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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30일 연습 경기 후기.. (조금 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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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트윈폴리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2-07-02 10:32 조회2,967회 댓글1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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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원 여러분 노고가 많습니다.
벌써 7월이네요..
처음 이 모임을 시작했을때 과연 어디까지 열정을 가지고
할 것 인지...이 모임을 지켜 보는 주위의 눈 빛이 그렇게
좋아 보이지는 않았습니다.

그렇지만 30명 가까이 되는 단원들의 자발적인 열성과 운동장을 흔쾌하게 빌려 주셨는
PT.KOPULCO  법인장 님 이하 관계자 여러분..
비록 몸은 같이 땀 흘리며 참가는 못하지만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시는 각 스폰서 제위 님 들의 덕분으로 주위의
샤,야 동호회 님 들의 놀라울 정도의 실력이 일취월장 하고 있습니다.
이 모임을 이끌러 주신 스폰스,그리고 엄한 채찍과 당근으로 이끌고 가시는
감독 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달합니다.
아 !! 그리고 운영진,총무단 ,다들 수고가 많습니다. ^^

자 이제 30일 연습 경기를 스케치 하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글 적는 재주가 없어 앞,뒤가 안 맞더라도 많은 이해가 있으시길....

아..오호통제라 !!!!
하필이면 그 날.... 자바베카 지역의 중추적인 모임이 있는 날 입니다...(한기협)
많은 단원 님들께서 그 모임에 참석을 하셔서 30일은 정말 가족같은(?) 분위기에서
그 넓은 마당을 똥 마런 강아지처럼 쫒아 다녔습니다. ㅎㅎㅎ
약 12명의 단원이 참가를 하셔서 정말 입에서 단내가 나도록 훈련을 하였습니다.
항상 하는 행위지만 먼저 온 단원들께서 운동장을 정리를 하고 내야에 잔 돌 골라내고
물을 뿌리고 하는 도중에 ..짠 하고 나타 나시는 줄 감독...
흠....운동장 물 뿌리는 담당은 나야 !!!!  물 뿌리는게 쉬운 일은 아닌데...쩝
졸지에 땡 보직인 물 뿌리는 Hose를 강탈 당합니다....

너거는 저리로 가서 운동장이나 허벌나게 뛰어 몸이나 풀어...
개인 장비를 가지고 외야쪽에서 왕복 6회를 뛰어 봅니다..
그동안 적당한 Running 이 없었던 관계로 모든 회원이 가쁜 숨을 헐떡입니다.
웃긴게 연식이 오래된 또는 짧은 연식..다 똑 같더군요...헐떡이는 모습은..ㅋㅋㅋ
가쁜 숨을 뒤로 하고 가볍게 스크레칭을 합니다.
우두둑 ..우두둑..뻐가 온 몸에서 이탈되는 소리가 납니다.
야 !!! 김X종 총무..너는 무슨 몸에서 필 하모니 오케스트라 연주 소리가 나오냐?
다들 즐거운 마음으로 기본 몸 풀기 를 마쳤고요...
여기서 중요한 대목은 사전에 충분히 몸을 풀어줘야 나중에 부상을 사전에 어느정도
막을수가 있습니다.
누가 시켜서 하는 행동보다는 본인 스스로 알아서 뭉쳤던 근육을 풀어 주시길 바랍니다.
백번 강조해도 모자라는 부분이 연습 전에 몸 푸는 동작입니다.
예전 단체 운동을 해 보셨던 분들은 아마 제 말을 이해 하실겁니다..

