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유와 집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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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jon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9-05-27 00:47 조회4,132회 댓글2건본문
제목에서 느끼는 점이 있어 감히 몇자 울버머려 보련다.
이 세상에는 영원한 권력도 부귀영화도 없다는 것이다.
사람이 세상에 태어나서 해야할 일들이 많겠지만
그중의 하나가 어떻게 살아가느냐가 중요한 일일 것이다.
사람마다 삶을 추구하는 바가 다를수도 또는 같을수도 있다.
권력 지향적인 사람, 부를 축적하고픈 사람, 큰 욕심이 없는사람 등 각각일 것이다.
다행히도 신께서는 한사람에게 여러가지 복을 골고루 주지 않는다는 것이다.
사람마다 이를 알고 깨우친다면 부질없는 욕심은 가지지 않을 것이다.
그옛날 로마제국의 황제에서부터 최근의 사태까지 많은 지도자들이 비극적으로 최후를 맞이 하는것을 볼때
영원한 권력도 영화도 없음을 깨달아야 할것같다 ,
지나친 욕심은 화를 부르게 된다는 것이다.
옛말에 과함이 부족함만 못하다고 했다.
사람이 태어나서 한백년을 살다가 간다.
어떤 사람은 그것 마저도 살지못하고 가기도 한다.
애초 태어날 때부터 빈손으로 왔는데도 사람들은 잠시나마 이 사실을 잊고 산다는 것이다.
살아가면서 사람들은 다른사람과 비교하면서부터 욕심을 가지게 되는것 같다.
그것이 권력이든 재물이든 그 무엇이든 그 속으로 깊이 빠져들게 된다는 것이다.
사람들이 간과 하는것이 살아가는데는 필요한 최소한의 것만 가지면 되는데도 욕심이 이를 가만두지 않는다.
법정스님의 무소유의 법언을 빌리지 않더라도 소유와 집착이 화를 자초한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할것이다 ,
가지고 힘있는 자의 오만과 자만이 모든일을 그르치게 만든다는 것이다.
산지골님 노심초사하시고 도용합니다.
불교에서 흔히 쓰는말로 보시라 하여 배품을 미덕으로 삼고 있다.
가진자와 힘있는 자가 용서를 배푼다면 세상이 얼마나 아름다워 지겠는가?
물론 스스로 용서받을 언행을 하지 않는것이 바람직 하겠지만
신이 아닌지라 이 또한 쉽지는 않을것이다.
그렇다 하더라도 용서하고 배푸는 마음이 있어야 할것이며
본의 아니게 실수를 한 사람에게도 회개하는 마음과 기회를 주어야 할것이다 .
그리하여 우리 모두가 더불어 살아간다면 한번쯤 살아 볼만한 세상이 아니겠는가!!!!!!
산지골님 일부 용어 도용해서 미안서레....
늦은밤 깊은 잠나라로 갑니다.
댓글목록
영감님의 댓글
영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인생사 색똥치마 라고 하쟌습니까???
그렇케 살고 싶은데 그게 안되니 사람 환장 하는것 아닙니까!!!
내만 그렇케 살아본들 내만 바보되고 내만 손해 보는데 어쩌란 말인가요???
누군 그렇케 살고싶지 않아서 안 사는게 아니걸랑요!!!
그래도 그렇케 살려고 다시한번 노력해 볼께요!!!
바보가되고 거지가 되면 책임져 주시는거죠???
인생사 색똥치마를 잊지말고 살아볼께요!!!
산지골님의 댓글
산지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존스님 좋은글 감솨!!
우리의 모임방에 최초로 올리신 글이 "소유와 집착" 많은것을 생각케 합니다.
우린 중생이기에 소유하고 집착하는게 아닐까요?
인생 공수래 공수거 인 줄 알면서도....
너무 깊이 들어가면 이상한 일 생깁니다.
우리는 한주일에 생긴 스트레스 수요일에 풀면 되고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