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잠시 바빠서 수요일 정모도 불참 죄송합니다.

9월 26일 수요 정기 모임 후기는 총무님께서 목요일 아침에 공항가시면서 수고를 ..   ㅎㅎ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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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총무입니다.  근 한달만에 인사를 드립니다.
사마린다(동부칼리만탄 주도)로 새직장을 구하면서 모임에 참석이 어려워졌습니다. 회원님들의 양해를 구합니다.

 

참석인원이 무려 20명 엄청난 인원입니다
   게임 A:  8명 A-와 B+의 경기력차이는 별로^^*
   게임 B:  8명
    레슨  :  4명

 

나달, 나달동생, 사라바, 네종, 인니발리, 센프라스, 돌도사, 아가시, 머레이,

앤디, 아라리, 지민, 빈땅,호리, 백X흠, 휭기스, 이X백, 아드님, 조커, 용구   :  총 20명

 

코트 3면이 꽉 찼습니다. 
코트 1면은 계속 레슨에 이용되었습니다. 초보회원님들의 열의가 대단하시어 2시간 이상을 열심히 운동하시는 모습 너무 보기 좋았습니다. 이분들을 위한 리그도 곧 생기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레슨을 진행해주셨던 네종님과 나달님의 피로도가 증가함에 따라 레슨 진행에 변화를 주어야 할 것 같습니다.

두분이 거의 게임에 참여하지 않으시다보니 수요모임의 가장 큰 매력인 박진감이 떨어진 느낌입니다. 네종님의 거친 포효와 나달님의 네트에 꽂히는 스매싱은 아라테 회원님들의 활력소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네종님이 프로그램을 짜주시면 그 프로그램을 현지인 코치가 진행해주시고(약2시간) 나머지 1시간은 4분이 정해진 룰에 따라 게임을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 부분은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가야 할 것 같습니다. 회원님들의 많은 의견 부탁드립니다.

 

자 본론으로 들어가서
어제 처음 뵌 신입회원님들 정말 반갑습니다.
호리님, 휭기스님, 백X흠님, 용구님, 조커님 5분이 참석해 주셨고 용구님과 조커님은 어제 처음으로 참석하셨습니다.
용구님은 올해 30세로 자카르타에서 근무하시는 직장인 이시고(집이 스나얀 코트와 아주 가까우십니다, 많은 기대가 됩니다^^*)
조커님은 올해 고등학교를 졸업한 새내기 신입생입니다.
두분 다 테니스를 배운지 얼마 안되지만 신의 축복인 젊음이라는 아이템을 적극 활용하시어 B그룹에 들어오실날을 기대해 봅니다. (테니스 특성상 갈굼이 엄청 납니다. 다 잘되라는 의미니 빈정 상해하지 마시고 복수의 칼을 가시면 언젠가는 그 사람의 충고가 고마워 질겁니다 ㅎㅎㅎ)
 
호리님은 호리호리하신 체구에 핸섬하신 외모로 부드럽게 공을 치시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서로 게임하느라 간단한 목례만 나누었는데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꼭 같이 한게임 부탁드립니다.
휭기스님의 말씀은 많이 들었지만 실제로 뵈니 동안 미녀십니다. 아라테가 부족한 여성회원님들로 인하여 타 동호회와의 교류전에서 항상 밀렸는데 꾸준히 실력 향상 하시여 한 몫 부탁드립니다.

 

마지막으로 백X흠님을 소개해드리면, A+입니다. 운동 안하신지 꽤 되신 것 같은데, 서브와 발리 그리고 강한 스트록 + 승부욕이 있으신 것 같았구요. 어제 저와 2번이나 파트너를 해 주셔서 너무 고마웠습니다. 나달+센프 vs 아가시+백종흠 경기에서 4:0으로 앞서다가 둘다 너무 흥분해서 내리 6:4 역전 당했습니다. 나달님의 차분한 경기운영과 센프라스님의 신발끈 --;;; 끝까지 포기 않으시고 스매싱을 다 받아내시는 동물적인 감각에 박수보냅니다. 백종흠님의 한달 뒤 원래 실력이 나오면 앞으로 아가시 총무의 아라테 10위권 진입이 더욱 힘들어 질 것 같습니다.

 

지금 공항가는 택시 안 입니다. 비행기타고 이리저리 왔가갔다하면 내용이 엉뚱해 질 것 같아 서론만 총무가 정리해 보았습니다. 어제 처음 뵌 회원님들 너무 반가웠습니다. 그리고 기존 회원님들과 게임도하고 치킨퐁에도 가고 해야하는데 현장 들어갈 준비하느라 그냥 집으로 온게 많이 아쉽습니다.

큰형님들 항상 건강하시고 두분 누님 매주 간식 준비해오시느라 고생이십니다 :-) ;-)

회원님들 한주 마무리 잘 하시고 항상 건강하시고 가정이 화목하시길 기대합니다.

 

그럼 총무는 이만~~~

 

추신: 몇몇 회원님들의 이메일이 전화기에 저장이 안되어 보내지지가 않습니다. 회장님 제발 전달 부탁드립니다~~ 사랑합니다 강회장님 ;-)

 

By 나달

눈물 날뻔어.. 일일이 챙기는 총무님 글속에 인긴미가 팍팍느껴집니다... 아가시 총무가 있으니 오늘에 아라테도 있어요...

어제 사실은 테니스에 흥미 잃지마라고 일부러 약좀 올리려 했는데... 초반에 독을 품고 너무 잘쳐 좀 당황했는데... 중반 지나면서 집중력....^^

거기서도 운동이 될라나 모르지만 체력 단련 열심히하고 조만간 또 봅시다... 어제 C조 레슨조를 편입될뻔 했는데..

" 아직 살아있네... 한방 서비스"

By 네종
나달님...  저도 살며시 웃겨서 눈물 날뻔....

이거 인지 하신거져?

네종님의 거친 포효와 나달님의 네트에 꽂히는 스매싱은 아라테 회원님들의 활력소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오랜만에 뵌 호리님(아직도 저랑 한게임도 안 해 주셨죠? 꼭 다음에 같이...)

새로온 용구님 조커님 반가워요

아라테 여러분 모두들 즐거운 하루 되세요  반둥가고 있는 네종 드림

By 인니발리
어제 총무님과 게임을 못한것이 너무 아쉽네요.^^

오랜만에 보았는데, 경기력은 별 변동이 없어(?) 다행입니다.

총무님의 새직장에 마침 얼마 전에 소개받아 인사한 사람이 있었는데, 어제 총무님이 먼저 말을 해줘서 ^^..

건강하게 열심히 일 하시고 다음에 꼭 한겜해요.

* 난 전국체전 출전은 다가오는데 별 걱정도 안되고 참...     인니발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