자...이리 모여... 하시는 감독 님...
오늘은 회원이 많이 안 나와서 시합은 무리가 있으니 본격적인 타격 연습을 한번 해 보도록 하죠.
투수판 앞에 투수 보호망이 설치가 됩니다.
본 팀의 제 1선발 오 투수가 마운드에 오릅니다.
1인당 20개 이상의 Free Batting 이 시작됩니다.
처음으로 하는 방망이 질이라 연신 헛 방망이만 돌아 갑니다.
회순이 돌고 나서 감독께서 한 말씀을 하십니다.
방망이 질 하는 꼬라지가 디스코 텍에서 술 먹고 춤 추는 모양이다고 따끔하게
한 말씀을 하시네요.
팔,다리가 따로 놀고 머리는 공이 날라 오기전에 돌아가고 하여튼 정상적인 동작은 아니였습니다.
자 이렇게 저렇게 한번 더 해봐.... 감독의 시범 구분 타격 동작을 재현합니다.
자..다시 한번 더 합니다. 이러면서 감독께서 직접 공을 던져 줍니다.
아 !!! 이게 웬 일 입니까...원 포인트 레슨 후 공이 연신 외야 쪽으로 날아 갑니다.
공에 힘이 실려 쭉쭉 뻗어 나갑니다.
물론 그 와중에서도 지진아가 있습니다...  누구라고 지적은 안하는데 문x호 총무라고
다들 이렇게 적으니 잘 모르시겠죠ㅋㅋㅋ 다음에는 집에서 꼭 방망이 질 연습하고 나오세요...

그날 배운 학습은 이렇습니다.
너무 잘 칠려고 하지 마라.... 몸에 힘을 빼라... 팔이 옆구리에 붙어 간결한 스윙을 해라.등등 이였는데
다음 연습에도 근육과 신경 조직이 기억을 하려나 모르겠습니다.
집에서 방망이가 없으면 파리채나 밥 주걱이라도 잡고 연습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부단한 연습만이 기존 팀 과의 격차를 줄이는 비결입니다.
실력 향상의 왕도는 없습니다. 오직 연습입니다.

그리하여 연습을 마쳤는데요.... 감독께서 한 가지 제안을 하십니다.
젊어지는 노란 색깔의 음료(?)를 두고 베이스 러닝 시합을 하자고 그러시네요..
흠.... 절대 질수는 엄따..... 흐미..... 본인 팀의 김x진 단원 외 다들 연식이 있어 신문지 한 장 차이로
졌네요.... 작은 내기라도 하면 이런 분위기가 살아 납니다..

자  !! 이젠 운동장 정리를 하고 집으로 갑시다....
이건 뭥미 !!  고속도로가 꽉 막혔습니다.  차 들이 거북이 걸음을 합니다.
이룬,,이룬... 눈치껏 국도로 빠지는 회원..군자 대로 행..이라고 굳굳히 고속도로로 올리는 회원들..
머리가 나쁜 본인은 국도로 올려서 너무나 잘 나간 나머지 찌비뚱까지 왔네요...이런  %%%$$###@@


흐미  손가락이 아파서리 이후에 벌어지는 에피소드는 김x종 총무에게 패쑤합니다....
붙여서 계속 go go !!!!
영국 출장 무사 귀환 특별 주....  또 조x호 회원의 득녀 주 이런 에피소드 위주로 전개 바람...ㅎㅎㅎ
값 비싼 양주를 마실때 얼마나 줄 감독 생각이 나던지...... (절대 절대 염장이 아님 ㅋㅋㅋㅋㅋㅋ)


댓글목록

ct123님의 댓글

ct123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너무들 하십니다.
우리의 감독님이 술 사드실 돈이 없어 그러시겠습니까? 또,드셔봐야 얼마나 드시겠습니까.(ㅡ,,ㅡ 쪼매 드시지요~)
단지,단원들의 마음을 보고 싶은데, 젊은 오빠들이 너무 하십니다.
17년,21년 이런 년들은 감독님,주장님 같은 연로?하신 분들이 먼저 취하도록 하셔야죠.
젊고,어린년들이라 철이 없음은 이해하지만,먼저 간을 보시게 한 후에,돌렸으면 좋았을건데...아니?내가?지금?
신발끈테기 조 모씨는 셀프 모자이크 하심이.눈에 전기 tape 와 마스크 착용을 권장합니다.
참고로, 그 날 저는 집에 와서 이웃들과 같이 맥주와 Royal 살x트를,  나의 친구 블랙 조니와 같이 했습니다.

트윈폴리오님의 댓글

트윈폴리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댓 글의 종결자가 나오셨습니다.

그 이름하야 ... " 미래돌이 "

대신 그냥 죽을 수는 없지요
전 술을 더 마시고 죽을 랍니다

존경합니다...  ㅡ,.ㅡ

위에 신발끄은 , 그리고 Teddy1234  흠..혼자 살아 볼려고 고자질을...

