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테 > 한국 男테니스, 데이비스컵 1, 2단식 모두 완패

본문 바로가기
  • FAQ
  • 현재접속자 (1072)
  • 최신글

LOGIN

방장 : 김삿갓

한국 男테니스, 데이비스컵 1, 2단식 모두 완패

페이지 정보

작성자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2-04-09 10:05 조회7,988회 댓글0건
  • 검색
  • 목록
게시글 링크복사 : http://www.indoweb.org/love/bbs/tb.php/alatte/656

본문

무명 신예들 데이비스컵 선전…조민혁 “부족한점 배웠다”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보여줬다.” (팻 라프터 호주 대표팀 감독)

“굉장히 잘 싸웠다.”(에드 하디스티 대회 감독관)

8일(현지시각) 끝난 남자 테니스 국가대항전 데이비스컵 아시아-오세아니아지역Ⅰ그룹 2회전 호주와의 원정경기. 세계랭킹에서 거의 무명에 가까운 한국 테니스대표팀 선수들은 0-5로 졌다. 하지만 숫자가 전부는 아니었다. 윤용일 대표팀 감독은 “세계 랭킹 차이가 워낙 많이 나는 상황에서도 선수들이 잘해줬다. 멀리 봐서는 희망적”이라고 말했다.

버나드 토믹(세계 36위), 맷 에브던(75위), 크리스 구초네(383위)가 포진해 있는 호주팀은 강호. 지금은 300위권의 구초네도 한때 세계 60위권 선수였다. 반면 한국 선수 중 순위가 앞선 이는 세계 730위의 정석영(19·건국대·사진)이다. 조민혁(25·국군체육부대)은 군 복무 중이라 국제 대회에 나가지 못해 순위가 없다. 전영대 대한테니스협회 부회장 말마따나 “창피만 안 당했으면 좋겠다”는 것이 대회 전 생각이었다.

하지만 주눅들지 않았다. 정석영과 조민혁, 설재민(22·복식 1175위)은 혼신의 힘을 다하며 상대를 움찔하게 만들었다. 0-40보다는, 30-40, 40-40의 접전 상황이 많았다. 마지막날 3단식 주자로 나선 나정웅(20·부천시청·842위)이 데이비스컵 첫 출전에 부담을 느꼈는지 0-2(2:6/1:6)로 완패한 것만 빼면 아쉬움은 없다.

무엇보다 조민혁이 눈부셨다. 첫날 토믹과 팽팽한 접전을 벌였던 조민혁은 4단식 상대였던 마린코 마토셰비치(27·121위)와의 대결에서 3차례나 상대 서비스 게임을 깼다. 1-2(2:6/6:2/0:6)로 졌지만 팽팽한 듀스 상황이 많았다. 라프터 호주팀 감독은 “코트에서 열정이 넘쳤고 패싱샷이 환상적이었다”고 평가했다. 조민혁은 “이번에 많이 배웠다. 부족한 것을 알았으니 다음번에는 더 잘하고 싶다”고 했다. 7일 복식경기에서 한국이 첫 세트를 따내는 데 결정적 역할을 했던 설재민은 “조금만 더 하면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게 됐다”고 평가했다.

월드그룹 플레이오프 진출이 좌절된 한국은 2013년 다시 지역 예선 1회전을 치르게 된다. 3년 연속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호주는 9월 경기에서 월드그룹 진입을 노린다.

  • 검색
  • 목록
아라테 목록
  • Total 3,375건 113 페이지
아라테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39 혈액형별 테니스 유형및 공략법이 있다는데...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4-16 8322
238 구조오작위(九釣五作尉)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4-16 7852
237 테니스엘보가 재발하는 이유?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4-14 11745
236 '서브', 또는 '서비스'의 어원 인기글첨부파일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4-14 13934
235 전라도 미용실에 간 미국인 머리 다 밀림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4-13 8224
234 테니스 공의 다양한 변신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4-12 11338
233 '골프男'과 '테니스女'의 궁합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4-12 10294
232 테니스와 인생의 슬럼프를 슬기롭게 극복하자. 인기글첨부파일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4-12 9837
231 테니스 5대 원칙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4-11 7450
230 고수의 9단계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4-11 7906
229 슬럼프에 빠지거나 어느날 테니스가 싫어질때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4-11 8650
228 마인드 컨트롤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4-11 7690
227 테니스 스타 소개-로저 페더러 인기글첨부파일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4-10 13869
226 간단한 테니스의 매력 포인트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4-10 20709
열람중 답변글 한국 男테니스, 데이비스컵 1, 2단식 모두 완패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4-09 7989
224 한국 男테니스, 데이비스컵 1, 2단식 모두 완패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4-08 8547
223 동호인 테니스의 세 가지 즐거움(三樂) 인기글첨부파일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4-02 8857
222 소니에릭슨 오픈 종료. 조코비치, 라드완스카 우승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4-02 8551
221 급작스런 신체 활동, 테니스 엘보 불러와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3-31 8600
220 호날두, 테니스 코트도 접수? 나달과 이색 맞대결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3-31 8915
219 나달 기권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3-31 8308
218 샤라포바, 워즈니아키꺾고 소니에릭슨 결승행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3-30 8292
217 아자렌카 27연승 실패, 소니에릭슨 8강 탈락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3-29 8274
216 테니스 스타 소개 : 마리아 샤라포바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3-29 15111
215 테니스 스타 소개 : 노박 조코비치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3-29 13784
214 답변글 테니스, 골프 경험 없어도 '엘보' 걸릴 수 있다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3-29 9093
213 페더러, 로딕에 패해 소니에릭슨 3회전 탈락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3-28 8329
212 소니 에릭슨 오픈 테니스대회 화보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3-27 11403
게시물 검색

인도웹은 광고매체이며 광고 당사자가 아닙니다. 인도웹은 공공성 훼손내용을 제외하고 광고정보에 대한 책임을 지지않습니다.
Copyright ⓒ 2006.7.4 - 2024 Powered By IndoWeb.Org. All rights reserved. Email: ad@indoweb.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