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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사 | Batam (바탐) 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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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윤주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2-04-30 09:11 조회9,512회 댓글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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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글 링크복사 : http://www.indoweb.org/369189

본문

여러분들(특히, SHKons님)의 도움을 받아서 편하고 즐겁게 바탐을 잘 다녀왔습니다.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자 졸필이나마 짧게 여행기를 올립니다.

1. 목적
인도네시아에 온 지 14개월이 넘습니다만, 주말에 지인분들하고 공놀이 한다고 여행 한 번 제대로 못했습니다.
큰 애가 수험생이어서 와이프와 함께 한국에 있고, 제가 데리고 있는 작은애에게 추억을 만들어 주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4월부터는 한 달에 1번은 공놀이 포기하고 애와 함께 어디든 다녀보자고 마음먹게 되었습니다.
또한, 여행은 최대한 여유있게 즐겨서 월요일에 지장이 없도록 하고자 하였습니다. 
바탐을 고른 이유는 없습니다. 단지, 몇 번 들어본 섬 이어서 그냥 골랐습니다.


2. 예약
여객기는 싸다는 Lion Air (http://www.lionair.co.id/)에서 온라인으로 하였습니다.
호텔도 쌀 것 같은 아고다 (http://www.agoda.com/asia/indonesia.html)에서 온라인으로 했습니다.

3. 여행기

1) 출발은 토요일 오전 11시 비행기를 탔습니다.
통상 금요일에 술자리가 있고, 제 아들놈도 아침잠이 많아서 서두르지 않았습니다.
또한, 일찍 도착해봤자 호텔 체크인 전에 여행부터 하게되면 몸이 피곤할 수 있어서 체크인 시간에 맞게 11시 비행기를 탔는데, 잘 한 것 같습니다.

2) 바탐에 도착해서 근처 식당에서 간단히 점심을 먹으며 택시 동향을 알아봤습니다.
미터로 가는 택시는 거의 없어서, 가격을 흥정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공항에서 호텔까지 약 10만루피아를 부를거라는 정보를 듣고, 대충 분위기 파악했습니다.
콜택시라는 파란색 택시를 호객하는 분하고 얘기를 했는데 호텔까지 7만원 달라고 해서 그냥 탔습니다.

3) 호텔은 Batam View Beach Resort 였습니다.
공항에서 약 20분간 것 같았는데, 그러고 보면 7만루피아는 싸지 않은 가격 같았습니다.
하지만, 가는 동안 택시기사에게 몇 시간 있다가 전화할테니 호텔로 와 달라고 했습니다.
호텔에 도착하니 오후 2시 경이었습니다.

4) 체크인 후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산책하면서 바다로 나갔습니다.
바닷물이 그리 투명하지는 않았는데, 해수욕을 할 만큼의 수질은 되었습니다.
물 맛을 잠시 보고 제트스키 20분타고 스노클링 90분짜리를 신청했는데, 애가 해파리에게 쏘여서 바로 그만 두었습니다.
제트스키는 애하고 저하고 번갈아 가면서 운전했는데, 파도가 제법 있어서 재미있었습니다.
그 후에 수영장에 들려서 웰컴드링크 마시면서 수영을 좀 했습니다.

5) 방으로 와서 샤워를 한 후에 오후 6시에 택시를 불러서 나갔습니다.
기사하고 Golden Prawn에서 저녁먹고 Planet Holiday Hotel에서 맥주 한 잔 하고 오는 코스를 25만루피아에 흥정하였습니다.

6) 호텔에서 Golden Prwan까지 거의 한 시간 걸린 것 같습니다.
중국식 해산물 식당이었는데, 규모는 천 명이 들어갈 수 있는 정도였습니다.
Ketan Saos Ala (칠리크랩), Shell Bakar (BBQ shell), GongGong (소라)와 채소 두 개를 시켰습니다.
가격은 26만루피아 정도 나왔습니다.

7) 식사 후 Planet Holiday Hotel 21층 라운지에서 아들놈과 맥주 3캔을 나눠서 먹었습니다.
바깥의 야경이 좋았고, 라이브 음악도 좋았습니다.
호텔 1층에서 케잌 한 조각 사서 맥주 안주겸 디저트로 함께 먹었습니다.

