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홍보 > [2박3일 족자여행] 최신 & 리얼 리뷰 (보로부드로, 쁘람빠난, 빠랑뜨리티스 비치, 말리오보로)

본문 바로가기
  • FAQ
  • 현재접속자 (373)
  • 최신글

LOGIN

1. 본 란은 유료 게시판입니다.
2.신청은 "홍보게시물 등록신청"를 클릭하여 별도로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3.공공성이 인정되는 게시물은 별도 요청 시 무료 게재 가능합니다.
4. 비즈니스 관련 궁금한 사항은 "궁금해요" 게시판을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여행사 | [2박3일 족자여행] 최신 & 리얼 리뷰 (보로부드로, 쁘람빠난, 빠랑뜨리티스 비치, 말리오보로)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니여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2-04-10 21:56 조회11,951회 댓글12건
  • 검색
  • 목록
게시글 링크복사 : http://www.indoweb.org/350456

본문

금번 4/6~4/8 연휴동안, 세계적인 불교 + 힌두사원이 있는 족자카르타에 다녀왔습니다. 아침 7시 35분 라이언에어로 갔는데, 출발 전 새벽 3시까지 인도웹의 글들을 몽창 읽어대느라 잠을 설쳤습니다. 인도웹의 많은 도움 받았기에 저도 다른 분들께 도움이 되고자 후기 남깁니다.

우선.. 라이언에어 가격은 성인/왕복 1,616,000 RP(공항세 15만 별도)였습니다. 에어아시아는 안좋은 타이밍 골라서 최저가 때려도 3,056,000 RP(공항세 포함)였습니다. 에어아시아는 오후 도착이라, 일찍 가고싶어 라이언에어로 결정! 몇 군데 여행사를 컨택해보니, 인당 30만 씩은 차이가 나더군요.-0- 손품 팔아서 60만 RP save...^^ (저흰 두 명)
도메스틱이라 그런지, 여권은 필요없고 KTP만 보여주면 되더군요. 싼 항공이라 담요도 없으니, 여성분은 자켓하나 갖고 타심 좋습니다.



첫날 숙소는 루마자와 호텔이였습니다. 공항에서 15분 거리. 여기서 차량렌트(2일)도 하였습니다. 제일 싼 35만RP짜리 방이었고, 차량은 운전기사, 기름, 차량렌탈비, 기사 식사비 등 부대비용 포함하여 (주차비 제외) 1일 12시간 기준 50만 RP였습니다. 루마자와 호텔은 (아시다시피) 한국분이 운영하고 계신데, 체크인하니 사장님이 족자카르타 지도를 프린트해와서 일정상담 해주십니다. 도움 많이 되었습니다. 밥도 한식으로 주시고..^^. 그런데, 공항 픽업때부터 차량렌탈이 계산되고 있더군요. 벌써 한시간 까먹고...차량 O/T값이 5만 RP/1h로 비싸기 때문에, 서둘러 관광지로 출발했습니다. 
 

오전에 가자마다 대학, 크라톤 왕궁(입장료-12,500), 물의 궁전(입장료-7,000)을 슬슬봐도 시간이 남습니다. 가자마다 대학은 차 타고 한바퀴 투어(15분)했고, 크라톤 왕궁에서 기억나는 거라곤... 술탄의 집에는 술잔이 엄청- 많다는 정도.
낮 11시 지나.. 아잔이 울려퍼질때 물의궁전에 당도했습니다. 궁녀들의 목욕탕을 둘러보고, 3층 높이 계단도 올라가본 후, 숙소 사장님이 추천해주신 '지하터널'을 찾아갔습니다. 물의궁전 쪽문으로 나가면 5분 거리에 있는데, 오ㅡ 세상에! 지하터널 안에서 공연하는 밴드가 있습니다. 공연이 대단친 않았지만 기분이 좋아지더군요. 돈 통이 보이길래, 돌아오는 길에 몇 푼 넣어줘야겠다 마음먹었는데, 출구가 달랐습니다. 두개의 터널을 본 후에 나온 곳은.. 놀랍게도 물의궁전 입구 근처였습니다. 거꾸로 생각해보면, 뒤로 들어가면 입장료를 내지 않고 물의궁전을 볼 수 있는거죠. 호기심많은 신랑이 후문으로 들어가봤는데.. 역시나 아무도 티켓 검사 안하더랍니다. 터널을 찾느라 돌고돌고 시간을 20분 이상 허비한거 포함해서 총 40분 봤습니다. 위 두 곳은 카메라 입장료도 1,000 RP씩 받습니다.


