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드브리지가 말하는 복식경기 성공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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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5-07-30 10:12 조회2,63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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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두 선수 상호간의 조화와 파트너와의 호흡이 중요한 복식 경기에서 파트너십은 주로 의사소통을 통해 이루어지는데 서로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려주는 게 중요하다.
오랜 기간 호흡을 맞췄던 마크 우드포드와의 완벽한 조화도 대화에서 나왔다는 것이다.
"우리는 코트 안에서 그리고 밖에서 대화의 시간을 많이 가졌다. 복식도 하나의 사업이라는 생각으로 사업 파트너가 되어야만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그리고 복식도 프로화 되어야 한다고 생각했고 프로페셔널해지기 위해 노력했다. 가끔 서로에게 불만을 드러내는 순간도 있었지만 다른 방법으로 떨쳐버리고 그때그때 해결하려고 노력했다"는 말은 복식 경기를 하는 사람이라면 꼭 새겨들어야 할 말이다.
② 파트너를 선택하는데 있어 서로의 성향을 반드시 고려해야 한다고 얘기한다. 한 명이 주로 얘기하는 입장이라면 다른 한 명은 들어주는 입장이 되어야 하고 한 명이 다혈질적이고 흥분을 잘 한다면 다른 파트너는 그것을 완화시켜주고 안정시켜주는 역할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오랜동안 호흡을 맞췄던 마크 우드포드의 경우, 우드브리지가 심하게 긴장할 때마다 안정시켜 줬다. 반면 우드포드가 자신감을 잃고 최상의 플레이를 펼치지 못할 때 우드브리지는 그것을 보완해주고 도와주면서 서로의 장단점을 커버했다.
③ 복식경기가 각자의 단식 경기에 영향을 받지 않아야 한다는 것이다. 우드브리지의 경우 단식경기에서 패하고 복식경기에 나서는 경우가 많았다. 보통 많은 복식 팀들이 단식 경기에서 패한 후 기분이 다운된 상태로 복식 경기에 나서거나 다른 이유로 100퍼센트 실력을 다 발휘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하기도 한다. 반면 "우리는 복식 경기를 즐기려고 하고 100퍼센트 실력을 다 발휘하려고 한다. 그리고 복식 상대가 누구냐에 따라, 경기 상황이 어떠냐에 따라 스타일을 알맞게 바꾸고 게임을 변화시키려고 한다"고 복식의 비법을 얘기했다.
④ 경기 초반부터 밀고 나가라. 복식경기의 경우 단식에 비해 경기시작 전 웜업시간이 짧다. 따라서 경기가 시작될 때부터 완전한 준비자세를 갖춰야 한다. 또한 복식에서는 상대편의 서비스 게임을 빨리 브레이크 할 수록 적극적인 플레이를 할 수 있기 때문에 철저한 준비로 초반부터 밀고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일단, 초반에 리드하면 더 많은 포치 플레이를 할 수도 있고 경기를 쉽게 끌어갈 수 있는 것이다. 우드브리지가 복식경기에서 첫 번째 포인트를 따기 위해 노력한 것도 이러한 이유이다. 그러면 두 번째 포인트에서도 부담감을 덜게 되고 두 번째 포인트까지 얻어 30-0이 되면 그 게임은 쉽게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
⑤ 다양한 서비스 리턴을 구사해라. 리턴을 어떤 식으로 할 것인가는 상대편과 경기 스코어에 따라 좌우된다. 보통 서브를 넣은 다음 상대편 선수 모두 코트의 중간쯤으로 나오기 때문에 그때 로브 리턴을 치면 효과적이다. 머리를 넘기는 빠른 로브는 상대의 포지션을 흐트러지게 하고 그때 공격을 하면 주도권을 잡을 수 있는데 우드브리지 역시 로브 리턴을 즐겨 사용한다. 그리고 상대가 네트 가까이 서 있는 경우는 라인 쪽에다 붙여서 리턴하는 등 다양한 리턴을 사용하는 것이 복식에서 전략적으로 먹힌다. 평범한 리턴은 역공을 줄 뿐이라는 것을 기억해라.