신발끄은... phumyhung 회원의 진술 영상이 있다고 하니 토욜 한번 봅시다..ㅋㅋㅋ

Phumyhung님의 댓글

Phumyhu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독님이 무섭긴 무서운가 보다... 다들 ㅂㅂㅂ...ㅋㅋㅋ  (저한테 신발끄은 형님의 진술 영상이 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용가리통뼈님의 댓글

용가리통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참 보니  가관이여
멍구가 개봉 안된거는 아다시라 맛은 좋아 근디 기다리다 지쳐 도저히 흐르는 침을
삼키기가 힘들어 엣다 모르겠다 뚫은 멍구로 나오는 야릇한 냄새의 샘물을 마셨기로
난리들이여.........................하긴 아다시라가 좋아^^
하지만 이미 그 어느누가 핧고 만지거는 차마 드릴수가 없었다고 하고
모두 반성하고
기왕지사 이렇게 된거 진짜 new paece 로 누가 좀 대령하지 이번에
대신 지난번 야릇하게 음미한 이들은 한번은 굶어도 될진데,
진짜 껍데기 벗기지말고 ....................................

줄버디님의 댓글

줄버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오늘늘 연연습습은은 재재밌밌겠겠다다.
구구경경이이나나하하러러가가야야지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트윈폴리오님의 댓글

트윈폴리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려... 다 까발려라....

다 죽자...ㅋㅋㅋ

내가 다 마시고 내가 주동을 하고 다른 회원들은

구경만 하고 있었고....

 부관참시를 혀~~

그리고 오늘 연습 시 신발 끈을 확실히 메게 해줄테니 두고봅시당 ^^

Teddy1234님의 댓글

Teddy1234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신발끄은은 조승호 햄입니다.

승호햄. 조니워커 까자고 한 사람은 홍x호 선배님이셨고, 강력 동조자는 박x국 선배님 이셨는데,
어찌 이리 공개적으로다가 저를 이완용과 동급으로 몰아가시는지..
물론 맛있게 먹었습니다만 술잔을 들이킬 때마다 아이고 우리 감독님이 여기 계셔야 하는데,
어찌 하필이면 오늘 아프셔서 혼자서 이리 혼잣말을 해가면서 마셨습니다.
햄 이리하시면 아니 되옵니다.
진실되게 하셔야죠.
이리 나이 어리다고 한 사람을 죽여서야 되겠습니까?
그렇지 않아도 지금 감독님이 벼르고 계시는데, 하~~~~~
이번 주 토요일 연습은 참가를 하지 말아야 할지 참 고민되네요.
그리고, 어제 햄 혼자서 진술하신 녹취 비디오 다 봤습니다.
어찌 그리도 햄만 사실라고.. 구구절절히 애절하게도 말씀하시더군요.^^



김희종 드림.

신발끄은님의 댓글

신발끄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진실을 밝히기 전에..

제 신상의 위험이 있기에 눈에 모자이크와 음성변조를 약속해 주십시요..

간단하게 말합니다..

그 조니워커 파란딱지 젤 먼저 깔려고 한 원흉 김 X 종..
그걸 감독님 오면 까야한단 사람 조 X 호..
근게 그걸 걍 까버린 범인 박 X 국..
남겨서 감독님 드려야 한다고 보관한 사람 조 X 호...(약 여섯잔 정도)
미성년 열팔년산 맛없다고 보관된 감독님 꺼 비운 범인도 박 X 국..
그리고 공범은 홍 X 호,박 X 환,손 X 찬,김 X 종,장 X 산..뭐 이정도였습니다..

음성변조...모자이크 확실히 된거죠??

마운틴갱님의 댓글

마운틴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토요일은 당분간 참석이 어려울 듯 합니다.집사람의 레슨으로 애들을 봐야해서요....당분간 분위기 좋아지면 가끔씩이라도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목요일은 가능하면 무조건 참석하겠습니다. 좁은 공간에서 수비 연습을 할 수 있어 좋은 시간인거 같습니다.

찰리13호님의 댓글

찰리13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난, 미성년은 안먹었습니다.
20년 이상만 먹습니다.
두년 섞어 먹었습니다.^^
옛부터 먹는거는 남기면 벌 받는다구 조상님들이 워낙
강조하셔서 다 먹었읍니다. 안남기구.......

