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테 > 나달 없는 런던올림픽, '3파전'의 최종승자는?

본문 바로가기
  • FAQ
  • 현재접속자 (841)
  • 최신글

LOGIN

방장 : 김삿갓

나달 없는 런던올림픽, '3파전'의 최종승자는?

페이지 정보

작성자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2-07-23 16:25 조회7,777회 댓글0건
  • 목록
게시글 링크복사 : http://www.indoweb.org/love/bbs/tb.php/alatte/896

본문

 2008년 베이징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라파엘 나달(26, 스페인, 세계랭킹 3위)이 런던올림픽 출전을 포기했다.

당초 나달과 로저 페더러(31, 스위스, 세계랭킹 1위) 노박 조코비치(25, 세르비아, 세계랭킹 1위) 그리고 앤디 머레이(25, 영국, 세계랭킹 4위) 등 '빅4'가 금메달을 다툴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디펜딩 챔피언' 나달이 부상으로 이유로 올림픽 경쟁에서 이탈해 이번 런던올림픽 남자 단식은 '3파전'으로 압축됐다.

나달은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면서 '골든 슬램'을 달성했다. 현역 선수들 중 4대 그랜드슬램대회와 올림픽까지 휩쓴 골든 슬래머는 나달 밖에 없다.

만약 페더러가 이번 런던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면 나달에 이어 골든 슬래머의 반열에 오른다. 조코비치는 롤랑가로 프랑스오픈 우승경험이 없고 머레이는 아직 그랜드슬램 대회에서 정상에 등극하지 못했다.


이번 런던올림픽 테니스 남자 단식은 축구와 크리켓 그리고 NBA올스타들이 출전하는 농구와 함께 최고의 '빅 이벤트'로 주목을 받고 있다.

조코비치와 나달의 상승세에 밀린 페더러는 올 시즌 세계랭킹 1위 탈환에 성공했다. 특히 지난 8일 열린 윔블던 남자 단식 결승전에서 머레이를 꺾고 개인통산 7번 째 윔블던 우승을 차지했다.

런던올림픽 테니스 대회는 윔블던이 열리는 올잉글랜드 클럽에서 열린다. 이 코트에서 가장 강세를 보인 이는 페더러다. 지난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서 8강 탈락의 아픔을 겪은 페더러는 다시 한번 골든 슬램에 도전한다.

지난해부터 최고의 기량을 펼치고 있는 조코비치의 기세도 만만치 않다. 조코비치는 베이징올림픽 준결승전에서 나달에 패해 결승전 진출이 좌절됐다. 하지만 동메달 결정전에서 8강전에서 페더러를 잡은 제임스 블레이크(미국)를 제압하고 값진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달 초에 열린 윔블던 준결승전에서 페더러에 발목이 잡힌 그는 이번 올림픽에서 설욕에 나선다. 나달이 빠진 상황에서 페더러와 조코비치가 결승전에서 만날 확률은 높아졌다.

머레이는 페더러와 조코비치의 아성에 도전한다. 홈코트에서 관중들의 응원을 업고 경기에 나선다는 점이 머레이의 장점이다. 머레이는 "이번 런던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해 홈팬들의 성원에 부응하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올잉글랜드 클럽은 윔블던의 전통에 따라 반드시 흰색 유니폼을 입어야 한다는 규정이 있다. 그러나 올림픽에서는 유니폼 색깔에 대해 규정이 없다.

이번 런던올림픽은 다양한 색상의 유니폼을 입은 선수들이 올잉글랜드 클럽에 서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프로 테니스 선수들의 올림픽 출전이 본격적으로 진행된 것은 1988년 서울올림픽 때부터다. 상금이 걸려있지 않기 때문에 초기에는 일분 유명 선수들이 올림픽에 출전하지 않았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면서 올림픽 무대의 가치는 격상됐다. 특히 '골든 슬램'이라는 명예가 생기면서 금메달 경쟁은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페더러와 조코비치 그리고 머레이가 런던올림픽 시상대에 설 가능성이 높다. 이들 외 조 윌프레드 송가(27, 프랑스, 세계랭킹 6위)와 후안 마르틴 델 포트로(24, 아르헨티나, 세계랭킹 9위)도 메달 후보로 평가받고 있다.

  • 목록
아라테 목록
  • Total 3,468건 107 페이지
아라테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500 테니스女를 조심하라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7-25 8690
499 투핸드 백핸드 사용하는 페더러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7-24 8669
498 "손목을 쓰지마라" VS "손목을 써라" 인기글첨부파일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7-24 7519
497 테니스는 눈으로 인기글첨부파일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7-24 7644
496 엘보 (elbow) 인기글첨부파일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7-24 8274
495 테니스는 발로 친다. Michael Chang 인기글첨부파일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7-24 7661
열람중 나달 없는 런던올림픽, '3파전'의 최종승자는?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7-23 7778
493 올림픽 비인기종목이 다이어트 효과만큼은 금메달!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7-23 6946
492 올림픽 알고봅시다 -----> 테니스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7-23 6508
491 그립에 따른 손목 부상 주의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7-21 9768
490 페데러·아자렌카, 올림픽 테니스 톱 시드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7-20 7480
489 女 테니스 스타 카네피, 부상으로 올림픽 출전 불발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7-20 7322
488 ‘올림픽 불참’ 나달 “스페인 기수 꼭 맡고 싶었는데...”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7-20 8218
487 런던올림픽 테니스 정보와 올림픽 금메달은 누구에게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7-20 9497
486 운동 선수는 연애하면 안되나요?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7-18 9053
485 집중력을 무시해서는 테니스의 성공을 바라지마라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7-17 6937
484 박건형, 역동감 넘치는 테니스 선수로 변신 댓글1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7-17 7975
483 올림픽기수, 테니스 or 여성이 트렌드 인기글첨부파일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7-16 8527
482 올림픽 앞둔 로저 페더러, 287주 세계랭킹 1위, 새 역사 창…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7-16 8221
481 '윔블던 챔피언' 윌리엄스 2주 연속 우승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7-16 7112
480 제1회 교민동호인테니스대회 전국체전 선수선발전 - 한인뉴스 7월… 댓글1 인기글 wolf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7-14 12780
479 테니스경기에서 지켜야 할 매너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7-13 11809
478 회춘 페더러 황제 대관식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7-13 7719
477 사그라지던 테니스 황제 페더러 ‘위업’ 비결은 ‘아빠의 힘’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7-13 7804
476 테니스 시작전의 초간단 준비 운동 얼마나 중요한지...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7-11 8410
475 윔블던 우승 페데러 "우즈 응원이 큰 힘 됐다"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7-10 7555
474 '돌아온 황제' 페데러, 윔블던 7번째 우승 ‘세계랭킹 1위 탈… 댓글1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7-09 7539
473 '괴력' 세레나, 언니와 함께 윔블던 복식도 우승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7-08 7620
게시물 검색

인도웹은 광고매체이며 광고 당사자가 아닙니다. 인도웹은 공공성 훼손내용을 제외하고 광고정보에 대한 책임을 지지않습니다.
Copyright ⓒ 2006.7.4 - 2024 Powered By IndoWeb.Org. All rights reserved. Email: ad@indoweb.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