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에 보딱님 글이 여행에 많은 참고가 되었습니다.  가이드없이 다니는 여행이라  형편상 자세히 구경은 못하고 그냥 죽도록(?) 돌아만 다니다가 왔네요....ㅜㅜㅜ
나중에 사진하고 글이나 몇줄  올릴까 합니다.  감사합니다.

다나우또바 근처에서 주무시지 마시고 사모시르섬에 들어가서 주무세요 호수가에 저렴한 호텔 많아요.
메단에서 빠라빳 항구로가서 매 시간마다 사모시르로 들어가는 배가 있습니다. 그배를 타고 들어가시고
아예 사모시르섬에서 주무시고 오토바이를 임대해서 섬을 일주하면 좋다는데 우리는 그리 못했습니다.
http://cafe.daum.net/cintanamdo 여행이야기에 1~3편 까지 있어요 4편은 게을러서 아직도 못올였네요.

해인아빠*^^*
수카르노하타공항에서 메단공항까지 가시면 버스를 타시고 다나우 토바까지 가세요.(siantor)2시간정도 소요
다나우 토바근처엔 어디나 호텔이 즐비하고 호수 근처에 있기 때문에 경관이 좋답니다.
저희는 Hotel sentosa muara에서 첫날밤을 보냈는데 새로 지어져 깨끗했지만 공항에서 거리가 멀어 힘들었죠.
너무 무리하지 않는 거리에도 좋은 곳이 많이 있을거예요.꼭 한번 다녀오시구 다녀오신 소감 나눠주세요.기대할께요.
HORAS*^^*

Horas*^^*
녹쓴나팔님 두분의 여행을 축하드려요.
가셔서 옛날을 마니마니 회상하시고 또 좋은 추억거리 가슴가득 안고 돌아오시길 바랍니다.
글구 토바호수위 유리문 커피숖에서 바람 맞으며 꼭 커피 한잔씩 드시고 오세요.일품이예요.경치는 장관이구요.
다녀오셔서 멋진사진도 올려주시구요.기대하겠습니다*^^*

동그라미님, 여기도 좋은 사진을 올려 주셨군요....  덕분에 옛날 생각이나서 우리부부 녹슨나팔 울러메고  한번 다녀 올려구요. 8월4일 아침 출발합니다... 호수까지는 메단에서 약 2시간정도 걸리지않나 싶은데, 수박많이파는  딴중모라와 지나서 떠빙띵기, 씨안따르,.... 이렇게 올라가면 "아엑나울리"(beautiful water?) 다음 뻐라팟이지요.....  뻐라팟 삼거리 맞은편에 아시아식당, 아주 유명한 집 입니다.. 주인이 중국계 謝 씨인데 대를 물려 하는집으로 제가 아는분이 아직도 계실지 궁굼합니다....  옛날에는 "호텔 다나우또바"가 제일 컷었는데,....  그리고 인니에서 제가 처음 골프 머리 얹은 9홀짜리 뻐르따미나 골프장도 아직 그대론지,.....  보통 허름한 호텔에서묵고, 가능하면 버스로 "빠당시뎀뿌안", 본졸(적도지나가는곳), 부킷띵기 거쳐 빠당에서 항공편으로 올 계획인데 잘 될려는지 모르겠구요. 혹시 여행에 참고될 사항 있으면 간단히 올리겠습니다.  Horas !! ㅎㅎㅎ...

토바호수근처 호텔정보 아시는분 있으시면 좀 알려주시겟읍니까?
호수를 끼고있는 호텔이 있는지요?

네.담에 갈 땐 온천에 꼭 들렸다 오도록 할께요*^^*

동그라미님! 다시한번 가실때엔 "브라스따기"라는곳에 뜨겁고 효능있는 노천 온천에 들렀다가 오세요.
아이들 어릴때 주말이면 자주 온천욕을 즐기던곳이거든요.
산이 얼마나 뜨거우면 나무가 자라질 못하고 ...그언젠가는 비행기가 그뜨거운 화산지역에 추락했는데 구조도 못하고 다타 버렸다는 사연도 있는곳이더라구요.아무튼 대나무로 식혀서 나오는 온천물은 아름다운 숲의 매력을 더해줍니다.
그다음 토바호수의 밤을 찾아가는데 잊을수 없는 추억이 많았죠.인도네샤 구석구석 얼마나 아름다운곳이 많은지 시간이있다면 다시 찾고싶어지네요.

네.저도 그 Samosir 섬에 다녀왔어요.
가이드의 말에 의하면 300년전 기독교가 들어오기 전에는 범죄자를 목 잘라 사형시킨후에
족장이 그 피를 마시고 시체는 주민들이 나누어 먹던 흉악한 지역이었는데 선교사가 교화를 시킨후 지금은
95%가 기독교를 받아들인 곳이라더군요.지금은 천의 자연을 안고 누리며 안정된 생활을 하고 있는 축복받은
땅이 된것이죠.다시 여행을 떠난다면 꼭 한번 더 가보고 싶은 곳이예요.
지금도 장엄한 대자연의 경관이 눈 앞에서 보이는듯 합니다.
다나우 토바 호수위에서 마셨던 그윽한 커피의 향이 생각납니다.

지난날을 회상하게 하는군요??? 나의 젊은 시절 많은 꿈을 가지고 수없이 지나단인곳 특히 아시아 레스토랑에서 시원한 Bir Bintang 한잔에 피로를 씻으며 Ikan stim, tumis kangkung, cabai rawit+bawang putih+bawang merah=sambal 등과 펄펄나는 밥을 땀흘리면서 허겁지겁 먹던 그날을 생각나게 하내요. . 님의 사진에 감사합니다~~~

아름답고 장엄한호수에 다녀 오셨군요.
그곳에 사는 바탁족들은 거의 다 종교가 기독교예요. 
그호수안에 삼호실 섬이 있는데 복음의 순교자들의 묘가 있어요.
최초의 복음을 들고 전한  순교인들이죠.
바탁인들은 천의 자연을 안고 타고난 가창력으로 지금까지 사랑을 많이 받는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