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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황제' 페데러, 윔블던 7번째 우승 ‘세계랭킹 1위 탈환’ '전설은 아직 진행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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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2-07-09 10:22 조회7,518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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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저 페더러(31·스위스)가 테니스의 황제로 돌아왔다.0

'황제' 로저 페더러(31·스위스)가 만들어가는 전설은 아직 진행 중이었다. 페더러는 그의 텃밭에서 또 하나의 이정표를 세우며 '전설'임을 과시했다.

페더러는 윔블던에서만 통산 7번째 우승을 차지하며 윔블던 남자단식에서 7차례 정상에 오른 피트 샘프러스(미국)의 최다 우승 기록과 타이를 이뤘다. 또 메이저대회 통산 우승 횟수를 17회로 늘렸다. 이 뿐만이 아니다. 페더러는 세계 랭킹 1위 자리도 되찾았다. 2010년 6월 이후 2년여 만에 세계 1위에 복귀한 페더러는 통산 1위를 지킨 기간이 총 286주로 샘프러스와 함께 최장 기간을 기록하게 됐다.

2012런던올림픽을 채 한 달도 남기지 않은 상황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페더러에게는 더욱 기분 좋은 승리다. 2008베이징올림픽에서 8강 탈락의 아픔을 겪었던 페더러는 런던올림픽이 열릴 장소에 좋은 기억을 남겼다.


페데러는 8일(현지시간) 영국 윔블던의 올잉글랜드클럽에서 열린 윔블던 테니스대회(총상금 1천606만 파운드·약 290억원) 마지막 날 남자단식 결승에서 앤디 머레이(4위·영국)에 3-1(4-6 7-5 6-3 6-4) 역전승을 거두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페데러의 이날 승리는 윔블던 통산 7회 우승, 메이저대회 17회 우승이라는 대기록에서뿐만 아니라 '황제의 귀환'을 알렸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깊다.

이로써 페더러는 4대 그랜드슬램대회(호주오픈, 롤랑가로 프랑스오픈, 윔블던, US오픈)에서 개인통산 17회 우승을 달성하는 업적을 세웠다. 또한 2009년 윔블던에서 우승을 차지한 이후 3년 만에 정상을 탈환했다.

2003년 윔블던에서 첫 메이저 우승을 신고한 페데러는 2007년까지 5연패를 이룬 '윔블던의 제왕'이다.

윔블던뿐만 아니라 호주오픈에서도 2004, 2006, 2007년 정상에 올랐다. US오픈은 2004년부터 2008년까지 5년 연속으로 우승하는 등 메이저 우승 트로피를 휩쓸며 '테니스 황제'로 불렸다.

2008년에는 윔블던 우승컵을 라파엘 나달(스페인)에게 내주고 세계 랭킹 1위도 빼앗기는 등 주춤하긴 했지만 프랑스오픈과 윔블던에서 결승에 오른 뒤 호주오픈에서 우승, 건재를 과시했다.

이듬해 프랑스 오픈에서의 첫 우승으로 커리어 그랜드 슬램을 달성한 뒤 윔블던에서 메이저 15승을 이루어 피트 샘프러스(미국)가 보유했던 메이저 최다승 기록(14승)을 갈아치우며 예전 기량을 되찾는 듯했다.

하지만 2010년 호주오픈 우승을 마지막으로 페데러는 내리막에 접어든 모습이 역력했다.

나이가 20대 후반에 접어들고 나달과 노바크 조코비치(1위·세르비아) 등 경쟁자들에게 밀리면서 예전처럼 압도적인 실력을 보이지 못했다.

메이저대회에서도 8강과 4강에서 돌아서곤 했다. 메이저 결승 진출은 지난해 프랑스 오픈이 유일했고 '우승 텃밭'이나 다름없던 윔블던에서도 2010~2011년 2년 연속으로 8강에서 탈락했다.

지난해 만 30세를 넘기고부터는 사실상 지는 별 취급을 받았다.