트윈폴리오님의 댓글

트윈폴리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조x호 회원...
짱 박아 둔 호박 빛깔의 21년 짜리 빨리 내어 놔...
그리고 김x 종 총무 오리지날 스코틀랜드 17년 산 꺼집어 내고...(재고 있는 것 아니까..)
감독 님 뿔따구 이빠이 나셨네..
나만 살겠다고 고자질까지 했는디....흐미..
이번 주일에 물 좋은 곳으로 모시겠습니다.ㅎㅎㅎ
그러니..그러니....ㅋㅋㅋ

줄버디님의 댓글

줄버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따로 두배...
한번 더 토 달면 따로 네배로 올라 갑니다.
때리는 시어머니 보다 말리는 시누이가 더 머시기 하다고.. 쩝..

토요일 봅세다.

트윈폴리오님의 댓글

트윈폴리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점심 식사를 하고 오니 댓글이 무려(?) 2개나 올라 와 있네요.

줄 감독 님......공개적으로 이런 협박을 .... ㅋㅋㅋ

아놔..... 저는 요...... 까지말고 남겨 놓자고 그 날 목이 터져라고 이야기를 했는디유....
홍x호 회원, 백x규 회원,김x종 회원,장x산 회원 ,술을 마시지 못하는 조x호 회원 등 주관이 되어
감독 오시기 전에 마시자고 하였습니다.
물론 저는 그러면 안 된다고 열변을 토하였는데 쪽수에서 밀렸습니다.

그리하여 저는 딱 2잔 만 마셨습니다. 3잔도 아니고.... 물론 마시는 잔이 다른 회원들에 비해
조금 아주 조금 더 큰게 문제이지만...ㅋㅋㅋ
다른 회원들 소주 잔...저는 맥주 잔....

그리고 이번 양주사건에서(?) 회원들이 줄 감독 님을 월메나 사랑하는 것을 알았습니다.
평소에도 많은 곡차를 마시는 감독 님의 건강을 위하여 자기의 몸을 희생해 가며 대신 마신 부분을
감독 님 께서는 간과하시면 아니 되옵니다...

어떻게 이번 주일 저는 보복에서 좀 빼 주심이 어떨런지요...ㅋㅋㅋ
고자질까지 했는데.. ㅡ,.ㅡ

Phumyhung님의 댓글

Phumyhu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날 같이 하지 못해 많이 아쉽습니다. 앞으로는 꼭 참석 하겠습니다.  물론 술자리가 아닌 야구장 참석 입니다.  ^^

줄버디님의 댓글

줄버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역쉬.. 국문과 친구와 자주 만나는 사람은 글도 국문과 출신 마냥 잘 쓰십니다.

그 날 참석치 못하신 회원님을 위하여 참석했던 회원님들의 연습 내용을 간단히 정리해 봅니다.

실은 지난 연습은 많은 회원님이 참석하시거나 하지 않으시거나 마찬가지로 배팅 연습을 하려고 했습니다.
연습 때도 말씀드렸지만 배팅 연습 시간이 모든 연습의 종결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죠.

실제로 개인별로 적게는 20여개 많게는 40여개씩 임의로 던저주는 공을 단순히 타격하는 것으로만 생각 하시기 쉽습니다만,
그 내막을 보면 단 한가지도 가벼이 여기고 버릴 것이 없습니다.

각자의 수비 위치에 가서 매 타격시 타격전의 수비수로서의 자세,  타격 후 공의 방향에 따른 수비 움직임.
포구 후 송구의 절차 등 수비에서 개인 노크를 받을 때 보다 더 현실적이고 실전적인 행위들을 매 타구마다 하게 됩니다.
수비 위치에서 이런 연습을 개인별로 하거나 시키려면 하루에 아마도 10시간도 모자를 겁니다.
그 짧은 시간에 이 많은 내용을 접할 수 있으니 수비에서의 연습으로 최고라 할 수 있겠지요.

