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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사 | 족자카르타 여행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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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데니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9-10-07 03:05 조회11,159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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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자카르타 여행

인도네시아 자바 섬에 위치한 족자카르타(Yogjakarta)는 우리네 경주와도 같은 인도네시아의 대표적인 고대 도시로 전통적인 자바 문화가 잘 보존된 지역이다. 과거에는 ‘욕야카르타’가 공식적인 발음이었지만 점차 현지인들이 부르는 ‘족자카르타’ 혹은 줄여서 부르는 ‘족자’라는 발음이 일반화되고 있다. 

자카르타에서 비행기로 1시간 정도면 닿을 수 있다. 인도네시아의 대표적인 고도(古都)인 만큼 족자카르타에는 고풍스런 유적들이 많이 남아 있다. 이 중 세계적인 불교사원인 보로부두르 사원과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힌두사원이라는 평가를 받는 프람바난 사원이 대표적이다. 

보로부두르 사원(Borobudur Temple)이 다시 세상에 등장한 것은 1814년. 당시 인도네시아 자바 섬을 지배했던 영국의 래플스(T.S. Raffles) 총독의 지시로 탐사 및 발굴 작업이 시작된 덕이다. 8~9세기에 걸쳐 건립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인근 메라피 화산(Merapi Mountain)의 폭발로 홀연히 자취를 감췄을 것이라는 추정이 옳다면 보로부두르 사원은 천 년의 은둔 끝에 다시 세속에 나온 셈이다. 천 년의 은둔이라지만 복원된 보로부두르 사원이 내뿜는 처연함은 여전히 경외의 대상이다. 누구는 보로부두르 사원을 세계 7대 불가사의 중 하나라고 한다. 어떤 이는 세상의 중심에 있다는 상상 속의 산 ‘수미산’이 지상으로 내려온 것이라고도 한다. 

아예 불교의 세계관에 따라 건립된 소우주로 보기도 한다. 유네스코(UNESCO)는 1973년부터 10년 동안 보로부두르 복원 자금을 적극 지원했고 지난 1991년에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하기도 했다. 열 중 아홉이 이슬람을 믿고 있지만 이 불교 유적에 대한 현지인들의 애틋함은 결코 작지 않다. 보로부두르가 세계적인 불교 유적으로 평가 받는 데는 역사적, 건축학적, 종교적 가치는 물론 첨단 과학의 시각으로도 선뜻 이해할 수 없는 수수께끼 같은 신비함도 한 몫 거들고 있다. 보로부두르의 뜻을 ‘언덕 위의 승방’으로 해석하는 설이 있지만 명확하지 않다. 누가, 왜, 언제부터 언제까지, 무엇 때문에 축조했는지에 대해서도 여러 가지 추정이 있을 뿐이다. 어째서 천 년 동안 홀연히 자취를 감췄는가 하는 것 또한 아리송한 수수께끼다. 

족자카르타의 불교 왕조였던 샤일렌드라 왕조가 8세기경에 축조하기 시작했다는 설이 유력한 보로부두르 사원은 캄보디아의 앙코르와트, 미얀마의 파간과 함께 3대 불교유적으로 꼽힌다. 1만2,000km2에 이르는 거대한 규모에 약 100만개의 돌덩이를 이용해 쌓아 올린 9층 사원으로 단일 불교 건축물로서는 세계 최대 규모이며, 축조 연대에서도 앙코르와트를 앞선다.

속물의 조급함을 탓하네!

