만 국민성이
참 이해가 안가는 나라입니다

아쿠아로 세수하면 피부가 좋아지나요??
덥고 습한 나라일수록 자주 세수하고 담배나 술 안하면 피부좋아지지 않나요?' ㅅ'

가정부 물론 가정부 자체도 문제가 있습니다.  특히 경험이 많은 가정부는 당해내기가 여간해서 힘든게 아닙니다.. 그러나 조금만 신경을 쓰면 문제를 최소한으로 줄일수 있다는것 입니다. 대부분 가정부이 저지르는 상식에 없는 행동은 큰 죄의식 없이 하는 행동들이 많습니다...그러니 처음 미팅때 좀 복잡하더라도 계약서 비슷한걸 만드는것이 좋습니다.. 수만은 피해를 예을 들면서 그러면 여기서 일할수 없다고 주지를 시키고 또한 가정부 고향집, 친척, 친구 등등 호구 조사를 많이 해두십시요. 그러면 조금이나 예방할수가 있을 것입니다.

뭐든지 집에 많이 사다놓으면 안되요. 여유분 하나정도 적당

킹왕짱2님의 댓글

킹왕짱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14.♡.40.31 작성일 09-07-02 01:40

ㅋㅋㅋ -_- 아쿠아로 이빨도 안딱는 제가 더 초라하다든...
식탁에 Haram 만 올리면 나쁜행동이 없어질듯
무조건 haram 이라고 하심 될듯 ㅋㅋㅋㅋ
이거 돼지야~이거 ~등등등..~

헐,,,
별일이 다 있군요,,
무덤덤한 편이라 신경안쓰고 뭐 사야한다하면 기냥 돈주고 그랬는데
갑자기 예민해지네요~~ 그러고보니 쌀도 너무 빨리 떨어지는것같구,야채도 그렇구
어짜피 먹을사람없어서 시들면 버리니까 같이먹자하는데 실질적으로 나는 하루에 한끼먹을려나?
그래도 한번씩 내가 뭐 만들어먹을려고 하면 뭐가 그리 떨어진게 많은지 계속 뭘 사야하구ㅜㅜ
청소도 잔소리하면 며칠 꺠끗하게 하구
냅두면 또 슬렁슬렁 하구
맨날 티비보구.....
말하는것도 귀찮고
사람을 짤르는일도 맘이 불편하고해서,
기냥 내버려두는데
나를 도와주는 가정부같지가 않코
그냥 동거인같아요 ㅋ
한번씩 피자시켜먹을때도 가정부생각해서
베이컨피자는 안먹구,소고기,닭고기피자만 시키게되더라구요 ㅎ
여자인데도 요리를 못해서
요리잘하는 가정부가 필요한데
첨엔 그냥 대충먹고 살자 그랬는대
이젠 음식땜에도 스트레스가 너무 많이 받아요ㅠㅠㅠ

헉저랑똑같으시네요...ㅜㅜ.....
막뭐먹었는지신경쓰고,특히피자먹을땐
거실에서먹을수도없고........냄새때문에혹시나또먹고싶을까봐서....

저도 황당한 경험 있어요.
제가 결혼하기 전이라 저하고 도우미하고 둘이서 살았었거든요.
김치를 담그고 2주일이 지났는데 김치가 동이 난거에요.
보통 혼자먹는거라 한번 담그면 한 두달은 가거든요.
그래서 이상하다 싶었죠

저하고 가정도우미하고 둘이서 사니까,,먹는거에 대해 그렇게 까다롭게 굴지 않았거든요.
있으면 같이 먹고, 나눠 먹고 했습니다.
김치를 담그고 도우미가 김치 먹어도 되냐고 하길래
그러라고 했어요. 한국음식인데 먹어봐야 얼마나 먹겠나 싶어서..

그 생각이 퍼뜩 나서 제가 도우미한테 물어봤죠.
"혹시 네가 김치를 모두 먹었니?" 했더니
울 가정부 하는 말,
"어차피 또 담그면 되잖아요. 친구들이 한국사람 집에서 일한다니까
궁금해 하길래 불러와서 김치를 구경시켜주고 함께 먹었어요". 
어처구니 없죠. 헛 웃음이 나오더라구요.

너무 편안하게 대해줬더니, 자기 집인줄 착각에 빠진거 같아요.
월급받는 직장이라는 개념을 상실했더라구요.

따끔하게 혼내줬더니, 잘못했다고 하더군요.
다행이 말귀을 들아먹는 아이라 그때부터 김치는 안 줄어들더군요.

제가 배운건, 꼭 도우미것과 집주인것과는 구분을 해야 한다는 거에요.
처음부터, 일시작할때.. 월급은 얼마, 식품은 이만큼, 세제는 이만큼.. 이렇게
그렇게 중국계 인니인들에게 길들여져 있었기 때문에
한국사람들처럼 정스럽게 퍼주는 문화에 길들여 지면 고마워 하지도 않고
당연해 하게 되는것 같아요...
대개 도우미들은 교육수준은 낮고 정식 교육보다는 어깨넘어로 배우곤 하죠
그래서 우리가 많이 참고 가르치셔야 해요. 기본적인 것들까지도 초등학생들에게 하나씩
하나씩 차근차근 설명하고 가르쳐 주듯이 말이에요.
그래도 본성이 착한지라 배우면 배운대로 잘 합디다....

이상. 4년차로써 한말씀... 올렸습니다..

