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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테니스 역대 최고 선수 순위 그리고 슈테피 그라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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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2-04-23 17:19 조회17,81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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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_blank2.gif결과보기  기간 : 2010.09.26 ~ 2010.10.02 | 참여자수 : 133
슈테피 그라프
60% (81표)
마르티나 나브라틸로바
13% (18표)
크리스 에버트
0% (1표)
마거릿 코트 스미스
0% (0표)
빌리 진 킹
0% (0표)
세레나 윌리엄스
18% (24표)
기타
6% (9표)




흔히 남자테니스계의 역대 최고의 선수를 꼽으라면 로저 페더러가 단연 1순위로 꼽힙니다.
그럼 여자테니스계 역대 최고의 선수는 누구라고 생각하세요?


후보로는 
1. 슈테피 그라프(독일) 
-단식 그랜드슬램 타이틀 22회(역대 2위, open era 이후 역대 1위)를 포함하여 총 107회의 단식 타이틀.(역대 3위)
-남녀를 통틀어 테니스사에 있어 유일무이한 골든그랜드슬램(1988년 올림픽 금메달+4개 그랜드슬램 우승)
-통산 900승 115패(단식기준 승률 88.7%)
-복식에서는 이렇다할 성과가 없음.

2. 마르티나 나브라틸로바(체코)
-단식 그랜드슬램 타이틀 18회, 복식 그랜드슬램 타이틀 31회, 혼합복식 그랜드슬램 타이틀 10회 - 총 59회
-획득 타이틀 단식 167회(남녀통합 1위), 복식 177회(역대 1위)
-통산 1442승 219패 (단식기준 승률 86.8%, 남녀통합 최다승)

3. 크리스 에버트
-단식 그랜드슬램 타이틀 18회를 포함 총 157회의 단식타이틀(역대 2위)
-통산 1309승 146패(단식기준 승률 90% - 테니스 역사상 최고 승률 및 프로스포츠 사상 최고 승률)

4. 마거릿 코트 스미스
-단식 그랜드슬램 타이틀 24회(역대 1위)를 포함한 92회의 단식 타이틀(open era 이전을 합산하면 197회로 역대 1위)
-19
-복식 그랜드슬램 타이틀 19회, 혼합복식 그랜드슬램 타이틀 19회 - 그랜드슬램 타이틀 총 62회(테니스 역사상 최고)

5. 빌리 진 킹
-단식 그랜드슬램 타이틀 12회, 복식 그랜드슬램 타이틀 16회, 혼합복식 그랜드슬램 타이틀 11회
-단식 통산 84회의 타이틀 획득(oper era 이전을 합산하면 129회)

6. 세레나 윌리엄스
-단식 그랜드슬램 타이틀 13회, 복식 그랜드슬램 타이틀 12회, 혼합복식 타이틀 2회
-올림픽 복식 2회 금메달(2000, 2008)
-통산 474승 101패 (88.4%)

를 꼽아봤습니다. 이 외에도 마르티나 힝기스, 모니카 셀레스, 굴라공 등이 있으나 굳이 적지않고 기타로 넣었습니다. 여러분들은 누가 역대 최고의 여자테니스 선수라고  생각하세요?


여자테니스계가  '나브라틸로바' 라는 철녀 가 독주체제를 갖추고 있었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우락부락한 근육과 남성미 넘치는 외모로 인하여 남자가 아니냐 라는 의심을 받았던 참 인기없게 생긴 선수였는데, 미국의 크리스 에버트 로이드 시대를 종결시키고 거의 적수가 없던 시절이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독일의 한 소녀가 등장합니다.. 나름 이쁘게 생겼지만 미친 포핸드 스트로크를 구사하는 소녀가 이 나브라틸로바의 시대를 일순간에 무너뜨립니다.. 자존심 강한 철녀는 혜성처럼 등장한 독일의 슈테피 그라프 라고 하는 소녀의 라켓을 검사해봐야 한다고 떠들지만 소용없었습니다.. 라켓은 문제가 없었으니까....

테니스 여제 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위대한 독일의 최고 여자 운동선수로 꼽히며 안드레 애거시의 부인으로도 잘 알려져있는 슈테피 그라프는 그렇게 등장했습니다.. 불과 18세의 나이로 말이죠..

 

여기서 잠깐 그라프의 커리어를 살펴보겠습니다. 그라프의 전성기는 1987년부터 시작됩니다..