보로부두르 사원이 풍기는 원거리의 웅장함은 가까이 다가갈수록 세밀함으로 탈바꿈한다. 특히 기단 벽면에 돋을새김으로 붓다의 행적과 일대기를 표현한 1,500여 개의 부조는 그 하나하나가 한 폭의 그림이다. 생동감이 넘치고 남방 특유의 예술적 특징이 가미돼 육감적이기까지 하다. 마치 손잡이 달린 커다란 종을 뒤집어 놓은 듯한 모습으로 보로부두르 사원을 장식하고 하고 있는 수많은 스투파(Stupa)와 그 안에 모셔진 불상들의 표정은 또 얼마나 자비롭고 아늑한가. 불교의 우주관과 교리가 이 건축물에 고스란히 표현돼 있다는 점도 감탄을 자아낸다. 보로부두르 사원은 정방형의 6층 기단과 3층의 원형 기단이 위로 올라갈수록 작아지는 형태로 구성돼 있는데, 아래에서부터 기단 한 층 한 층을 돌아 끝내 사원 꼭대기 층에 오르면 비로소 깨달음의 경지에 오른다고 한다. 한마디로 이전투구(泥田鬪狗)의 욕망과 악이 판치는 중생의 사바세계에서 한 단계 한 단계 벗어나 깨달음의 경지로 상승하는 것이다. 

정상에 서면 눈 아래로 남국의 열대 평야가 까마득히 펼쳐지고, 멀리로는 메라피 화산 등 해발고도 3,000m가 넘는 고봉들이 사원을 에두르고 있다. 왜 보로부두르 사원을 세상의 중심인 수미산이라 했는지 이해할 만하다. 주위의 산들은 수미산을 감싸고 있다는 8개의 산일 터이다. 

천년 세월 넘게 늘 그 미소로 세상을 응시해 왔을 불상. 그 시선에 시선을 맞춘다. 아옹다옹 눈 아래 나의 세상은 아직 새벽녘의 설핏한 기운에 잠겨 있다. 늘 그렇게 떠올랐을 아침 해가 일순 새벽 안개를 뚫고 세상을 비춘다. 첫 태양, 첫 빛을 받은 돌부처가 순간 화사한 미소를 건넨다. 그 미소와 맞닥뜨리는 순간, 원형의 수행길을 밟지 않고 수직의 계단길로 줄달음쳐 올라왔던 속물의 조급함을 탓한다. 사바세계의 속도와 효율이란 그저 공허한 허울이다. 어쩔 수 없는 한낱 미물일 뿐이지 싶다.

두 사원 모두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돼 있으며 불교와 힌두를 대표하는 사원이 한 지역에 있다는 점에서도 관심이 높다. 족자카르타 시내에서 자동차로 1시간 가량이면 닿을 수 있다. 특히 보로부두르 사원은 일출 감상지로도 유명하다. 신비스런 사원 정상에서 맞이하는 일출은 그야말로 환상적이다. 현지 여행사나 호텔이 운영하는 프로그램을 이용해도 되고, 아예 ‘마노하라 호텔(Manohara)’과 같은 보로부두르 사원 인근에 위치한 호텔에서 숙박하는 것도 방법이다. 고풍스런 사원들과 함께 족자카르타 시내의 중심거리인 마리오보로 거리도 여행객들이 빼놓지 않는 관광명소다.

프람바난 사원 
악마의 마력은 세월을 거스르네!

마력을 지닌 한 왕자가 적국의 공주를 사랑해 청혼했다. 공주는 아버지를 죽인 그 왕자와 결혼하기 싫었지만 그가 지닌 마력이 두려웠다. 그래서 불가능한 조건을 내걸었다. 하룻밤 만에 1,000개의 신전을 쌓으면 결혼하겠노라고. 왕자는 그의 마력을 이용해 악마들을 불러 1,000개의 신전을 쌓아 올렸다. 불안해진 공주는 마을 사람들을 시켜 날이 밝으면 신전 하나를 무너뜨리라고 했다. 이에 화가 난 왕자는 공주를 석상으로 만들었고 1,000번째 신전으로 삼았다. 이렇게 해서 세워진 사원이 바로 프람바난 사원이다.

