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테 > 정현을 돕는 사람들..부모님·형·코치들 함께 호주 동행

본문 바로가기
  • FAQ
  • 현재접속자 (407)
  • 최신글

LOGIN

방장 : 김삿갓

정현을 돕는 사람들..부모님·형·코치들 함께 호주 동행

페이지 정보

작성자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8-01-24 12:20 조회1,407회 댓글0건
  • 목록
게시글 링크복사 : http://www.indoweb.org/454922

본문

 한국 테니스의 간판 정현(58위·한국체대)은 22일 노바크 조코비치(14위·세르비아)를 꺾은 뒤 관중석 플레이어 박스를 향해 큰절을 해 화제가 됐다.

정현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저를 도와주시는 스폰서, 매니저, 팀, 가족이 모두 모여 있는 곳으로 절했다"며 "언젠가는 멋진 코트에서 승리하면 그런 걸 해보겠다는 생각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20일 알렉산더 즈베레프(4위·독일)와 3회전 경기에서 이긴 뒤 기자회견에서는 "지금 멜버른에 함께 와 있는 팀은 몇 명인가"라는 질문에 "부모님과 형, 코치 2명이 함께 있다"고 답했다.

 정현의 플레이어 박스 [AFP=연합뉴스]

정현의 형, 어머니[AFP=연합뉴스]

정현과 함께 호주에서 머물며 함께 응원하는 이들은 매 경기 정현의 플레이어 박스에 자리 잡고 앉아 기도하는 마음으로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정현은 잘 알려진 대로 '테니스 가족'의 막내다.

아버지 정석진(52) 씨는 정현의 모교인 삼일공고 테니스부 감독을 지낸 경기인 출신이다.

현역 시절 대한항공에서 선수 생활을 했고 지금은 중고테니스연맹 전무이사를 맡고 있다.

어머니 김영미(49) 씨는 두 아들을 모두 테니스 선수로 키워낸 '테니스 맘'이다.

그의 형 정홍(25)은 실업 현대해상에서 테니스 선수로 활약 중이며 29일 국군체육부대 입대를 앞두고 있다.

김남훈 현대해상 감독은 "(정)홍이가 입대 전에 동생 경기를 직접 보면서 응원하고 싶다고 해서 호주까지 갔다"며 "귀국해서 거의 바로 입대해야 하는데도 동생을 위하는 마음이 대단하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 결승전은 28일이라 만일 정현이 결승까지 진출하면 정홍은 결승전은 보지 못하고 귀국길에 올라야 하는 셈이다.

정홍은 현재 세계 랭킹 629위로 정현과 차이가 크게 나지만 한국 선수 중에서는 여섯 번째다.

정홍은 국가대표로도 활약한 경력이 있다.

정현의 플레이어 박스. [AP=연합뉴스] 왼쪽 아래줄은 손승리 코치, 고드윈 코치(왼쪽부터). 위줄은 왼쪽 두 번째부터 정홍, 어머니 김영미 씨, 아버지 정석진 씨.

정현의 지도는 이달 초부터 새로 영입한 네빌 고드윈(43·남아공)과 손승리(43) 코치가 맡고 있다.

고드윈 코치는 지난해 US오픈 준우승을 차지한 케빈 앤더슨(12위·남아공)을 가르쳤으며 2017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올해의 코치상을 받았다.

고드윈 코치와는 호주오픈까지 함께 한 뒤 계약 연장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손승리 코치는 울산공고와 울산대, 현대해상 등에서 선수로 활약한 경력이 있으며 현재 대한테니스협회 국가대표 후보 선수 전임지도자로 일하고 있다.

조코비치를 물리친 이후 중계 카메라에 '캡틴, 보고 있나'라는 글을 써 화제가 됐던 김일순 전 삼성증권 감독도 정현의 성장에 빼놓을 수 없는 지도자다.

또 현재 정현의 매니지먼트는 IMG에서 맡고 있고, 의류 후원은 라코스테와 계약 중이다.

emailid@yna.co.kr

  • 목록
아라테 목록
  • Total 3,468건 3 페이지
아라테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3412 정현, 16강·8강전에서 '발바닥 피멍' 투혼 펼쳤다.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1-26 1751
3411 12년 만에 첫 결승전 오른 마린 칠리치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1-26 1401
3410 12년 만에 첫 결승전 오른 마린 칠리치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1-26 1405
3409 한국말까지 인기..해외에서도 불고 있는 '정현 신드롬' 부럽기만…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1-26 1577
3408 로저 페더러 "정현과 경기 매우 흥분..승리 쉽지 않을 것"(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1-26 1316
3407 전설 마츠 빌란더 , "정현의 서브, 페더러 넘기엔 부족"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1-26 1541
3406 '전설' 매켄로, "정현, 페더러 상대로 한 세트만 따도 대단"…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1-26 1429
3405 정현·조코비치가 마시는 노란 물의 정체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1-25 1688
3404 정현, 무조건 첫 세트 잡아라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1-25 1375
3403 시모나 할렙, 호주오픈 결승서 보즈니아키와 맞대결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1-25 1330
3402 정현에 대해 잘 알려지지 않은 사실 7가지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1-25 1340
3401 ESPN "정현의 단점은 '경험'..준결승은 '낯섦'과의 싸움"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1-25 1401
3400 성명서까지 발표한 샌드그렌 논란, 어디까지 진실일까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1-25 1327
3399 보즈니아키, 3년 4개월 만에 메이저대회 결승 진출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1-25 1385
3398 정현 우승시 35억원, 테니스와 골프 선수 누가 더 버나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1-25 1455
3397 물집 잡힌 정현 vs 분석 올인 페더러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1-25 1439
3396 '테니스 황제' 페더러는 누구?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1-25 1550
3395 전문가들이 말하는 ‘정현이 페더러를 이기는 법’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1-25 1337
3394 페더러 "정현, 마치 조코비치 같아"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1-25 1201
3393 '정현 신드롬', 대한민국이 테니스에 빠지다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1-25 1369
3392 정현, 준결승에서 '황제' 페더러 만난다…'역사적 매치' 성사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1-24 1457
3391 정현 인터뷰한 장내 아나운서…알고보니 전 세계랭킹 1위 테니스 …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1-24 1519
열람중 정현을 돕는 사람들..부모님·형·코치들 함께 호주 동행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1-24 1408
3389 새로운 영웅 탄생...정현 호주오픈 준결승행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1-24 1294
3388 호주오픈 반전 이어지다…나달도 8강서 기권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1-24 1237
3387 정현 신드롬 확산…고글ㆍ시계 급관심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1-24 1523
3386 정현의 8강전 상대 테니스 샌드그렌은 누구?…세계5·8위 꺾어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1-24 1313
3385 정현vs샌드그렌 중계 앞두고 알고봅시다…알쏭달쏭 테니스룰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1-24 1399
게시물 검색

인도웹은 광고매체이며 광고 당사자가 아닙니다. 인도웹은 공공성 훼손내용을 제외하고 광고정보에 대한 책임을 지지않습니다.
Copyright ⓒ 2006.7.4 - 2024 Powered By IndoWeb.Org. All rights reserved. Email: ad@indoweb.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