현지인이 추천해준 음식점에서 점심을 먹기로 했습니다. 족자는 구덕(Gudge), 뻐쩰(Pecel) 등이 유명하니 '구덕'음식점들이 모여있는 유명한 구덕거리(Jl. Wijilan (잘란 위질란))로 갔습니다. 거리의 한 음식점에 들어가니, 외국인은 저희 뿐이네요-- 자리를 잡고 구덕 모듬세트를 시키고(15,000 RP), 음료는 인도네시아 전통차 Es Tape(3,000 RP)를 시켰는데 녹색 덩어리들이 물에 잠겨있는 tea입니다. 흠 이게 뭘까...? 맛도 모른채 흡입합니다. 건져보면 설탕투성이입니다.
밥먹는데.. 식탁위와 수저통에 직경0.3cm 얇은 개미들이 드문드문 기어다닙니다. 여행가면 하도 개미들을 많이봐서 이젠 친숙해질 지경입니다..ㅋ 식당 옆자리에 앉은 인니 여인 2명이 메뉴선택부터 주문넣는 것까지 도와줬는데, 밥먹으면서 얘기도 많이나누고 서로 페이스북 친구도 맺었습니다. 구덕은 Jek Fruit(두리안 같이 생긴 열매)으로 만든 거라는데, 이 친구들은 '매우 달콤하다'고 표현하더군요. 음~맛은 공감하기 어려웠지만, 이처럼 여행하는 동안 모르는 게 있을때는 주변 현지인에게 물어봤고, 주저없이 도와주는 족자사람들이 참 따뜻했습니다. 반면에...


이런!!  렌탈차 운전수가 자신이 먹은 점심 계산서를 우리 테이블로 보냈습니다. 헐... 이건 아니다.. 싶지만, 일단 계산하고 기사에게 '점심값은 렌탈비에 포함되어 있고, 보스와 얘기된거다. 앞으론 식사값은 직접 내라'고 했더니 문제없다고 하더군요. 팁문화를 모르는 바도 아니지만, 무슨 경우인가 싶어 짜증이 확 몰려왔습니다.


오후에는 새 /새장 / 도마뱀 등을 파는 Pasar burung, 빠랑뜨리티스 비치, 절벽위의 리조트를 구경했습니다. 파도가 엄청 거친 해변이었고, 해질녘되니 얇은 가디건을 입을 온도가 되었습니다. 여긴 주차비로 10,000 RP를 받더군요. 바닷가에서 발바닥이 더러워져서 씻으려니, 샤워실 이용료 2,000 RP줬습니다. 코코넛은 개당 7,000 RP.
과연... 일몰 직전의 풍경 좋았습니다. 다만 너무 일찍가면 할게없으니.. 오후 5시 반 넘어서 도착해도 좋겠습니다.
절벽위의 리조트 (실제론 절벽꼭대기가 아니었지만, 해변 view가 훤히 보이긴 했습니다)는 제가 부킹닷컴, 호텔스닷컴 등 전부 뒤졌었지만 인근 화산폭발로 인해 현재 예약이 안되었던 곳입니다. 그런데!!!! 직접 가보니 예약이 됩니다. 아뿔싸.. 둘째날 다른호텔을 잡아놨지만 계산 전이기에.. 갈팡질팡 고민하다 아쉽지만 다음기회로 미루었습니다. 필요하신 분을 위해 연락처 공유합니다. 오직 웹사이트로만 예약이 된다고 합니다. 공항에서 이곳 리조트까지 택시타면 20만 루피 나온다고 하네요.