8) 호텔로 도착해서 산책을 하고 돌아오니 거의 11시가 다 되어서, 씻고 잤습니다.

9) 다음 날 아침 천천히 일어나서, 아침 식사 후 산책하고, 방에 들렸다가 수영장에서 1시간 가량 놀았습니다.
 체크아웃을 11시 30분에 하고, 호텔택시를 3시간에 25만루피아에 빌렸습니다.

10) 우선 원주민마을에 들렸습니다. 이름이 Jabi라는 곳인데, 인터넷에서 본 것 처럼 역시 볼거리는 없었습니다.
그냥 한국사람들이 많이 왔었던 곳처럼 느껴졌습니다.

11) 다음 나고야힐몰에 가서 조금의 쇼핑과 점심을 하였고, 2시 30분에 공항에 도착해서 3시 30분 비행기를 탔습니다.
쇼핑은 제 셔츠 2개, 아들 청바지 1개, 그리고 가방 2개를 샀는데 가격이 저렴했습니다.

12) 라이온에어는 각각 예정된 시간 보다 20분 늦게 출발하였는데, 저가비행기니까 참을만 했습니다.
바탐뷰비치리조트 호텔은 바탐의 시골 속에 있어서 조용하고 한적하고 제반 시설이 괜찮았습니다.
바탐은 주로 싱가폴에서 많이들 놀러오는 곳이라 저희 부자도 당연히 싱가폴에서 온 사람 취급을 받았으며,
싱가폴달러는 환전 없이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4. 비용 (2인)
1) 비행기: 150만
2) 호텔: 130만
3) 바탐 도착 점심: 10만
4) 공항서 호텔까지 택시: 7만
5) 제트스키 20분: 30만
6) 스노클링 90분: 35만 이었다가 중간에 취소해서 10만만 냄 
7) 파란색 콜택시 4시간: 25만
8) 저녁: 26만
9) 스카이바 맥주: 19만
10) 호텔 택시 3시간: 25만
11) 공항 점심: 10만
12) 총: 442만 루피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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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방프로님의 댓글

방프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크게 볼것은 없고 그냥 싱싱한 해물 요리나 먹고
딱히 추천 할만한 곳은 못된것 같던데요
저는 빈딴 바탐 다녀 왔는데 그래도 빈탄은 골프장 하나는
환상 적이고 뭐 다른것 관광지는 없고 그곳에 비하면
바탐은 그냥 동남아 여행지 3개국 말레시아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해서
정말 3개국에 들어갈뿐 크게 기대는 말아 주시길....
싱가포르 사람들이 그곳은 물가가 비싸서 바탐와서 생활한 사람들이
더러 있는 모양이며 단지 싼 물가 때문이라고 합니다.
가실려면 관광은 아니고 그냥 인도네시아 이곳 저곳 숫자에 넣는다 생각하고 가시면 됩니다.

윤주성님의 댓글

윤주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방황이님, 제가 잘 모르지만 바탐은 도시와 전원, 그리고 바다가 어우러진 꽤 괜찮은 지역인 것 같았습니다. 차 막힘도 거의 없고 오토바이도 적었습니다. 은퇴 후 살만한 후보로 넣어도 될 듯 싶었습니다. SHKons님, 님께서 말씀해 주신 곳만 다녀왔는데 하나도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다시 한 번 좋은 정보에 감사드립니다.

SHKons님의 댓글

SHKon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십니까.
일전에 바탐 관련 여행 문의글에 댓글을 달아드렸었는데, 갔다오신 후 후기까지 올려주시니 많은 분들께 좋은 정보 올려주신 것 같습니다. 저도 마지막에 가본게 한 2년전쯤인데, 언제 한 번 또 가봐야겠습니다.
그래도 좋은 시간 보내셨다니 다행입니다. 자카르타에 계시던 분들이 바탐에 가면 어떨까 했는데, 그래도 괜챦으셨다니 다행입니다...
좋은 아버님이신 것 같습니다 ^^
좋은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

방황이님의 댓글

방황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batam 싱가폴하고 가깝기에 그렇게 좋은 곳일까(자연이) 했는데
가끔 듣는 이런저런 이야기를 보면 괜찮은 곳 같다는 느낌도..
해서 언젠가 시간내서 가보려고 지도에 표시해 놓았습니다.

즐거운 한주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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