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테 > '금발 미녀들의 전쟁', 미녀 테니스 스타 4인, 인디언웰스에서 '충돌'

본문 바로가기
  • FAQ
  • 현재접속자 (789)
  • 최신글

LOGIN

방장 : 김삿갓

'금발 미녀들의 전쟁', 미녀 테니스 스타 4인, 인디언웰스에서 '충돌'

페이지 정보

작성자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2-03-12 17:17 조회11,336회 댓글0건
  • 목록
게시글 링크복사 : http://www.indoweb.org/love/bbs/tb.php/alatte/619

본문

 


 진정한 테니스 여제는 누구일까. 현재 여자프로테니스(WTA)는 슈퍼스타의 부재로 고민에 빠져있다. 만날 때마다 명승부를 연출하는 남자프로테니스(ATP)와는 대조적이다.

ATP는 노박 조코비치(25, 세르비아, 세계랭킹 1위), 라파엘 나달(26, 스페인, 세계랭킹 2위), 로저 페더러(31, 스위스, 세계랭킹 3위), 그리고 앤디 머레이(25, 영국, 세계랭킹 4위)등 '빅4'가 테니스의 진수를 보여주며 전 세계 팬들을 열광시키고 있다.

특히, 올해 첫 메이저대회인 호주오픈 준결승전과 결승에서 이들이 펼친 테니스의 향연은 전 세계 2억 명 이상의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하지만, 여자 단식은 빅토리아 아자렌카(23, 벨라루스, 세계랭킹 1위)의 싱거운 우승으로 막을 내렸다.

5일(현지시간)부터 18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언웰스에서 열리는 'BNP 파리바스 인디언웰스 오픈'은 '제5의 그랜드슬램 대회'로 평가받고 있다. 4대 그랜드슬램 대회(호주오픈, 롤랑가로 프랑스오픈, 윔블던, US오픈)를 제외한 가장 큰 규모의 대회인 인디언웰스 오픈은 총상금이 900만 불이 걸려있다.

또한, 미국에서 열리는 테니스 대회 중, US오픈과 함께 2주간 펼쳐지는 유이한 대회다. 미국 테니스 팬들이 가장 기다리고 있는 시기는 이른 봄과 가을이다. 겨울이 지나고 청명한 햇살이 비치는 3월, 북미 테니스 팬들은 캘리포니아주 인디언 웰스로 몰린다. 그리고 가을이 되면 최첨단의 도시 뉴욕으로 집결한다.

실제로 지난 2010년, 34만 명에 달하는 팬들이 인디언웰스를 찾았고 지난해에도 비슷한 수치의 팬들이 이곳을 찾았다. 전 세계의 유명한 테니스 스타들은 현재 캘리포니아 인디언웰스에 모여 있다.

올해 호주오픈 여자 단식 우승자인 아자렌카는 이 대회 첫 우승에 도전한다. 지난해 말부터 여자 단식의 새로운 강자로 급부상한 아자렌카는 호주오픈 결승전에서 마리아 샤라포바(25, 러시아, 세계랭킹 2위)를 2-0으로 완파하고 세계랭킹 1위에 등극했다.

아자렌카는 지난달 20일 카타르 도하에서 막을 내린 WTA 카타르 오픈에 출전해 우승을 차지했다. 올 시즌 2승을 올렸지만 이 대회 준결승전에서 발목 부상을 당했다. 그 다음 주에 열린 두바이 듀티프리 오픈 출전을 포기한 아자렌카는 발목을 치료하면서 파리바스 오픈을 준비해왔다.



'디펜딩 챔피언'인 캐롤라인 워즈니아키(22, 덴마크, 세계랭킹 4위)도 이 대회 2년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1년 가까이 세계랭킹 1위를 유지한 워즈니아키는 호주오픈 8강에서 탈락하면서 세계 1위 자리를 내줬다.

올 시즌, 아직 첫 승을 올리지 못한 워즈니아키는 이 대회 우승과 함께 랭킹 상승도 노리고 있다.

현지 인디언웰스에서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이는 샤라포바다. 지난해 윔블던 준우승자인 샤라포바는 화려하게 부활했다. 올해 열린 호주오픈 결승전에 진출해 우승은 물론, 세계랭킹 1위에 도전했지만 아자렌카의 상승세를 막지 못했다.