'Queen of the south' (일출/일몰 over view가 끝내준다 합니다.)
www.queen-of-the-south.com / (0274) 367136-9187703 / 룸가격 - 45만(찬물/AC제외), 55만(온수,AC)


저녁에는 크라톤왕궁 근처 뷔페식당에서 밥먹고 라마야난 발레공연을 봤습니다. (패키지 27만 RP) 도착하니, 벌써 소주시켜서 먹고있는 한국인들 눈에 띕니다. 여기서 구덕, 뻐쩰 등 모두 맛볼 수 있고 특히 사떼아얌이 아주 맛있었습니다. 전통적인 인니음식에 거부감 있으신 분은 이 곳에서 외국인들 입맛에 맞춘 인니음식을 드실 수 있습니다.
저녁 7시전에 가서 예약하니, 맨앞 중앙을 주더군요. 저희가 1번..ㅋ(공연은 매일 저녁 8시~9시반에 합니다)


공연은 1시간 30분정도.. 족자에 오시면 꼭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신랑은 원더풀!했답니다.ㅋ 막판에 배우들과 포토타임 주어집니다. 그런데 의외로 족자에 택시가 거의 안보입니다. 베짝을 타고 공항근처 숙소까지 가기엔 무리가 있기에.. 렌트카 O/T 1시간 물고 공연이 끝날때까지 기다리게 한 후 타고 숙소로 갔습니다. 숙소 사장님께 마사지 요청을 했는데, 진짜 기술자가 와서 자카르타에선 맛볼 수 없는 '디테일한 풀바디'마사지를 받았습니다. ㅋ 신랑이 1시간동안 'Bagus!'를 백번 외치더군요..팬티만 입고 안쪽 허벅지까지 온 몸 구석구석 받는데, 시간당 8만 루피였습니다.


둘째날.
보로부드로 사원이 우기에는 일출을 보기 힘들다기에, 넉넉히 자고 오전 8시에 갔습니다. (보통 일출을 보려면 6시전에 오르는데, 입장료도 35만 루피라고 합니다. 6시 이후에는 3만 정도) .. 일출은 놓쳤어도 정말 좋았습니다. 웅장함과 탁 트인 view, 어떻게 이걸 만들었을까?란 신기함과 더불어... 과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될 만 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이한건, 보로부드로 사원 아래에선 아무도 sarung(치마같이 두른 것)을 안했는데, 꼭대기에 가니 약 90% 사람들이 사룽을 둘렀습니다. 심지어 백인들도.. (다들 어디서 난걸까요?) 이런 머스트해브아이템을 왜 아무데서도 팔지 않는건지 궁금했고 꼭 사고싶어졌습니다. 입구, 길목 등 파는 숍을 찾아봤지만, 못봤습니다. 하산길에 사룽을 수거하는 천막을 봤는데, 렌탈해주는건지도 모르겠습니다. 현지인들은 집에 하나씩 있다하고, 패키지로 온 분들은 여행사에서 챙겨준다고 들었습니다.


가까운 거리에 있는 문듯사원에서 잠시 향을 피우고 므라삐 화산으로 출발!
입구에서 1km정도를 걸어올라가야 하는데, 20,000루피에 오토바이 타고갈 수 있습니다. 평평한 길 끝에선 화산 정상으로 향하는 좁고 울퉁불퉁한 길이 나오는데, 한 10분 올라가다가 내려왔습니다. 화산 폭발의 잔재들 -까맣게 타버린 나무 등-이 그대로 남아있어, 좀 오싹했습니다. 시간되면 정상까지 가보는건데.. 아쉽더군요.
내려가는 길에 철근으로 된 전망대가 있는데, 3층높이 오르는 데 2천 루피, 망원경은 5천 루피입니다. 더 높은 곳에서 전망을 보고 온 터라..굳이 오르는 사람이 없더군요.
므라삐 화산 오를땐 목마르고 배고프니, 초코바랑 물 같은거 준비하심 좋습니다. 저흰 너무 배고파서 길거리 바나나를 먹고 싶었지만, 위생상태가 쫌 울긋 불긋... 별수없이 꾹 참았습니다.

cf.
족자의 편의점 'Indo mart'에서는 한국 신라면 컵라면을 팔고있었는데, 결정적으로 매장에 뜨거운 물이 없어 바로 먹지 못했습니다. 호텔로 사가서 저녁에 끓여먹었습니다.


오후 2시 30분.
쁘람빠난 사원이 오후4시면 닫는다기에, 점심도 굶고 부랴부랴 출발했는데  알고보니 6시에 닫는다고 합니다. 사원 입장료가 KITAS소유자는 월등 싸더군요(약 1/4가격). 외국인과 현지인은 매표소 부스가 다릅니다.
목 잘린 석상들이 많아 종교적 핍박을 의심했는데, 현지인 말로는 그저 오래된 탓이라고 하네요. 박물관 영사실에서 관련 영상을 5천루피에 볼 수 있지만, 오로지 인니어로만 나온답니다.