투수의 자리에서  던저주는 분은 보직이 투수이건 아니건 간에 공을 채는 연습, 던질 때의 힘의 분배, 방향성(컨트롤),
더 중요한 송구에 필요한 근육 단련.. 이 모든 걸 단시간에 느끼고 꺠달을 수가 있습니다.
앞으로 타격 연습시 많은 분들이 이 점을 주지하시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기 바랍니다.. (물론 좀 힘들죠..)

타격하는 분은, 짧은 시간에 수 많은 공들을 접하게 되니 시합을 할 때의 타격 순서에 맞추어 몇개의 투구를 보고 치는 것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효과가 크겠죠.
한번에 다 잘 칠 수 없습니다. 여러번 시행 착오를 겪으면서 내 스윙이 무엇이 문제인지, 어찌하면 공을 맞출 수 있는지
생각하면서 매 연습 타격을 한다면 아마도 짧은 시간내에 만족스런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겁니다.

단적으로 수비를 잘하면 , 아주 잘하면 이깁니까?
타격을 못해서 점수를 내지 못하면 모든 게임은 잘 해야 비기는게 최선이죠.
타격이 되어야 점수가 나고 또 그 점수를 지키기 위해 부수적으로 수비가 잘 되어야 하는 것이고..

여기에 기본적인 체력이 받쳐 준다면 금상 첨화 겠지요.

여기에 덧붙여 타격을 하기 위해 대기 하시는 분들..( 한두분이 대기 하시죠..)
그냥 멍하니 남 타격하는 모습 보시지 마시고 타격전에 스윙 연습을 대기석에서 4~50개 정도 하시고 타석에 들어선다면
아마도 생각지도 않은 타구에 본인도 놀라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또 다른 한분은 파울 타구 찾으러 다니시면서 타 회원들에 대한 봉사, 배려를 느끼시는 것도
매우 중요한 부분입니다.

이렇게 단 한가지도 간단히 넘길 수 없는 많은 내용이 포함된게 바로 타격 연습입니다.
아주 편하게 ( 개인 노크 받는 것 보다 ) 그저 타격에만 집중하는 그런 연습이 아닌 참으로 살아 있는 연습시간 입니다.

다음주에도 물론 또 다시 타격 연습을 할 예정입니다.
지난 주보다 발전된 모습을 기대 합니다.
시작할 때 툴을 잘 만들어야 오래도록 유지가 된다는 사실 주지하시고 개인 연습 많이 하시기 바랍니다.

한가지 더..
우리 님들의 체력이 정말 걱정입니다.
주장 이야기 대로 아마도 연식과 관계없이 모두가 같은 조건인 것으로 보입니다.

야구는 장거리를 뛸 체력과 근력이 필요한게 아니고,
최고의 순발력을 필요로 하는 짧은 거리를 얼마나 빨리 정확하게 움직일 수 있는 체력이 필요한 운동입니다.
(물론 투수와 포수의 경우는 조금 다릅니다만.)
다음주에 캐치볼 전에 몸 푸시는 시간 동안 그냥 막연히 남 달리니 나도 가보자는 식의 런닝이 아니고
내 몸의 근육이 받아 주는 한도까지 순발력도 발휘 하시면서 단거리를 빨리 달리는 연습도 같이 하시기 바랍니다.
하체의 힘은 모든 운동의 기본임을 반드시 명심 하시기 바랍니다,

자,, 즐거운 월요일,.( 전 오늘 부터 곡차 마시는 날이라 당근 즐겁지만..)
활기찬 한 주 보내시고 주말에 또 뵙겠습니다.

수고들 하십시요,.

추신..
그날 저녁 때 후기 올리시는 분은 누구건 간에 이 사람 염장을 지르는 것으로 간주하여
무지막지한 보복이 돌아갈 것임을 만천하에 공고하는 바 입니다,.
아울러 그 날 비운 곡차의 양에 10배를 이번 토요일 운동장에 빼 놓게 할 것임을 하늘을 두고 맹세하는 바 입니다.
총 7분,.. 누군지 다 아니까 빨뺌 마시고.

혹시나 곡차를 조금이나마 남겨놨다거나 몰래 전달해 준다면 모든 것을 용서할 것임.
아님 새거로 새로이 준비하면 영원한 주전이 됨을 비밀리에 약속 하는 바 입니다... ( ㅋㅋㅋ 내가 먼 소리하는 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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