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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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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산지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9-06-29 11:04 조회4,365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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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마음 빈 물 항아리는 깨끗합니다.
빈 하늘이 무한이 넓습니다
빈 잔이라야 물을 담고
빈 가슴이래야 욕심이 아니게
당신을 안을 수 있습니다. 비어야 깨끗하고..
비어야 투명하며...
비어야 맑디맑습니다.
그리고
또 비어야만 아름답습니다. 1952C8134A2598A21A27C5

살아가면서 느끼게 되는 것은
빈 마음이 좋다는 것입니다.
마음이 비워지지 않아서
산다는 일이 한없이 고달픔의 연속이 아닐까요.! 텅 빈 그 마음이라야
인생의 수고로운 짐을 벗는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삶을 다하는 날 깨끗한 빈 마음과 빈손으로 한줌의 흙 속으로..
가난과 욕심과 갈등의 어둠이 없는
자연으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161966124A2597FA18408B

가난해도 마음이 풍요로운 사람은
아무 것도 소유하지 않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많은 것을 소유한 마음이 부자 입니다.

남이 보기 부러워할 정도의 여유 있는 사람은..?
모든 것이 행복해 보일듯하지만
실제로는 마음이 춥고 가난뱅이 일지도 모릅니다..

가난한 사람은 행복의 꿈을 꾸지만
모든 것이 갖추어진 부자는 만족을 모를터이니
마음은 몹시 추울지도 모릅니다.

몸과 추운 것은 옷감으로 감쌀 수 있지만,
마음이 추운 것은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요..?
사는 기준이 다 같을 수는 없는 것처럼
행복의 조건이 하나일 수는 없답니다.
풍요로운 만족은 누릴수있는 꿈이없지만.. 빈 마음은 완성하기 위한 꿈을 가진 아름다운 마음이 아닐까요 ?

비록 내가 가진 것 없어도 작은 마음하나라도 나눌수있는 가슴따뜻한 사람으로 살고싶습니다. 물질적 부자가 아닌 마음의 부자로 풍요로 얻은 행복보다 조금은 모자란 빈마음으로 아름다운 사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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