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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라포바, 크비토바 꺾고 결승행. 세계랭킹 1위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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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2-06-08 12:14 조회8,60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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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안 뷰티' 마리아 샤라포바(25, 러시아, 세계랭킹 2위)가 '숙적'인 페트라 크비토바(22, 체코, 세계랭킹 4위)를 완파하고 처음으로 프랑스오픈 결승전에 진출했다.

샤라포바는 8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스타드 롤랑가로에서 열린 '2012 롤랑가로 프랑스오픈 테니스대회' 여자 단식 준결승전에서 크비토바를 2-0(6-3, 6-3)으로 완파했다.

이로써 샤라포바는 지난 2008년 호주오픈 우승 이후 4년 만에 메이저대회 정상에 등극할 기회를 얻었다. 샤라포바는 지난 1월에 열린 호주오픈 결승전에 진출했다. 하지만 빅토리아 아자렌카(23, 벨라루스, 세계랭킹 1위)에 패해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그러나 올해 열린 두 개의 그랜드슬램대회에 연속으로 결승전에 진출하는 성과를 올렸다. 샤라포바는 올 시즌 2승(슈투트가르트 오픈, 로마 오픈)을 올리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샤라포바는 1세트 중반부터 크비토바를 압도하며 첫 세트를 따냈다. 1세트를 내준 크비토바는 2세트 3-3까지 대등한 경기를 펼쳤다. 하지만 심판의 판정에 항의를 하면서 평정심을 잃기 시작했다.

샤라포바는 끝까지 냉정함을 유지하며 경기에 집중했다. 반면 크비토바는 자신의 감정을 억제하지 못하고 무너지기 시작했다. 결국 크비토바는 3게임을 내리 내주며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지난해 윔블던 대회 결승전에서 크비토바에 완패한 샤라포바는 설욕에 성공했다. 상대전적에서도 4승2패로 우위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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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오픈이 시작되기 전까지 세계랭킹 1위에 올라있던 빅토리아 아자렌카(23·벨라루스)가 16강에서 탈락한 가운데 근소한 랭킹포인트차로 세계랭킹 2위였던 샤라포바는 결승까지 진출하면서 다음주 발표될 WTA 세계랭킹 1위 등극을 예약했다.

샤라포바가 세계랭킹 1위에 오른 것은 2008년 5월 이후 약 4년만이다. 샤라포바는 2008년 5월19일부터 3주 동안 세계랭킹 1위를 지키다가 밀려난 후 톱랭커에 오르지 못했다. 2008년 10월 받은 어깨 수술이 그의 발목을 잡았다.

지난해 프랑스오픈 준결승 진출, 윔블던 준우승을 차지하며 부활의 기미를 보인 샤라포바는 올해 1월 호주오픈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뒤 이번 대회에서도 결승까지 진출, '춘추전국시대'나 다름없는 여자프로테니스 평정에 나섰다.

샤라포바가 프랑스오픈에서 결승까지 오른 것은 이 대회에 첫 출전한 2003년 이후 처음이다.

샤라포바는 "세계랭킹 1위까지 돌아오는 것은 아주 긴 여정이었다. 정말 기나긴 과정이었다. 불확실성 때문에 절망하기도 했다. 여기까지 오는데 정말 힘든 것들이 많았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지난 일들이 스쳐 지나간다. 가장 힘들었던 시간들을 잊지 않겠다. 그래야 그 시간들이 진정한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샤라포바는 "세계랭킹 1위로 복귀한 것 뿐 아니라 처음으로 프랑스오픈 결승에 오르기도 했다. 오늘은 정말 특별한 날"이라며 기뻐했다.

2004년 윔블던, 2006년 US오픈, 2008년 호주오픈에서 우승했던 샤라포바는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여자 프로테니스 사상 10번째로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하게 된다.

샤라포바의 결승전 상대는 사라 에라니(25, 이탈리아, 세계랭킹 23위)다. 에라니는 여자 단식 준결승전에서 사만사 스토서(28,호주, 세계랭킹 7위)를 2-1(7-5, 1-6, 6-3)으로 꺾었다. 지난해 US오픈 우승자인 스토서를 일축한 에라니는 생애 처음으로 메이저대회 결승전에 진출했다.

이번 대회 여자 단식에서는 아자렌카와 윌리엄스 자매 그리고 아그네스카 라드완스카(23, 폴란드, 세계랭킹 3위)등이 모두 탈락했다. 강자들이 줄지어 탈락했지만 샤라포바는 이변의 덫을 피해 결승전까지 도달했다.

샤라포바가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할 경우 커리어 그랜드슬램 달성하게 된다. 반면 에라니는 샤라포바를 상대로 다시 한번 '이변'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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