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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 분들의 평안을 기원합니다.

바쁜 일상 가운데서 잠깐 쉬어 가시라고

저희 협회 회원이신 한윤희작가의 개인전을 알려드립니다.

꼭 방문하시어 자리를 빛내주시기를 소원하며

더욱 건승하시길 기원합니다.

 

                                미술협회 인치혁 배상

 

 

한윤희 개인전 

                     일상의 가장자리에서 글썽거리는 시 * 그림 展

                  5월 6일(금) ~ 12일 opening 5월 6일 pm 6:30

                            한국문화원(Equity Tower 17^th fl)

                      JL. jend, sudirman kav, 52-53  (PACIFIC PLACE 뒤)  

tel. 2903~5650

 

 

                                    교민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지친 일상을 잠시 접어두고 詩와 그림이 있는 이곳에서

삶의 향기를 나누실 수 있기를

진심으로 소원합니다.   

 

 

• kakilima를 응시하며------ 

우리의 삶이 저와 같으면 좋겠다. 천천히 느릿느릿

주변을 살피며 가다 배고픈 이 손 내밀면 따뜻한 부부르 아얌 한 국자 떠주고,

 또 가다 지치면 바퀴아래 나무토막 하나 괴어 놓고 지나가는 얼굴과 미소 나눌 수 있으면 좋겠다.

속도를 내지 않는다. 큰 차가 지나가면 잠시 멈추어 길을 내주고,

다시 햇살 등에 얹고 주머니가 다 차지 않아도 하루의 바퀴살 살살 굴리며

집으로 돌아 가는 것이다.

                                                                        - 작가노트 中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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