드디어 말리오보로 거리! 이곳에 있는 '바틱호텔'에 체크인했습니다. 족자정보가 상세히 담긴 www.yogyes.com에 따르면, 이 호텔이 족자에서 가장 트래디셔널하다고 적혀있었고 그걸 믿었습니다.. 일단 큰 짐을 놔두고 말리오보로 거리로 나와 베짝을 타고 한바퀴 돌기로 했습니다. 한번 탈 때 2만 루피.
그런데! 베짝이 크게 한바퀴를 돌지않고, 중간 허리를 끊어 도는 것이 아닙니까! 대충 돌려는 속셈인거죠. 어이없어서 내릴때 1만 루피만 줬습니다. 다시 제대로 돌겠다고 하던데, 거절했습니다. 우리나라 동대문 같은 곳에서 꽉찬 사람들과 부비부비 해가며 바틱쇼핑 했습니다. 여기 사이즈는 M,L가 많은데, 옷마다 사이즈 기준이 달라 직접 입어봐야 합니다. 그리고 3만대의 저렴한 바틱들도 많았는데, 신랑이 입어보니 너무 싼 천은 피부가 따갑다고 했습니다.여자들 옷은 S사이즈가 거의 없었는데.. 5군데 빅숍에서 찾아낸 S사이즈 원피스 3벌은 35만 루피 이상이었습니다. 궁극적으로 신랑 바틱은 49,500 루피, 제 바틱은 375,000 루피짜리 구입했는데 ^^; 집에와서 빨아보니 물빠짐도 없고 좋습니다.


호텔로 돌아와 샤워기를 틀어보니, 손대지 않아도 온수와 냉수가 자동으로 번갈아가며 나옵니다. 너무 뜨겁고 너무 차가운 물이 리듬을 타고 나오니-.- 결국 찬물만 틀고 샤워했습니다. 의외로 개미가 적다 싶었는데, 약을 얼마나 치는지 욕실에서 나프탈렌 1억개쯤 모아놓은 냄새가 납니다. 여기 36만 루피주고 젤 싼방 얻었는데, 비추입니다-


숙소로 출장마사지를 2명 불렀는데, 엄마뻘 되는 분들이 왔습니다. 어제의 기술자에 비하면 턱없이 부족한 스킬에 이어 마사지 도중 자꾸 제 뺨을 꼬집고 만지네요 헐..게다가.. 8만에 하기로 했는데 다 끝나고 10만을 달라고 떼씁니다. 택시비 달라고 너무 떼쓰길래 줬습니다.-- 다시 받게되면, 젊은 남자를 불러달라고 하렵니다. *.*


마지막 날은 오전에 베짝 하나를 불러, 타만사리 바틱프린팅숍-바틱공장을 순차적으로 둘러봤는데 1시간 30분동안 6만 루피주고 편하게 돌아다녔습니다. 그런데 베짝 운전수가 자꾸 엉뚱한 데로 손님을 데려갑니다. 바틱공장을 가자고 했는데 프린팅 기념품숍으로 가는 둥... 돈쓰는 쇼핑숍만 데려가려고 합니다. 저도 계속 엉뚱한데를 데려가기에 계속 실랑이를 벌였습니다. 그리고 낮에는 버스랑 오토바이들과 함께 도로를 다니니 매연이 심각했습니다. 낮에 베짝탈 때 마스크 필수입니다.!! 그리고 베짝 지붕을 펼쳐서 얼굴은 직사광선을 피할 수 있었지만, 다리에는 햇볕이 그대로 닿습니다. 1시간넘게 베짝을 타고다녔더니, 반바지 입었던 신랑 다리가 벌겋게 탔습니다. 긴바지 입은 제 다리도 따끔거리더군요. 다리 가리개 하나 준비하심 좋습니다.
바틱공장에서 수제 바틱들 만드는 과정과 완성품 보는데 실크 숄 하나에 360만 루피가 넘더군요. 재미있었습니다.
 

몰에서 점심먹고 바로 공항으로 갔습니다. 말리오보로 거리에서 공항까지 택시로 34,000 루피가 좀 못되었습니다. 호텔 카운터에서 6만이라고 했는데... 혹시 몰라 미터기 누르고 가자고 했습니다. 역시나 바가지 쓸뻔 했습니다.