꾸준히 정상급 실력을 유지하고 있긴 하지만 2004년부터 2007년까지 16차례 메이저 대회를 치러 13차례 결승에 진출, 이 중 12차례나 우승한 최전성기 시절 모습과는 확연히 차이가 났다.

존 매켄로, 비욘 보리, 이반 렌들, 보리스 베커 등 전설적인 선수들도 30대에는 메이저 대회 타이틀을 따내지 못했다는 사실이 페데러의 또 다른 메이저 우승 가능성을 낮췄다.

하지만 페데러는 올해 첫 메이저 대회인 호주오픈 준결승 진출로 정상 탈환을 향해 다시 시동을 걸었다.

이후 두바이 챔피언십과 파리바스 오픈 우승을 거쳐 클레이 대회인 마드리드 마스터스에서도 정상에 올라 랭킹 2위 자리를 잠시나마 되찾았고 프랑스오픈에서도 4강에 올랐다.

이어 첫 메이저 왕관을 쓴 대회인 윔블던에서 전성기 시절 기량을 완벽히 재연하며 머레이를 돌려세우고 다시 정상을 정복했다.

2010년 호주오픈 이후 약 2년6개월 만의 메이저 우승이다.

페데러는 이번 우승으로 세계 랭킹 1위 자리도 되찾았다. 2010년 6월 이후 2년여 만에 세계 1위에 복귀하면서 개인 통산 1위를 지킨 기간이 286주로 샘프러스와 함께 최장 기간을 기록하게 됐다.

17번째 메이저 우승컵을 받아든 페더러는 "기분이 좋다. 마치 내 품에서 (트로피를) 떠나보낸 적이 없는 것 같다"며 "여러 번 우승을 해봤지만 메이저 대회, 특히 윔블던은 아주 특별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페더러는 "윔블던은 내가 좋은 기억을 많이 남겼던 곳이라 준결승, 결승에서 최선을 다하려고 했다"며 "이보다 기쁠 수는 없다. 이곳에 우승자로서 서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또한, "최근 몇 년간 힘든 시기를 보내서 다시 우승할 거라고 생각하지 못했다"며 "앞으로도 더 우승할 수 있다고 여기기 때문에 30대의 나이에 우승한 것이 더 값지다"고 말했다.

그는 "나의 영웅인 샘프라스가 세운 기록에 타이를 이루다니 정말 놀라운 일이다"고 전했다.

세계랭킹 1위 등극과 관련해 페더러는 "정말 믿을 수가 없다. 모든 것이 훈련의 결과다"며 "자신감을 비롯한 모든 것을 얻었다. 나에게는 정말 마술같은 순간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머레이도 오늘 아주 대단한 일을 해냈다. 마음 깊은 곳에서부터 그가 머지않은 미래에 메이저에서 여러 번 우승할 것이라는 확신이 든다"고 말했다.

테니스의 역사를 새롭게 써가고 있는 페더러는 남자프로테니스(ATP)투어 통산 75승의 위업을 달성했다. 또한 머레이와의 상대 전적에서는 8승8패를 기록했다.

머레이는 1936년 프레드 페리 이후 영국선수로서 76년 만에 윔블던 우승을 노렸다. 윔블던은 물론 생애 첫 그랜드슬램대회 우승을 노렸지만 페더러의 노련한 경기운영에 무릎을 꿇고 말았다.

홈팬들의 응원을 등에 업은 머레이는 첫 세트를 따내며 기선을 제압했다. 2세트도 5-5 듀스를 이루며 대등한 경기를 펼쳤다.


위기에 몰린 페더러는 침착하게 2게임을 따내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2세트가 끝난 뒤 우천으로 경기는 지연됐고 경기가 열린 센터 코트는 지붕을 덮었다.

40여분간 동안 휴식을 취한 페더러는 상승세를 타기 시작했다. 이 대회의 승부처는 3세트 6번째 게임이었다. 페더러는 듀스를 주고 받는 치열한 접전 끝에 브레이크에 성공하며 승기를 잡았다. 4-2로 앞서간 페더러는 2게임을 내리 따내며 전세를 뒤집었다.


