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하나의 이변! 리나, 16강에서 142위에 '충격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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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2-06-05 10:28 조회7,316회 댓글0건본문
'중국 특급' 리나(30)가 프랑스오픈 16강에서 세계랭킹 142위에 충격패를 당했다.
여자프로테니스(WTA) 세계랭킹 7위 리나는 5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스타드 롤랑가로에서 열린 테니스 메이저대회 프랑스오픈 여자 단식 16강에서 세계랭킹 142위 야로슬라바 스베도바(25·카자흐스탄)에게 1-2(6-3 2-6 0-6)로 패배했다.
지난해 프랑스오픈에서 아시아 선수로는 최초로 메이저대회 단식 우승이라는 쾌거를 일궈낸 리나는 이번 대회에서는 16강에서 짐을 싸며 커다란 아쉬움을 남겼다.
무엇보다 세계랭킹이 자신보다 한참 떨어지는 선수에게 져 탈락한 것이 아쉬웠다. 리나는 3세트에서 단 한 게임도 따지 못하는 등 막판 10게임을 내리 내줬고, 실책도 41개나 저지르며 그답지 못한 모습을 보였다.
리나는 "왜 내가 이번 경기에서 졌는지 이유를 찾아야만 한다. 오늘은 아니겠지만 그 이유를 찾을 것이다"며 "나는 기계가 아니다. 회복할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AP통신은 리나에 대해 "지난해 프랑스오픈 우승 이후 큰 주목을 받게 된 리나는 중국 사람들에게도 큰 기대를 받고 있다"며 "그런 것들에 대한 압박감을 조절해야 하는데 힘들어 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주로 복식 선수로 나서는 스베도바는 2010년 윔블던과 US오픈에서 복식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그러나 메이저대회 단식 8강에 오른 것은 2010년 프랑스오픈 이후 이번이 두 번째다.
예선을 거쳐 본선 무대를 밟은 선수 가운데 8강까지 오른 것은 스베도바가 사상 9번째다.
스베도바는 "경기 전 긴장했지만 리나가 지난해처럼 플레이하지 못했다. 많은 실수를 했다"며 "지난 시즌 잦은 부상으로 힘들었지만 다 현재의 놀라운 결과를 위한 것이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여자프로테니스(WTA) 세계랭킹 7위 리나는 5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스타드 롤랑가로에서 열린 테니스 메이저대회 프랑스오픈 여자 단식 16강에서 세계랭킹 142위 야로슬라바 스베도바(25·카자흐스탄)에게 1-2(6-3 2-6 0-6)로 패배했다.
지난해 프랑스오픈에서 아시아 선수로는 최초로 메이저대회 단식 우승이라는 쾌거를 일궈낸 리나는 이번 대회에서는 16강에서 짐을 싸며 커다란 아쉬움을 남겼다.
무엇보다 세계랭킹이 자신보다 한참 떨어지는 선수에게 져 탈락한 것이 아쉬웠다. 리나는 3세트에서 단 한 게임도 따지 못하는 등 막판 10게임을 내리 내줬고, 실책도 41개나 저지르며 그답지 못한 모습을 보였다.
리나는 "왜 내가 이번 경기에서 졌는지 이유를 찾아야만 한다. 오늘은 아니겠지만 그 이유를 찾을 것이다"며 "나는 기계가 아니다. 회복할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AP통신은 리나에 대해 "지난해 프랑스오픈 우승 이후 큰 주목을 받게 된 리나는 중국 사람들에게도 큰 기대를 받고 있다"며 "그런 것들에 대한 압박감을 조절해야 하는데 힘들어 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주로 복식 선수로 나서는 스베도바는 2010년 윔블던과 US오픈에서 복식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그러나 메이저대회 단식 8강에 오른 것은 2010년 프랑스오픈 이후 이번이 두 번째다.
예선을 거쳐 본선 무대를 밟은 선수 가운데 8강까지 오른 것은 스베도바가 사상 9번째다.
스베도바는 "경기 전 긴장했지만 리나가 지난해처럼 플레이하지 못했다. 많은 실수를 했다"며 "지난 시즌 잦은 부상으로 힘들었지만 다 현재의 놀라운 결과를 위한 것이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