오후 2:45 비행기 였는데, 비가 많이 와서 1시간반 연착되었습니다. 족자의 전통과자 '박피아'를 20개들이 한상자 샀는데, 숍에 진열된 과자들 상태가 별로 좋아보이지 않았습니다. 진열장에 개미가 많이 기어다니는데 과자들은 상자안에 누드 상태로 담겨있더군요. 유일하게 밀봉되어 있는 제품이 있어, 45000루피 주고 사와서 주변 인도네시아 친구들과 우리집 식모, 운전기사에게 조금씩 나눠줬더니 무척 좋아하네요.


끝으로.. 여행 전 궁금했던 2가지에 대한 조촐한 결론.
차량렌탈은 하면 편합니다. 하지만 돈을 아끼고자 하시면, 말리오보로 거리에 숙소를 정하신 후 가까운 크라톤왕궁,물의궁전,라마야난 발레 등은 베짝을 타고 다니시면 되고, 멀리 있는 보로부드로, 쁘람빠난, 빠랑뜨리티스 비치 등은 하루만 차를 렌탈해서 다니거나, 혹은 이들을 묶어 갈 수 있는 패키지 상품을 호텔에서 주선해줍니다. 일정마치면 공항까지도 데려다준다고 하니 보다 알뜰하게 다닐 수 있습니다.(물론 어린 애들이 있거나 4인 이상이면 일정내내 렌탈하는 게 더 싸고 좋겠지요.) 


그리고 가이드를 고용하면 보다 많은 것을 볼 수 있고,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는 여행사 및 숙소에 문의했을때 굳이 필수는 아니라고 들었던터라 가이드를 고용하지 않았지만, 후회했습니다. 족자에 오는 많은 외국인들이 가이드를 동반하고 유적지에 와서 상세한 설명을 들으며 감동에 젖어있을 때.. 저는 이따금 귀동냥을 해가며 대충대충 눈으로만 유적지를 관람했네요. 돌조각 하나하나에 담긴 의미를 모두 놓치고 돌아온 것 같아 아쉽습니다..^^;;


이상으로 족자 여행후기를 모두 마칩니다. 이번 여행에서 (바틱산거 빼고) 총 비용 700만 루피정도 썼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관련사진은 워낙 인터넷에 훌륭한 사진들이 많이 떠도는터라.. 뺐습니다.

좋아요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jeranum님의 댓글

jeranum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8월말에 가는데. 정말 소중한 정보 감사합니다.. 저두 맛사지사 불러준 사장님 연락처가 궁금한데... ㅎ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어요.. 그리구 물의궁전은 말리오보로거리에서 쉽게 찾을수 있나요 ?
어떻게 가는지도 알려주세요~~

ridiculous님의 댓글

ridiculou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마사지 할때, 특히 샵에서 할때 시작하기 전에,
1시간 맞죠?라고 하면서 시계를 딱 보고 1시간 딱 맞춰달라고 해야 1시간 해주더라구요,,,

족자에서 좀 살면서 마사지 받곤했는데, 은근히 50분씩 하고 마는게 ... 가격도 비싼곳에서 한건데 이건 아니다 싶어서 시도해봤더니 바로 1시간 딱 해줘요.. 마사지 중에 잠드시면 안되구요... 한번은 좀 졸았더니 안하고 있다가 깨우면서 다 됐다고... 헐... 했습니다...

댓글의 댓글

인니여인님의 댓글

인니여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00% 공감입니다... 저두 자카르타에 살면서 일주일에 적어도 1-2번은 마사지를 받는데요. mall에 있는 데 말고, 건물 째로 운영하는 곳들 중에 시간 안채우는 곳들이 많더라고요~ 제가 1시간반 혹은 두시간 코스를 주로 받다보니 중도에 살짝 졸기 일쑤였는데.. 그럴때는 안마를 하는둥 마는둥..  그런 업소는 다신 안갑니다.

인니여인님의 댓글

인니여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감사합니다. 사룽대여는 입구에서 못봤는데, 아마도 제가 코끼리버스를 타서 놓친건가 싶네요. 관광지 입구에서 부터 보로부드로 입구까지  먼줄알고 인당 5,000루피아에 운행하는 코끼리버스를 탔습니다. 핫핫 코스 되게 짧더군요~ 여하튼 정보 감사합니다.

sulaiman님의 댓글

sulaima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여행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차량은 택시를 이용해도 1일 50만 루피아면 가능합니다.
사룽은 사원입구에서 무상으로 대여해 줍니다. 의무적으로 착용.