족자카르타의 과거를 알고 싶다면 보로부두르 사원과 프람바난 사원을 들를 일이다. 하지만 만약 현재가 궁금하다면 주저 없이 마리오보로(Malioboro) 거리로 향하라. 이른바 족자카르타의 중심가요 메인 스트리트다. 족자카르타의 삶이 모이고 문화가 응축된 거리다. 길가에 늘어선 장터에는 우리네 시골 장날 분위기가 흥건하고, 거리 위 사람들은 거리낌 없는 해맑은 미소를 던진다. 한없이 수더분하지만 비굴하지 않고 나름대로 휘황찬란하지만 저속하지 않은 족자카르타의 따스함이 배어 있다. 

1km 가웃일까. 마리오보로는 길지도 짧지도 않다. 행정구역상으로는 투구 기차역(Tugu Station)에서 시작돼 술탄 왕궁(Sultan Palace)으로 일직선으로 내달리지만 여행객의 정서상으로는 한 블록 이전 거리부터 시작돼야 옳지 싶다. 끝내 이름을 알아내지 못한 사거리 교차로의 상징탑에서부터 술탄 왕궁까지 일직선으로 이어지는 그 거리를 모두 마리오보로 거리로 보고 싶은 게다. 그곳에서부터 마리오보로가 품고 있는 족자카르타의 순수한 미소가 시작되기 때문이다.

베차는 추억을 부른다

그 거리에서 한 사내를 만났다. 머리 굵어지고부터 줄곧 베차(Becha) 페달을 밟았다는 58살의 누르만이다. 그의 끈덕진 호객 행위가 부담스럽기도 했지만 까맣게 그을린 피부 탓에 한층 도드라졌던 하얀 미소가 오금을 박았다. 마침 한낮 땡볕이 부담스러웠던 터라 잘됐다 싶은 마음도 없지 않았지만, 한여름 넌출처럼 땡볕에 풀 죽은 손님이 안쓰러웠던지 자신의 모자를 선뜻 건네주던 그 수수함이 결국 다음날에도 또 그의 베차에 오르게 했다.

베차는 자전거를 개조해 만든 족자카르타의 전통 교통수단이다. 베트남의 씨클로와 같다. 마리오보로 거리를 여행하는 데는 두 다리보다는 베차가 맞춤이다. 우리 돈 2,000원 정도면 두세 시간도 너끈하다. 현지인들도 이용하지만 외지 여행객들에게 더 유용하고 쓸모 있다. 베차 몰이꾼이 가이드 역할까지 도맡으니 말이다. 족자카르타 하면 베차가 자연스레 연상되는 이유다. 

베차는 마리오보로의 후미진 골목 구석구석까지 누비며 족자카르타의 얼굴을 가감 없이 보여 준다. 관광지도보다 더 많은 길들을 알고 있고 문자보다 더 생동하는 이야깃거리들을 싣고 있다. 술탄이 거주하고 있는 술탄 왕궁을 비롯해 바틱 공장, 미술품 전시판매장, 새 시장, 물의 궁전, 재래시장, 기념품점 등 족자카르타 시내의 기본 여행코스를 쉬이 섭렵할 수 있다. 맥도널드에 들러 함께 ‘빅맥’을 먹는 부대 서비스도 기꺼이 베푼다. 서로 엇나가기 일쑤지만 덜컹덜컹 베차에 앉아 베차 몰이꾼과 떠듬떠듬 나누는 대화는 쏠쏠한 덤이다. 이쯤 되면 베차의 기능은 단순한 물리적 공간 이동을 뛰어넘는다. 족자카르타에 뿌리내린 사람들과 그네들의 삶, 문화와 소통하는 터널이요, 이정표가 된다. 


갈래갈래 뻗은 삶의 가지가지

마리오보로 거리에는 베차뿐만 아니라 관광객용 마차도 달리고 오토바이도 달리고 택시도 달린다. 그 틈바구니 속 노점상들과 기념품 가게에는 넉살좋은 흥정이 이어지고, 해거름 무렵부터 야시장이 시끌벅적 어둠을 재촉한다. 펼쳐진 물건들이야 죄다 허섭스레기로 보이지만 운 좋으면 값있는 골동품과 기념품 따위를 값싸게 얻을 수도 있다. 아무려면 어떤가, 그곳에 깃들여진 생기만으로도 체증이 가시는 느낌인 걸. 