87년 호주오픈, 프랑스오픈 우승

88년 4대 그랜드슬램 석권, + 88서울올림픽 금메달

89년 호주오픈, 윔블던, US오픈 우승

 

일단 18살부터 20살까지 9개의 메이저 대회를 석권합니다.. 특히 1988년에는 테니스 역사에서 전무후무한 한해의 그랜드슬램 모두 석권과 올림픽 금메달까지 거머쥡니다.. 흔히들 골든 그랜드슬램이라고 합니다..

 

제 기억에 가끔 아주 가끔 그라프에게 태클걸던 선수는 스페인의 산체스 비카리오 밖에는 없었을 정도로 적수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1990년 그라프에게 도전장을 내민 또다른 소녀가 등장합니다.. 겨우 17세의 원조 괴성녀 모니카 셀레스입니다..

샤라포바의 괴성은 좀 섹시한 면(?)이 있지만 셀레스의 괴성은 그냥 괴성입니다.. -_-;;

 이 두 선수의 라이벌리는 여태껏 제가 봐왔던 여자 스포츠의 그 어떤 라이벌리보다 재밌는 여러가지 요소가 많습니다.

 

셀레스는 17세의 나이로 메이져에 데뷔했는데 그녀의 90년부터의 커리어를 잠깐 살펴보겠습니다..

 

90년 프랑스오픈 우승

91년 호주오픈, 프랑스오픈, US오픈 우승

92년 호주오픈, 프랑스오픈, US오픈 우승

93년 호주오픈 우승

 

93년 호주오픈 우승까지가 셀레스의 전성기입니다.. 총 8회우승이고 이 기간동안 그라프는 90년 호주오픈과 91,92년 윔블던만 제패하는데 결승에서는 대부분 이 두선수가 맞붙었습니다..

 

셀레스의 전성기가 짧았던 이유는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93년 독일에서 열린 함부르크 오픈이라는 대회도중 관중석에서 난입한 관중의 칼부림으로 인하여 등을 찔리면서, 더이상 라이벌리는 존재하지 않았던것입니다..

 

그라프는 역대 최강의 포핸드 스트로크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반면에 백핸드는 주로 슬라이스 타법(깍아서 치는..) 을 구사했는데 상대적인 약점이었습니다.. 오늘날 페더러와 여러모로 상당히 유사한 선수였습니다.. 흔히들 나달을 천재라고 묘사하는데 제 생각은 다릅니다.. 진정한 테니스 천재는 그라프와 페더러라고 생각합니다..  그라프와 페더러는 원래 테니스 선수가 될 생각이 없던 꼬마시절 우연히 그 재능을 발견하여 프로선수가 된 케이스입니다.. 반면 나달과 셀레스는 오히려 노력형이라고 볼 수 있죠..

 

당시에는 포핸드, 백핸드 모두 한손으로 치는 타법이 대세였습니다.. 가끔 백핸드를 투핸드로 치는 선수는 몇명 있었는데 셀레스는 희한하게도 포핸드와 백핸드를 모두 투핸드로 치는 선수였습니다.. 그래서 오른손잡이인지 왼손잡이인지 구별이 안가는 선수였죠.. 그런데 그 양손으로 치는 타법과 더불어 스트로크의 정확도와 공격성이 너무나 뛰어나서 상대방의 범실을 유도하기도 전에 그냥 스트로크 싸움 자체가 최고의 경지에 오른 선수가 셀레스였습니다.. 그나마 그라프만이 역대급 포핸드의 파워로 대적할 수 있는 수준이었습니다..

 

많은 테니스팬들이 셀레스보다 그라프를 더 좋아했었습니다.. 그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는데 일단 그라프는 외모적으로 이쁘다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지만 유럽의 백인들이 좋아하는 우아한 귀족의 자태가 흐르고 있었고, 셀레스는 좀 못되보이는 외모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게다가 그라프는 서방진영을 상징하는 서독 출신의 선수였고, 셀레스는 당시 인종청소로 유명한 분쟁지역인 세르비아 출신이었기 때문에 메이저대회가 열리는 영국이나 프랑스같은 국가의 백인들이 셀레스를 좋아할 리가 없었습니다..  셀레스는 칼침 사건 이후 미국에 귀화하게 됩니다..

