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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만다 스토서, US오픈서 생애 첫 메이저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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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1-09-12 10:58 조회9,08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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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만다 스토서(세계랭킹 10위·호주)가 US오픈 테니스대회(총상금 2371만8000달러) 여덟 번째 출전 만에 우승컵을 들어 올렸습니다.
 


스토서는 12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플러싱 메도의 빌리진 킹 내셔널 테니스 센터에서 열린 여자단식 결승에서 서리나 윌리엄스(27위·미국)를 맞아 세트스코어 2-0(6-2 6-3)으로 완파하고 메이저대회 정상에 등극했습니다.
 
스토서는 이날 도전적이기 보다는 안정적인 경기 운영 위주의 플레이로 윌리엄스의 공격을 적절하게 차단했습니다. 서브 구속은 윌리엄스보다 느렸지만 윌리엄스의 절반에 불과한 실책으로 효과적인 경기를 펼쳤습니다.
 
윌리엄스는 각 세트마다 공격의 맥이 막히면서 쉽사리 경기를 풀어가지 못했고 스토서의 영리한 플레이에 결국 무릎을 꿇었습니다.
 
생애 첫 메이저 타이틀을 획득한 스토서는 1973년 마가렛 코트 이후 38년 만에 US오픈 여자단식 우승을 기록한 호주 선수가 됐고 이번 대회 우승으로 상금 180만 달러(약 19억4000만원)을 거머쥐었습니다.
 
윌리엄스는 네 번째 US오픈 우승에 도전했지만 우승 문턱에서 스토서에 발목을 잡혔습니다.

'흑진주' 서리나 윌리엄스(27위·미국)가 다시 한 번 US오픈 테니스대회에서 석연치 않은 판정에 분노를 터뜨렸습니다.

   윌리엄스는 1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플러싱 메도의 빌리진 킹 내셔널 테니스 센터에서 열린 여자단식 결승에서 사만다 스토서(10위·호주)에게 0-2로 졌습니다.

지난해 윔블던 우승 이후 발 부상과 폐색전증이 겹쳐 11개월간 코트를 떠나 있던 윌리엄스는 6월 복귀전을 치렀습니다.

 복귀 후 첫 메이저 대회였던 윔블던에서 16강까지 올랐던 윌리엄스는 이후 이번 대회 준결승까지 18연승을 내달리며 전성기 때 실력을 회복해가고 있던 차였습니다.

   윌리엄스는 이날 1세트를 2-6으로 내준 뒤 2세트 첫 자신의 서브 게임에서 판정 시비에 휘말렸습니다.

   30-40으로 뒤진 상황에서 포어핸드 공격이 성공해 게임은 듀스로 들어가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러나 주심을 맡은 에바 애스더라키가 뜻밖의 판정을 내렸습니다.

   포어핸드 스트로크를 날린 윌리엄스가 "컴온"이라고 소리를 지른 것이 문제가 됐습니다.

   스토서가 공을 받아넘기기 전에 윌리엄스의 고함이 플레이에 영향을 미쳤다고 판단한 주심은 오히려 스토서의 득점을 인정, 윌리엄스의 서브 게임이 스토서의 승리로 넘어갔습니다.

   윌리엄스는 주심에게 강하게 항의했으나 판정은 번복되지 않았고 1세트 완패에 이어 2세트 첫 서브 게임까지 내준 윌리엄스는 경기 흐름을 뒤바꾸는 데 실패했습니다.

   윌리엄스는 이어진 스토서의 서브 게임을 따내 1-1로 균형을 맞췄지만 결국 게임스코어 3-3에서 내리 세 게임을 내주며 준우승에 머물렀습니다.

   경기가 끝난 뒤 윌리엄스는 스토서에게 축하 인사를 건넸지만 주심과는 악수를 하지 않았습니다.
윌리엄스는 경기가 끝난 뒤 "절대 의도적으로 소리를 낸 것이 아니다. 그 공격에서는 내가 점수를 따낸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고 억울함을 호소했습니다.

   2009년 이 대회 준결승에서도 윌리엄스는 결정적인 순간에 석연치 않은 판정에 분루를 삼켰습니다.

   킴 클리스터스(벨기에)와 맞붙었던 윌리엄스는 1세트를 내준 뒤 2세트 게임스코어 5-6으로 뒤진 자신의 서브 게임에서 풋폴트(서브를 넣을 때 엔드라인을 밟는 것)를 지적받아 결국 0-2로 졌습니다.

   당시에도 윌리엄스는 판정에 강력히 항의하다 결국 벌금 1만 달러까지 부과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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