마리오보로 거리에서 갈래갈래 가지 친 골목마다에는 또 얼마나 많은 삶들이 꿈틀대고 있었던가. 달콤한 오수에 빠진 늙수그레한 장사꾼은 이방인의 카메라 셔터소리에 잠을 앗긴 것을 탓하지 않으며 학교를 파한 조무래기들은 외려 사진 찍어 달라 보챈다. 경계심이라곤 없다. 샛길 후미진 시장 바닥에서 맛보는 노점 음식은 외지 음식에 비위 약한 이들이라도 입맛을 다실 만하다. 

여러모로 마리오보로에는 인도네시아의 대표적인 고도다운 순수가 풀풀 너풀대고, 오래도록 아리아리하게 떠오를 정겨운 풍경이 아롱거린다. 그 거리에서 한 페달 한 페달 삶의 바퀴를 굴려 온 누르만, 햇발 튕겨 내던 그의 하얀 미소가 아직도 가슴 속에 아련하듯이. 



★술탄 왕궁(Sultan Palace)
        현지에서는 크라톤(Kraton)이라 부르는 왕궁은 이 지역 지도자인 술탄이 거주하는 곳이다. 관광객들은 정문이 아닌 별도로 마련된 입구를 통해 들어갈 수 있다. 입장료는 2,000원 정도. 카메라나 비디오 휴대시에는 700원 정도를 추가로 내야 한다. 술탄의 권위를 상징하듯 내부는 예상보다 매우 크며, 전통복장을 한 이들이 무료로 안내를 해주기도 하고 사진촬영에도 호의적이다. 궁전의 크고 작은 건축물들과 역대 술탄의 생활상 등을 전시하는 박물관 등은 물론, 전통 그림자 연극도 빼놓을 수 없는 재미다.

★물의 궁전(Water Castle)        술탄 왕궁 뒤편에 있으며, 왕궁에서 일하던 여자들의 목욕하는 모습을 왕이 감상하던 곳이라고 한다. 지금은 놀이터 분위기가 강하지만 당시 왕이 목욕하는 여자들을 지켜보던 방과 옷 갈아입는 방 등이 남아 있다.

★새 시장(Bird Market)        술탄 왕궁에서 나와 물의 궁전에 조금 못 미친 곳에 자리잡고 있다. 각종 새들의 울음소리만 따라가면 쉽게 찾을 수 있다. 식료품점 등 각종 가게들이 즐비하고 이런저런 새들을 팔고 있다. 인근에는 다채로운 새 소리를 내는 대나무 피리를 파는 장사꾼들이 북적댄다. 1,500원 정도면 5개들이 대나무 피리 세트를 구입할 수 있다. 흥정은 기본.

★소노부도요 박물관        인도네시아의 전통 의상인 바틱과 전통악기의 제조 공정 등을 사진으로 전시하고 있으며 인형이나 가면 등 전통 자바 문화의 색채를 느낄 수 있는 전시품들을 만날 수 있다.

★각종 기념품 가게        굳이 요청하지 않더라도 베차 기사들이 이런저런 기념품 가게를 안내한다. 판매에 따라 별도의 수수료를 받는 듯. 바틱 제조기법으로 그린 회화작품을 파는 가게나 티셔츠 가게 등이다. 사지 않더라도 구경삼아 들르는 것도 나름대로 재미가 있다.

★마리오보로 재래시장        마리오보로 거리 안쪽에 형성된 재래시장으로 현지 서민들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다. 구경만 하는 게 뭣하면 노천 식당 등지에서 인도네시아 향료 냄새가 강한 현지음식을 시도해 보는 것도 색다른 경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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