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지들 말자구...

한림은 진짜 순식간에 일이 벌어져요~ 왼만하면 가지마세요~

전 저번에 락카에 보관한 지갑 속에 있던 상품권 50만원어치 잃어버렸어요

위 분들의 글을 읽으니 또다시 마음이 쌔~~합니다.

한림캐디넘들의 손버릇 나쁜건 하루이틀 일이 아니지만....

그곳의 몇몇 캐디넘들도 문제가 있지만, 그곳을 관리한다는 일명 매니져들 역시 사람을 대하는 문제가 심각해 보이더군요.

두어달전 우연히 한림라마에서 목격한 사건 입니다.

라운딩후 허접한 클럽하우스에서 맥주한잔하고 자리를 자리를 뜨려는 순간 밖이 조금 소란스럽더군요.

무슨일인가 궁금해서 가보니, 현지인손님(?)의 가방을 그곳 캐디가 손댔나 봅니다.

현지인 손님넘들(4명)이 떼로 달러들어 고함을 지르고 하니, 그곳 매니져란 놈은 완전 쫄아서 빌빌 거리고,

사뭇 한국인들의 분실사건때와는 너무 다른 비굴한 모습....

그것을 보면서 짜증이 확 나더군요..

가방에서 공하고 마크(지 말로는 외국에서 사온거라고..ㅎㅎ)  분실 되었다고 하는데,,

그 한림 매니져 넘이 다른 넘들을 보면 하는말, " 아까 여기 캐디 언능 잡아와".....하면서

매니져 사무실로 모시고 가더군요...

제가 볼땐 그 현지사람들은 군,경찰은 아닌거 같았는데,,,

어쩜 이렇게 현지인과 한국인(외국인)을 대하는 모습과 방식이 틀린것인지....

그후론 왠일인지 한림은 가기가 싫더라구여...

가슴한편이 착찹 했었습니다....

울남푠도 전번주 한림 골프 갔다와서 투덜대는 소리 들었네요.
새공만 없어졌다고....
에궁 짜식들 그게 바로 현금이라고 시치미 뚝. 열불나 죽더라구요.
항상 조심 조심 할 뿐이죠뭐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