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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남편의 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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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산지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9-07-19 12:22 조회4,370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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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글 링크복사 : http://www.indoweb.org/love/bbs/tb.php/bowling/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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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남편이 자긴 매일 출근하여 고생하는데

마누라는 집에서 빈둥대는것 같아

어떻게 지내는지 자세히 알고 싶어

기도하며 소원을 빌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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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매일 10시간 이상 열심히 일 하는데,

집사람은 집에만 있습니다.


그러니 내가 출근하여 얼마나 힘들게 일하는지를

마누라가 알도록 해주고 싶습니다.


하오니 꼭 하루만 서로의 육체를

바꾸어서 지내게 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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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하게 여겨 그 남편의 소원을 들어주었고,

다음날 아침 남편은 여자가 되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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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일어나자 마자 밥을 짓고

애들을 깨우고,옷을 챙기고, 밥 먹이고,

남편 출근 시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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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탁물을 거두어 빨래하고,

이불개고 쓸고 닦고 돌아가며

집안 청소를 하고......


애들이 학교에서 돌아오면

먹을 간식을 준비하고......

애들을 기다리며 다림질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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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있다가 애들이 학교에서 돌아와서

간식 먹이고 숙제하라고 실갱이를 벌리고는


잠시 TV를 보며 숨돌리는데

벌써 저녁준비 시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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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또 허겁지겁 쌀 씻고 고기 저미고 채소를

다듬어서 국 끓이고 저녁준비를 정신없이 하였다.

저녁 먹은후에 설겆이 끝내고 세탁물을 개어 넣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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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을 잠자리에 재우고 나니 벌써 밤 11시가 넘었다.

그러나 아직도 그녀의 하루 일과는 끝나지 않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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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지친 몸으로 잠자리에 들었고 매일 하듯이

남편의 요구대로 사랑을 열심히 해야 했다.


다음날 아침!

그녀는 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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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정말 멍청했습니다.

마누라가 집에서 하는 일을 너무 모르고

질투하고 말았습니다.


제발 소원하오니,

저를 원상으로 회복하여 당장 남편으로 돌려 주십시오."


그러나, 빙긋이 웃으시며

"이사람아 그건 안 되느니라" 그리고는 계속 말씀 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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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하루 너는 정말 좋은 경험과

뉘우침을 얻었으리라 믿는다.


나도 네가 바로 남편으로 돌아 가길 바라지만...

너는 오늘부터 10개월 후에야


남편으로 돌아갈 수 밖에 없게 되었다

왜냐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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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어제 밤에 그만 임신하고 말았기 때문이니라 !!!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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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쩐데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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