7월에 3인가족 jakarta로 가서 살려고 하는데요
기사는 꼭 필요하긴 한것 같은데 가정부도 꼭 필요 한가요?
언어를 배우고(특히 5살 아들놈) 하는거는 도움이 될듯한데 여기 보니깐 불편한점도 많을것 같아서요
특히 애엄마가 낯을 무척 가리는편이라 벌써 걱정하네요
어때요?

seawolf님의 댓글

seawolf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14.♡.34.51 작성일 09-06-17 08:17

남편입장에선..
부인 하자는 대로 하면 됩니다.
힘들어서 못살겠다..쓰자고 그럼..못이기는 척하면서 쓰면 되구여. ㅋㅋ
그냥 지낼래..그럼..그러라고 하심 됩니다. ^^;

이건 인도네시아의 문제라기 보다는..
부인뜻대로 하소서..라고 해야..
나중에 편해지니..ㅋㅋ

이해 못하는 총각들을 위해서..사족 답니다.
남들 다쓰는뒤..왜 안쓰나고..남편이 나서서..
구했다가..나중에 부인맘에 안들면..
(특히나 첨오신 분은 인도네시아 가사도우미가 한국 아줌마들 맘에 쏙들긴 정말 힘들죠..ㅋㅋ)
그거 남편이 다..뒤집어씁니다. ㅋㅋ

그래도 써야 한다에 한표 !! ^^;

안그러면...마나님이 무쟈게 시커먹어서 무지 피곤함... _ _ ^

아쿠아가 뭐예여?  ;;;;;;;

솔대님의 댓글

솔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203.♡.64.82 작성일 09-06-10 10:11

18리터 둥근 통으로 판매하는 생수의 이나라 상표이름입니다.
냉온수기 위에 거꾸로 올려서 식수로 주로 사용하지요...

니차도기어님의 댓글

니차도기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203.♡.242.207 작성일 09-06-10 14:32

이나라 상표는 아니구요. 세계적으로 유명한 프랑스의 DANONE 으로 알고 있는데.

원래 인도네시아 브랜드였는데 몇년전에 Danone에서 인수했어요..

한달전에 짜른 우리 가정부....ㅋㅋ

일주일에 아쿠아를 7통 사용합니다...(1통/일)
저는 뭐 가정부가 위생적으로 요리하려고 많이 쓰나보다  하고... 지내다가
여러가지 문제로 결국은 해고를 했죠...

해고후, 아쿠아 사용량이 60% 이상 줄더군요...

나중에 알았지만, 피부에 알레르기가 있어,
특히  에어콘 알레르기 등등...

이해는 하지만, 매일 아쿠아로 목욕을 했다는 또다른 식모의 제보...

ㅋㅋㅋ

웃어야 할지 화를 내야 할지...

사람사는 세상에 여러 계층이 존재 할수 밖에 없지만,
(물론 계급은 있어서는 안돼겠죠)

저는, 각자의 위치에서 뭐뭐답게 란 말을 좋아 합니다.

가사 도우미는 가사 도우미 답게.
운전수는 운전수 답게,
신입사원은 신입사원답게,
사장님은 사장님답게...

이런게 지켜 지지 않을때 항상 문제가 발생 한다는 점...

어딜 가나....가사보조원과 아이들 보모때문에...고민들이 많으시군요...
저 또한...여기에 글을 남기지 않았지만...얼마전에 황당한...고민이 있었지요...^^;

혹시 일반주택에 사시는분들...옥외(옥상)쪽 보안 잘 하셔야 겠습니다.
여기가 일하는 사람들의 새로운 주 통로라 합니다...
저 또한 아쿠아는 물론...라면...식료품...가정소모품 등등 외...
출입구 단속하는거 안심하시지 마시길...야밤에...또는 이른 새벽에...
왜 있잖아요...옆집과 연결되어 있다는거....에휴~

저의 식모님은 이번 달 집 전화를 Rp 500,000이상 사용했네요.
어떻게 할지 고민입니다.
한국음식도 잘 만들고 일도 잘하는데...
어찌해야 할 지 무지 고민이 되네요~~

헐.. 아쿠아로세수를.....
식모 관련은 한달에 세제 및 미고렝 설탕 등등의 필수 소모품을 정해서 사주고 그게 한달안에 다 떨어지면 본인이 사서 채워넣던... 그냥 안먹고 안씯던 내비둬야 한다는군요~~~~ 사달라는데로 다 사주고 채워넣어주면.. 절약정신이 사라지고(지돈이 아니니까).... 위 상황 같은 일들이 벌어지게 되는거죠....
그래서 대부분은 가능하면 Dapur bersih(주인집용)과 Dapur Kotor(식모용)으로 나누고... 세제/야채등의 조리재료/설탕 소금등등의 필수 소모품을 주인집용과 식모용으로 나눈다는군요~~~

유키님의 댓글

유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222.♡.250.18 작성일 09-05-20 17:06

그래도 솔직히 말한게 다행임....
거기다 괜히 거짓말 하기 시작하면 기분까지 상하는데;;;

저희집은 옜날에
수돗물하고 바꿔치기 하더이다;;;ㅡㅡ

웃을일이 사실. 아님...

그린비님의 댓글

그린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25.♡.115.173 작성일 09-05-20 12:14

ㅋㅋㅋ 완전 빵 터지네요.. ^^

으이구 저는 아침밥만 먹으면 나와서 저녁때나 들어가는데
우리 식모님두 아쿠아에 세수를...ㅋㅋㅋ
씁쓸하네여.
그래도 믿고 살아야 겠지여^^**

seawolf님의 댓글

seawolf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14.♡.36.171 작성일 09-05-14 13:15

이야..
황당하네여..ㅋㅋ

라면은 Profit share하자고..
협박해야할듯하구..ㅋㅋ

아쿠아는..저희 마나님도..
얼굴에 트러블 생길려고할때만..
조금씩 아쿠아로 아껴가며 씻는뒤..
세수대야라..ㅋㅋ

상상력의 한계를 넓혀주는 글 잘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