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은 항상 바르게 유지된 상태로 볼이 맞아야 안정성이 확립된다.

그렇다고 스윙이 볼과의 같은 높이로 수평 스윙이 되어서는 아니된다.

수평 스윙을 하게 되면 스핀을 원할하게 적용할 수 없게되기 때문이다.

테이크 백(라켓을 뒤로 빼는 작용)은 항상 볼보다 높게하여 볼이 날아오는 높이의 상황에 따라 

라켓은  볼보다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흘러 다시 볼의 뒷면을 향해 상승 스윙 작용의 원리로 볼을 타격하여

볼을 밀어(쓸어)올리는 작용을 해줘야 스핀(탑스핀)을 적용할 수 있다.

중요한 것은 스핀을 많이 적용하려고 라켓면을  눕혀 맞추게 되면 볼의 컨트롤(조종)능력은 저하되어 범실(에러)를 할 확율이 많아진다.

물론 눕혀맞추거나 열려 맞춘다고 해서 꼭 문제되는 것은 아니나

어떠한 상황에서든 안정된 샷을 구사하려면 면이 바른 상태(세워져 있는 상태)에서 볼의 뒷면을 타격해야 상황 대처가 수월하고 안정된 샷을 구하 할 수 있는것이다.

또한 바른 면으로 볼의 뒷면(5부선)을 타격한 뒤 라켓면은 흐트러짐 없이 그대로 유지하여 스윙이 되어야 볼도 원하는 데로 날아갈 수 있다.

* 라켓면이 임팩트때 닫혀 맞출 때는 볼이 아주 높거나 낮을 경우는 그러할 수도 있다.

- 라켓면이 닫혀있다 : 면이 수평을 기준으로 볼 때 지면(땅쪽)으로 약간 각도가 향하였을 때를 말함.

- 라켓면이 열려있다:  면이 수평을 기준으로 볼 때 라켓면이 약간이든 많이든, 하늘 방향으로 되어있을 때를 말함.

    

에넹의 백핸드 탑스핀 드라이브는 풀웨스턴 그립으로 상향스윙과 내전작용,

와이프스윙 등 포핸드 탑스핀 드라이브와 손색이 없을 정도로 환상적이라고 할 수 있다.

  항상 강조하지만 풀웨스턴 그립을 사용하면 포와 백을 그립 교체없이

하나의 그립으로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1] 최고 위의 그림 중 두번째 그림에서 임팩트하기 전에는 라켓면이

지면과 평행하게 되어 있다.
 
2] 이는 공기저항을 가장 적게 받고 스윙 속도를 최고로 낼 수 있으며
    세번째 그림에서 임팩트하는 순간 90도로 회전하여 상향스윙을 하게 된다. 

이 때 그립은 풀웨스턴 그립이다.
 
3]  중간 그림에서 임팩트를 하고 와이프 스윙을 하게 된다.  다시 라켓
     면은 90도로 회전하게 된다.  여기서는 내전이 아니고 외전작용을
     하여 팔로우스로우로 마무리한다.
 
  이는 탑스핀 포핸드 드라이브에서 상향스윙, 와이프스윙 및

내전작용의 원리와 거의 유사하다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