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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자렌카 vs 세레나, 윔블던 결승 티켓 놓고 맞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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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2-07-04 11:04 조회7,56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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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랭킹 1위의 그녀들이 만난다. 아자렌카와 세레나가 윔블던 테니스대회(총상금 1606만파운드, 약 290억 원) 결승행 티켓을 놓고 운명의 대결을 펼친다.

빅토리아 아자렌카(벨라루스, 세계 랭킹 2위)는 4일(한국시간) 영국 윔블던의 올잉글랜드클럽에서 열린 여자단식 8강전서 타미라 파세크(오스트리아, 세계 37위)를 2-0(6-3 7-6<4>)으로 물리치고 2년 연속 윔블던 4강 진출의 기쁨을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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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레나는 영국 윔블던 올잉글랜드클럽에서 열린 대회 여자 단식 8강전에서 지난대회 챔피언인 체코의 페트라 크비토바를 2대0으로 물리쳤다.

2년 만에 이 대회 정상 탈환을 노리는 세레나 윌리엄스는 올해 호주오픈 우승자 벨라루스의 빅토리아 아자렌카와 결승 진출을 다투게 됐다.

윌리엄스는 8강전에서 최고 시속 193㎞의 강서브를 앞세워 서브에이스 13개를 뽑아내는 등 자신의 서브 게임을 한 번도 내주지 않고 완승을 거뒀다.

이미지 

언니 비너스와 짝을 이뤄 여자복식에도 출전한 세레나는 마리아 키릴렌코-나디아 페트로바조와 2회전에서 세트스코어 1대1로 맞선 가운데 일몰로 경기를 마치지 못했다.

반대쪽 4강 대진에서는 샤라포바를 꺾은 자비네 리지키(독일, 세계 15위)를 2-1(6-3 6<7>-7 7-5)로 꺾은 앙겔리케 케르버(독일, 세계 8위)와 마리아 키릴렌코(러시아, 세계 19위)를 2-1(7-5 4-6 7-5)로 물리친 아그네스카 라드완스카(폴란드, 세계 3위)가 결승행 티켓을 놓고 맞대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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