재밌는여행님의 댓글

재밌는여행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와 같은 시기에 같은 곳에서 묵으셨네요. 그리고 같은 날 저녁에 라마야나 공연도 같이 보고, 저희도 루마자와 호텔에서 8시 쯤 보르부드루로 출발했는데. 이런 우연이 ㅋㅋ. 라마야나 공연 때 애 업고 서성이던 한국 여자가 저에요. ^^ㅎㅎ

댓글의 댓글

인니여인님의 댓글

인니여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 만나뵙고 인사라도 드렸으면 좋았을텐데 아쉽습니다. 라마야난땐 맨앞자리라 뒤를 돌아볼 틈이 없었어요 ㅎㅎ 뵙진 못했지만 한날 한시에 같은공간에 있었다니 넘 반갑습니다^^

새로운태양님의 댓글

새로운태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 정말 요긴한 정보네요
저희 이번주말에 가요. 일박이일 .
머라삐화산하고 비치를 빼려고 하는데..
몇가지 궁금한거 여쭤봐도 될까요?
공연패키지 27만 루삐는 일인당 인가요? 여기에 식사비 포함인지요?
그리고
아주 만족하셨다는 출장맛사지사는 거기 호텔에서만 부를수 있나요?
저흰 다른 호텔이라. 제가 워낙 맛사지를 좋아해서요.
혹시 연락처 받은신게 있으신지. 아 너무 아깝네요.
부탁드립니다 ^^

댓글의 댓글

인니여인님의 댓글

인니여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공연패키지는 식사 포함입니다. 식사만 하면 12만(7-8시), 공연만 보면 16만(8-9:30) 인데, 같이하면 27만 입니다. 족자에선 출장마사지 부르면 기본적으로 디테일하게 풀바디 해주더군요 ㅋ 손 안닿는 곳이 거의 없고, 마사지사가 나이든  아줌마들 일수록 더욱 과감히(?) 해주더라고요^^ 쪽지 보세요~ ^^

  • 검색
  • 목록
비즈니스/홍보 목록
  • Total 5건 1 페이지
비즈니스/홍보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교육을 향한 혁신 PKLNS 전자칠판 PHEONIX BOARD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3-25 878
[인니어 수업 첫 개강] 최고의 접근성, 세노파티!! 온·오프라인 학생 … gurualdo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3-30 7263
[인니사업 시작의 필수 항목] 회계/세무, 사무실, 회사설립, 인허가 … 여행가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12-01 16286
해외IB반 여름 특강 일정 - 블룸스버리 에듀케이션 청담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3-28 7568
썬스파 & 썬미용실 황토방, 사우나, 때밀이, 마사지 시설 완비! 비다까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2-12 5877
PAC 세무회계사무소 - 세무, 회계, 연말결산, 회계감사, 이전가격 등 pratama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7-26 181965
아리랑 치과 - 최대 & 최첨단 장비로 고객을 모십니다. 찌찌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9-19 90196
5 여행사 [당일치기 여행] 뿐짝 <찌보다스> 후기와 참고사항 댓글2 인니여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1-21 10095
4 여행사 여자 둘이 갈만한 바다 (평일 8/22-24일/자칼 인근) 좀 추천해주세… 댓글8 인니여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8-16 11298
3 여행사 한국서 가족이 옵니다. 뿐짝, 반둥, 쁠라우스리브 여행코스 급히 조언 좀… 댓글6 인니여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7-30 9846
열람중 여행사 [2박3일 족자여행] 최신 & 리얼 리뷰 (보로부드로, 쁘람빠난, 빠랑뜨… 댓글12 인니여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4-10 11952
1 여행사 [1박2일 반둥여행] 최신 & 리얼 리뷰 (활화산, 그라시아 스파, th… 댓글16 인니여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3-13 15319
게시물 검색

인도웹은 광고매체이며 광고 당사자가 아닙니다. 인도웹은 공공성 훼손내용을 제외하고 광고정보에 대한 책임을 지지않습니다.
Copyright ⓒ 2006.7.4 - 2024 Powered By IndoWeb.Org. All rights reserved. Email: ad@indoweb.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