⑥ 네트에서 위협적인 존재가 되라. 네트 앞에서 상대편에게 위협적인 존재로 느끼게 하는 방법은 상대가 리턴하기도 전에 네트로 먼저 다가가는 것이다. 네트로 들어오는 것을 본 상대편은 시야가 좁아질 수밖에 없고, 볼을 칠 때 제대로 플레이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진다. 그때 그것을 노리고 완벽하게 발리를 구사할 수 있다. 복식에서 네트로 빨리 접근하는 것은 상대에게 압박감을 줄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⑦ 두 번째 샷을 다양하게 구사하라. 만약 우드브리지가 코트를 가로질러 리턴을 낮게 할 경우 파트너는 장애물이 있는 것처럼 플레이해서 상대가 공격하는데 어려움을 느끼도록 했다. 즉, 우드브리지가 리턴을 하는 순간 서비스 라인에 있던 파트너가 네트로 접근해 상대편에게 압박감을 주는 것이다. 네트 앞에 있는 파트너는 포치 순간을 계속 찾으면서 발리하는 모션을 취해 상대편이 볼에서 눈을 떼도록 만들었다. 그리고 세컨드 서브에서는 센터 라인에서 더 압박감을 주고 강하게 포핸드를 친다. 라인에 붙여서 칠 수도 있고 중간에서 칠 수도 있으며 로브를 줄 수도 있다. 순간순간 가장 적절한 샷을 골라 다양하게 치는 것이다. 만약 상대편이 발리를 아주 강하게 쳐서 제대로 된 스트로크를 구사하기 힘든 경우는 그냥 가볍게 샷을 때리면 오히려 그런 공에 상대편이 실수할 수도 있다. 다운더라인이든지 로브 리턴, 발리에 대한 포치공격 등 뭔가 다른 플레이를 종종 구사하는 것이 필요하다.
⑧ 우드브리지는 복식 경기에서 파트너와 손을 이용한 사인은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 손으로 사인을 보내면 서로 혼동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대신 경기중에 파트너와 얘기를 많이 하면서 의사를 전달한다. 그리고 리턴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몸의 체중을 앞으로 유지하는 것이다. 복식에서는 낮게 리턴하는 것이 좋은데 체중을 뒤에다 두면 낮게 리턴하기가 힘들어진다.
② 파트너를 선택하는데 있어 서로의 성향을 반드시 고려해야 한다고 얘기한다. 한 명이 주로 얘기하는 입장이라면 다른 한 명은 들어주는 입장이 되어야 하고 한 명이 다혈질적이고 흥분을 잘 한다면 다른 파트너는 그것을 완화시켜주고 안정시켜주는 역할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오랜동안 호흡을 맞췄던 마크 우드포드의 경우, 우드브리지가 심하게 긴장할 때마다 안정시켜 줬다. 반면 우드포드가 자신감을 잃고 최상의 플레이를 펼치지 못할 때 우드브리지는 그것을 보완해주고 도와주면서 서로의 장단점을 커버했다.
③ 복식경기가 각자의 단식 경기에 영향을 받지 않아야 한다는 것이다. 우드브리지의 경우 단식경기에서 패하고 복식경기에 나서는 경우가 많았다. 보통 많은 복식 팀들이 단식 경기에서 패한 후 기분이 다운된 상태로 복식 경기에 나서거나 다른 이유로 100퍼센트 실력을 다 발휘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하기도 한다. 반면 "우리는 복식 경기를 즐기려고 하고 100퍼센트 실력을 다 발휘하려고 한다. 그리고 복식 상대가 누구냐에 따라, 경기 상황이 어떠냐에 따라 스타일을 알맞게 바꾸고 게임을 변화시키려고 한다"고 복식의 비법을 얘기했다.
