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테 > 전문가가 보는 '정현 부상', "고통 상상할 수 없을 정도"

본문 바로가기
  • FAQ
  • 현재접속자 (765)
  • 최신글

LOGIN

방장 : 김삿갓

전문가가 보는 '정현 부상', "고통 상상할 수 없을 정도"

페이지 정보

작성자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8-01-26 18:03 조회1,531회 댓글0건
  • 목록
게시글 링크복사 : http://www.indoweb.org/455071

본문

정현(22, 한국체대, 세계 랭킹 58위)이 테니스 선수들이 흔히 생기는 발 피멍 부상으로 호주 오픈 결승 문턱에서 주저 앉았다.

정현은 26일 호주 멜버른 파크 로드 레이커 아레나에서 열린 2018년 호주 오픈 테니스 대회 남자 단식 준결승전에서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37, 스위스, 세계 랭킹 2위)에게 2세트 기권패했다. 정현은 페더러의 완벽한 경기력에 밀려 1세트를 1-6으로 내줬다. 2세트 도중에는 발 부상으로 응급 치료를 받았다.

 20180126190853071wajr.jpg

정현은 코트에 다시 섰지만 분위기를 반전하지 못했다. 결국 정현은 2세트 2-5로 뒤진 상황에서 경기를 포기했다.

이번 대회 준결승까지 정현은 셀 수 없을 정도로 코트를 뛰어다녔다. 노박 조코비치(31, 세르비아, 세계 랭킹 14위)를 만난 16강전에서 정현의 부상은 악화됐다. 진통제를 먹고 대회를 준비했던 그는 8강전에서 테니스 샌드그렌(26, 미국, 세계 랭킹 97위)를 꺾고 부상 투혼을 발휘했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준결승에서 그의 부상은 회복되지 않았다. 한층 심해진 통증을 안고 준결승 무대에 선 정현은 결국 기권했다.

SPOTV 테니스 해설위원인 박용국 NH농협 단장은 "정현에게 생긴 발 피멍은 테니스 선수들에게 흔히 생기는 부상이다. 개인적으로도 겪어봤다"고 밝혔다. 박 단장은 "발바닥은 체중을 가장 많이 지탱해주는 곳이다. 그곳에 피멍이 생기면 보통 때의 체중보다 2~3kg 정도 더 힘들어진다"고 설명했다.

이 부상은 경기 때는 물론 일상 생활을 할 때도 어려움을 준다. 박 단장은 "이 부상의 고통은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아프다. 이런 부상을 안고 코트에 나선 것만으로도 대단한 투혼"이라며 정현을 격려했다. 

  • 목록
아라테 목록
  • Total 3,468건 114 페이지
아라테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304 '빌리 진 킹'도 차마 말하지 못한 것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11-21 1543
303 정현 인터뷰한 장내 아나운서…알고보니 전 세계랭킹 1위 테니스 …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1-24 1543
302 프랑스오픈 출전 좌절 샤라포바 "누가 뭐래도 내 꿈을 향하여"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5-20 1542
301 시즌의 마무리 11월, 유종의 미를 위한 마지막 불꽃,NEXT …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11-01 1542
300 기계가 판정 맡는 테니스 대회…주요 스포츠 사상 처음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9-22 1541
299 19년 선후배 소방관, 업무도 테니스도 ‘환상의 복식조’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11-22 1541
298 키스-스티븐스, US오픈 결승서 맞대결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9-08 1538
297 나달 4년 만에 우승…US오픈 3승·메이저대회 16승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9-11 1536
296 오스타펜코, 호주오픈 테니스 1회전서 스키아보네 제압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1-15 1533
295 정현 신드롬 확산…고글ㆍ시계 급관심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1-24 1533
294 페더러, 파리바오픈 상대 선수 기권으로 4강 진출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3-18 1532
293 머리, 롤렉스 마스터스 테니스대회 3회전서 탈락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4-21 1532
열람중 전문가가 보는 '정현 부상', "고통 상상할 수 없을 정도"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1-26 1532
291 앤디 머리 새해 첫 공식 경기 승리, 25연승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1-05 1531
290 예측불허 여자 US오픈 테니스, 우승 트로피의 주인공은?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8-28 1531
289 정현, 변수에도 꿋꿋했다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9-16 1530
288 무구루사, 윔블던 테니스대회 여자단식 결승 선착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7-14 1529
287 임신한 윌리엄스, 여자테니스 세계 랭킹 1위 복귀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4-25 1526
286 로저 페더러, ATP파이널 오프닝 매치서 잭에 2-0 승리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11-13 1524
285 케르버, WTA 세계 랭킹 1위 복귀…나달 ATP 4위 상승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5-20 1522
284 페더러, 호주오픈 남자단식 16강서 니시코리와 격돌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1-21 1521
283 비너스 윌리엄스 집에 도둑… 4억 상당 훔쳐가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11-18 1521
282 크비토바, 피습 충격 딛고 애건 클래식 테니스 우승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7-03 1519
281 '전 세계 8위' 스테파넥, 조코비치 팀에 코치로 합류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12-27 1519
280 나달-바브린카, 프랑스오픈 결승서 격돌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6-10 1518
279 ‘욜로’ 족 사로잡은 대세 스포츠 ‘테니스’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12-30 1518
278 조코비치, "정현은 매우 기대되는 선수"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5-23 1517
277 “여자테니스 신예 발굴, 세계 100위권 도약”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12-18 1516
게시물 검색

인도웹은 광고매체이며 광고 당사자가 아닙니다. 인도웹은 공공성 훼손내용을 제외하고 광고정보에 대한 책임을 지지않습니다.
Copyright ⓒ 2006.7.4 - 2024 Powered By IndoWeb.Org. All rights reserved. Email: ad@indoweb.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