머레이는 3세트 경기 도중 코트에 미끄러져 쓰러졌했다. 큰 부상은 당하지 않았지만 경기 도중 인상을 쓰며 고통을 호소했다.

경기 내내 냉정함을 유지한 페더러는 4세트 2-2에서 브레이크에 성공했고 자신의 서비스게임을 따내며 승기를 굳혔다.

결국 구력에서 앞선 페더러는 4세트를 따내며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한편 1936년 윔블던 우승자인 프레드 페리(영국) 이후 76년 만에 윔블던 대회 남자단식에서 우승할 거라 영국인의 기대를 모았던 머레이는 고개를 숙였다. 그를 응원하기 위해 경기장을 찾은 케이트 미들턴 영국 왕세손비,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 알렉스 퍼거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 축구 선수 데이비드 베컴 부부 등은 그의 패배에 눈물을 흘렸다.

머레이는 메이저대회 네 차례 준우승 가운데 2008년 US오픈·2010년 호주오픈 등 세 차례 결승전에서 모두 페더러에 패하며 무릎을 꿇었다. 경기 후 머레이는 눈물을 흘리며 "(우승에) 조금 더 가까워졌다. 열심히 응원해준 팬들께 감사한다"고 말했다.

'황제'가 제자리를 되찾은 기쁨을 만끽하는 동안 '메이저 무관' 신세를 면하지 못한 머레이는 눈물을 삼켰다.

2008년 US오픈과 2010년, 2011년 호주오픈에서 준우승하고 윔블던에서는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 연속 4강에 들었던 머레이는 영국 테니스의 오랜 메이저 우승 갈증을 풀어줄 선수로 꼽혔다.

영국 선수가 4개 메이저대회를 통틀어 남자단식을 제패한 것은 1936년 윔블던 우승자 프레드 페리가 마지막이다.

머레이가 1938년 버니 오스틴 이후 74년 만에 윔블던 결승에 오르며 우승 희망을 부풀리자 온 영국이 윔블던 열풍에 휩싸였다.

윔블던 센터코트를 내려다볼 수 있는 언덕은 애초 머레이의 선배인 팀 헨만(38)의 이름을 딴 '헨만 언덕(Henman Hill)'으로 불렸지만 이번 대회에서는 '머레이 산(Murray Mountain)'이 됐다.

케이트 미들턴 영국 왕세손비,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 알렉스 퍼거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 축구 선수 데이비드 베컴 부부가 경기장을 찾는 등 홈 팬들의 열렬한 응원을 받았다.

하지만 메이저 결승 문턱마다 자신을 막아섰던 페데러에 이번에도 무릎을 꿇어 첫 메이저 우승의 꿈을 다음으로 미뤄야 했다.

시상식 후 인터뷰에서 "그래도 (우승이) 가까워지고 있다"는 첫마디 후 잠시 하늘을 올려다본 머레이는 "쉽지 않겠지만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한 뒤 결국 울음을 터뜨렸다.

잠시 감정을 추스른 그는 "주위에서 페데러가 올해 서른이니 이번이 우승할 절호의 기회라고들 했는데 나이 서른치고는 나쁘지 않더라"는 농담을 던졌다.

다시 아쉬움이 북받친 듯 눈물을 삼킨 머레이는 "모두 윔블던에서는 압박감이 더 심할 거라고 말했지만 오히려 지켜봐 주신 분들 덕에 훨씬 쉽게 경기할 수 있었다. 내게 보내준 놀라운 지지와 응원에 감사하다"는 말로 홈팬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


댓글목록

baebso님의 댓글

baebs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페더러 황제 등극!
배더러 전성기는 언젠가?
저랑 열 살 차입니다.
동호회는 40대가 최고 전성기 아니겠습니가?
그러면 저에게도 그런 거 와야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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