92년 US오픈 결승전이었던걸로 기억합니다.. (확실하진 않습니다 워낙 오래되었기에..) 두 선수의 라이벌리가 상징적으로 묘사된 경기였습니다.. 세트스코어 1대1에서 3세트를 맞이하게 됩니다.. 당시 남자경기의 5세트와 여자경기의 3세트는 타이브레이크 제도가 없었습니다.. 무조건 듀스체제로 가는거였죠..

 

그라프는 셀레스를 이길 기회가 무수히 많았지만 결국 10대8로 지면서 셀레스에게 우승컵을 내주게 됩니다.. 10대8 경기는 한번도 본적이 없었습니다.. 그만큼 치열한 경기였다는 것이죠..

 

이 경기후 그라프는 인터뷰에서 경기에 대한 얘기를 해달라는 기자의 질문에 'I don't remember' 라고 간단히 답하면서 다음에는 절대 셀레스에게 지지 않겠다 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내뱉습니다..  그 경기가 희망적이었던 게 그라프가 예전처럼 셀레스에게 밀렸다는 인상보다는 오히려 게임을 주도했다는 느낌이 강했기 때문에, 즉 셀레스에게 적응해간다는 느낌? 그런게 보였습니다.. 앞으로의 라이벌전이 더욱 기대가 되었죠..

 

하지만 그 다음해 셀레스는 칼침을 맞으며 공백기간을 가지게 되고 나중에 복귀하지만 결국 별다른 활약없이 쓸쓸하게 잊혀져 갑니다.. 참 안타까운 선수였죠.. .. 그라프는 셀레스가 없는 기간동안 다시 독주체제를 갖춥니다.. 그러면서 결국 99년 은퇴할때까지 메이져 22개 대회 우승이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남기며 30살의 나이에 은퇴합니다..

 

그라프의 마지막 메이저 우승은 99년 프랑스 오픈입니다.. 당시 결승전에서 맞붙었던 상대가 알프스 소녀라고 불리우는 마르티나 힝기스였습니다.. 당시 힝기스는 최고의 전성기를 보내고 있었죠.. 힝기스가 압도적으로 전성기 지난 노장 그라프를 압도하고 있을때쯤 2세트에 심판의 오심이 나옵니다.. 여기서 힝기스는 멘붕이 옵니다.. 강하게 어필하면서 평정심을 잃더니, 관중들의 야유까지 받습니다.. 한순간 관중들의 적이 되어버린 알프스 소녀는 마지막 노장의 투혼에 결국 굴복하면서 지고 맙니다..

 

힝기스는 플레이스타일이 참 이쁘고 귀여웠는데,  다만 테니스 선수이자 모델에 가까웠던 안나 쿠르니코바와 함께 복식경기를 치루면서 레즈비언이 아니냐는 오해를 받기도 했습니다.. (사실 당시 여자테니스계의 레즈비언 문제가 심각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러면서 쿠르니코바의 월등한 외모와 본인을 동질화시키는 듯한 표정과 행동이 간혹 보일때마다 귀엽기도 했고 안쓰럽기도 했습니다..

 

힝기스는 별다른 장점이 없는 듯 하면서도 90년대 후반에 오랫동안 랭킹 1위를 고수한 비법이 바로 풋워크였습니다.. 한마디로 나달같은 선수였다고 할까요? 엄청난 활동량을 바탕으로 뛰어난 수비실력을 보여주면서 상대방의 멘붕을 가져왔습니다.. 이런 선수들의 공통점은? 바로 부상입니다.. 안타깝죠.. 나달도 그래서 위험해 보이구요.. 힝기스는 발목부상을 견디지 못하고 조기 은퇴를 선언해 버립니다.. 아마 제 기억에 메이저 대회 5개정도 우승했을 겁니다..

아~! 힝기스와 주니어시절 주니어 랭킹 1위를 다투던 선수가 누군지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죠..? 바로 예능 늦둥이 윤종신씨의 부인인 전미라 선수였습니다..^^ 그러고 보면 우리나라 선수 중에 주니어 시절에는 잘나갔던 선수가 꽤 있었습니다.. 하지만 성인무대로 가면 무조건 사라지는거죠.. 그런면에서 이형택 선수는 정말 대단했던 거구요..

 

힝기스 이후 여자테니스는 남자테니스와 마찬가지로 파워로 승부하는 선수들이 득세합니다....  남자테니스만큼 인기를 얻지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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