이 대회를 앞둔 샤라포바는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캘리포니아는 나에게 제2의 홈그라운드다. 이곳에서는 편안하게 경기를 할 수 있다"고 자신감을 표명했다. 샤라포바는 지난 5일 뉴욕에서 열린 워즈니아키와의 친선경기에서 한 관중과 즉흥 댄스를 펼쳐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지난해 윔블던 우승자인 페트라 크비토바(22, 체코, 세계랭킹 3위)도 이 대회 우승후보다. 크비토바는 호주오픈 4강에서 샤라포바에 패하며 결승 진출이 좌절됐다. 세계랭킹 1위부터 4위 선수들 중, 유일한 왼손잡이인 크비토바는 자신의 장기인 서브와 백핸드로 파리바스 오픈 우승에 도전한다.

이들 4명의 선수들은 모두 각자만의 개성과 탁월한 기량을 갖췄다. 또한, 여자 프로선수 광고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공통점이 있다. 지난해 8월, 미국경제전문지 포브스가 발표한 여자프로선수 수입 랭킹 순위에서 샤라포바가 1위를 차지했고 워즈니아키가 그 뒤를 이었다.

'블론드(금발)의 전쟁'으로 불리는 이들의 경쟁에서 최종 승자는 누가될까.



  • 목록
아라테 목록
  • Total 3,468건 115 페이지
아라테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76 나달 기권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3-31 8298
275 샤라포바, 워즈니아키꺾고 소니에릭슨 결승행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3-30 8284
274 아자렌카 27연승 실패, 소니에릭슨 8강 탈락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3-29 8265
273 테니스 스타 소개 : 마리아 샤라포바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3-29 15101
272 테니스 스타 소개 : 노박 조코비치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3-29 13772
271 페더러, 로딕에 패해 소니에릭슨 3회전 탈락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3-28 8319
270 소니 에릭슨 오픈 테니스대회 화보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3-27 11392
269 '새로운 테니스 퀸' 아자렌카, 파죽의 25연승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3-26 8268
268 건강 100세를 준비하세요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3-24 7969
267 테니스 치기 전 엘보예방 및 치료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3-24 9695
266 오른쪽 어깨 살 많은 부분 통증 댓글2 인기글 FrizFrele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3-22 6792
265 화보-멕시코 오픈, 카타르 오픈 댓글2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3-21 10784
264 테니스엘보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3-21 7731
263 답변글 테니스, 골프 경험 없어도 '엘보' 걸릴 수 있다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3-29 9085
262 '2012 BNP 파리바스 인디언웰스오픈' 남녀 단식 결승전 결…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3-19 10222
261 조코비치-샤라포바, 파리바스오픈 준결승 진출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3-16 9709
260 [질문] 테니스를 어디서 배울 수 있을까요? 댓글3 인기글 불타는오소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3-16 7950
259 리나 애국심 논란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3-15 8762
258 인디언웰스에서 열리고 있는 ‘퍼시픽 라이프(Pacific Lif…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3-15 13008
257 폴란드 요조숙녀고딩이 대학가서...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3-13 14623
열람중 '금발 미녀들의 전쟁', 미녀 테니스 스타 4인, 인디언웰스에서…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3-12 11337
255 눈화장에 속지말자.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3-08 9057
254 테니스 고수 되기 위한 기본 이론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3-08 10990
253 고수의 꿈 [펌]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3-08 9509
252 남자골프 세계 랭킹 1위에 오른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마…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3-07 10932
251 '황제' 페더러, 머레이꺾고 통산 72번째, 올시즌 두번째 우…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3-04 8392
250 조코비치 탈락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3-03 8709
249 이놈은 왜 여자들에게 인기가 많을까요? [19금]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2-28 8886
게시물 검색

인도웹은 광고매체이며 광고 당사자가 아닙니다. 인도웹은 공공성 훼손내용을 제외하고 광고정보에 대한 책임을 지지않습니다.
Copyright ⓒ 2006.7.4 - 2024 Powered By IndoWeb.Org. All rights reserved. Email: ad@indoweb.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