④ 경기 초반부터 밀고 나가라. 복식경기의 경우 단식에 비해 경기시작 전 웜업시간이 짧다. 따라서 경기가 시작될 때부터 완전한 준비자세를 갖춰야 한다. 또한 복식에서는 상대편의 서비스 게임을 빨리 브레이크 할 수록 적극적인 플레이를 할 수 있기 때문에 철저한 준비로 초반부터 밀고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일단, 초반에 리드하면 더 많은 포치 플레이를 할 수도 있고 경기를 쉽게 끌어갈 수 있는 것이다. 우드브리지가 복식경기에서 첫 번째 포인트를 따기 위해 노력한 것도 이러한 이유이다. 그러면 두 번째 포인트에서도 부담감을 덜게 되고 두 번째 포인트까지 얻어 30-0이 되면 그 게임은 쉽게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
⑤ 다양한 서비스 리턴을 구사해라. 리턴을 어떤 식으로 할 것인가는 상대편과 경기 스코어에 따라 좌우된다. 보통 서브를 넣은 다음 상대편 선수 모두 코트의 중간쯤으로 나오기 때문에 그때 로브 리턴을 치면 효과적이다. 머리를 넘기는 빠른 로브는 상대의 포지션을 흐트러지게 하고 그때 공격을 하면 주도권을 잡을 수 있는데 우드브리지 역시 로브 리턴을 즐겨 사용한다. 그리고 상대가 네트 가까이 서 있는 경우는 라인 쪽에다 붙여서 리턴하는 등 다양한 리턴을 사용하는 것이 복식에서 전략적으로 먹힌다. 평범한 리턴은 역공을 줄 뿐이라는 것을 기억해라.
⑥ 네트에서 위협적인 존재가 되라. 네트 앞에서 상대편에게 위협적인 존재로 느끼게 하는 방법은 상대가 리턴하기도 전에 네트로 먼저 다가가는 것이다. 네트로 들어오는 것을 본 상대편은 시야가 좁아질 수밖에 없고, 볼을 칠 때 제대로 플레이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진다. 그때 그것을 노리고 완벽하게 발리를 구사할 수 있다. 복식에서 네트로 빨리 접근하는 것은 상대에게 압박감을 줄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⑦ 두 번째 샷을 다양하게 구사하라. 만약 우드브리지가 코트를 가로질러 리턴을 낮게 할 경우 파트너는 장애물이 있는 것처럼 플레이해서 상대가 공격하는데 어려움을 느끼도록 했다. 즉, 우드브리지가 리턴을 하는 순간 서비스 라인에 있던 파트너가 네트로 접근해 상대편에게 압박감을 주는 것이다. 네트 앞에 있는 파트너는 포치 순간을 계속 찾으면서 발리하는 모션을 취해 상대편이 볼에서 눈을 떼도록 만들었다. 그리고 세컨드 서브에서는 센터 라인에서 더 압박감을 주고 강하게 포핸드를 친다. 라인에 붙여서 칠 수도 있고 중간에서 칠 수도 있으며 로브를 줄 수도 있다. 순간순간 가장 적절한 샷을 골라 다양하게 치는 것이다. 만약 상대편이 발리를 아주 강하게 쳐서 제대로 된 스트로크를 구사하기 힘든 경우는 그냥 가볍게 샷을 때리면 오히려 그런 공에 상대편이 실수할 수도 있다. 다운더라인이든지 로브 리턴, 발리에 대한 포치공격 등 뭔가 다른 플레이를 종종 구사하는 것이 필요하다.
⑧ 우드브리지는 복식 경기에서 파트너와 손을 이용한 사인은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 손으로 사인을 보내면 서로 혼동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대신 경기중에 파트너와 얘기를 많이 하면서 의사를 전달한다. 그리고 리턴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몸의 체중을 앞으로 유지하는 것이다. 복식에서는 낮게 리턴하는 것이 좋은데 체중을 뒤에다 두면 낮게 리턴하기가 힘들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