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근석이 테니스 삼매경에 빠진 모습이 공개됐다.

장근석은 지난 30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힘들다... 더워..."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장근석은 반팔, 반바지의 편안한 차림으로 한 손에 라켓을 든 채 테니스 코트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어깨까지 늘어트린 밝은 갈색 빛의 장발 머리와 유난히 하얀 피부는 유럽 귀공자를 연상케 한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운동도 왕자님처럼 하네", "'테니스의 왕자'가 생각나는 건 나 뿐?", "유럽 귀공자 느낌이 물씬 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장근석은 '2012 장근석 아시아 투어 THE CRI SHOW 2'로 서울, 일본 요코하마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으며 오는 8월 11일 중국 메르세데츠 벤츠 아레나에서 열리는 상해 공연을 시작으로 대만 타이페이 아레나에서 9월 1일, 2일 양일간 콘서트를 이어간다.
배우 장근석이 일본에서 테니스 경기 이벤트 모습을 담은 사진들을 공개했다.

또한, 이전 26일 자신의 트위터에 "오늘은 도쿄에서 빅 이벤트가 있음"라는 글에 이어 "테니스 잘하는 사람! 싸워봅시다! 11시까지 오세요!(テニス自身がある人！fightしましょう！11じまでくるよ！", "근짱배 테니스대회..갤러리 참가자 735명 예상", "모두! 즐거웠어요(みんな！たのしかったよん)"라는 글을 올리며 네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먼저 공개된 사진은 상체를 일부 노출한 장근석이 큰 수건으로 자신의 몸을 가리고 있다. 이 사진은 "큰 이벤트가 있다"는 내용의 글과 함께 게재돼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이어 게재된 사진들 속에는 장근석이 테니스 대회에 참여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테니스 라켓을 들고 연습을 하는가 하면, 장근석이 테니스 경기를 하고 있는 사진에서는 수많은 팬들이 경기장 밖에서 그를 바라보고 있어 인기를 실감케했다. 또 한 소년팬과 다정한 포즈로 사진을 찍은 모습도 담겨있어 눈길을 끌었다.

사진을 본 네티즌은 "참가자 735명이라니..역시 근짱의 위엄", "경기장 밖에서 경기 보는 일본인들 엄청 많네", "테니스도 잘 치는가 보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