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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의 패러다임을 바꾼 5가지 혁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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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7-10-06 10:46 조회2,10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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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시초는 라뽐므(la paum)로 알려졌다. 라뽐므는 11세기경 유럽의 귀족 사이에서 성행하던 스포츠로 손을 이용해 공을 주고 받았다.

 
약 900년이 지난 지금 손은 라켓으로 대체됐고 인과 아웃 판정을 위해 비디오 판독 시스템인 챌린지를 신청한다. 또 라켓에 부착된 센서로 공의 스피드, 스핀량, 스윙 스피드를 알 수 있다. 1970년대 만화에서나 가능했던 것들이 지금 우리 눈앞에서 현실로 이뤄지고 있다. 세계 테니스사의 패러다임을 바꾼 혁명 5가지를 소개한다.
 
#플레이 스타일을 변화시킨 스트링
초창기에는 양, 소, 캥거루, 물소 등 여러 동물의 창자를 사용했지만 강도와 내구성 등의 문제로 지금은 소의 창자로만 스트링 재료로 사용한다.
 
동물의 창자가 스트링으로 사용되는 것은 뛰어난 탄성 때문이다. 한 개의 천연 스트링은 12m짜리 창자 16조각을 꼬아서 만든다. 따라서 192m(12m×16조각)의 창자가 필요한데 소 한 마리에서 얻을 수 있는 양은 80m 정도다. 천연 스트링 하나를 생산하는 데 2.5마리의 소가 필요하고 천연 스트링을 생산하기까지 3개월의 시간이 걸리므로 천연 스트링의 가격이 비싼 것은 당연하다.
 
하지만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난 후 양의 창자가 부족해 암소 장막을 대신 사용했지만 습기에 약해 선수들의 경기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면서 합성 소재의 스트링 개발이 고개를 들었다.
1970년대, 비싼 천연 스트링의 경제적 대안으로 시네틱 스트링이 개발됐고 1980년대에는 케브라, 자이엑스, 폴리 에스테르 등의 합성 소재의 스트링이 등장하면서 강한 타구를 구사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스핀력이 뛰어난 각 스트링으로 선수들은 더 날카로운 각도로 공을 날릴 수 있게 됐으며 내구성, 편안함, 파워 및 스핀 등 최고의 조합을 만들기 위한 노력은 하이브리드의 탄생을 가져왔다.
 
스트링의 변화는 플레이 스타일에도 큰 영향을 미쳤다. 과거 스테판 에드베리(스웨덴), 피트 샘프라스(미국) 등 서브 앤 발리어들이 과거 스트링보다 훨씬 많은 스핀을 생성해 선수가 공을 더 강하게 칠 수 있게 되면서 지금은 베이스라이너가 대세를 이루고 있다.
 
이택기 스트링거는 "현대 테니스는 힘의 테니스다. 이러한 변화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이 스트링이다. 천연과 나일론 소재에서 폴리 소재로 바뀌면서 스트링의 경도가 더 강해졌다. 과거 공이 스펀지에서 튕겨 나왔다면 지금은 콘크리트에서 튕겨 나오는 것과 같다. 이러한 변화 때문에 복식에서도 서버가 네트 플레이를 거의 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더 강하고, 더 빠르게' 첨단 소재 라켓
스트링의 발전이 라켓에도 영향을 미쳤다. 1874년 메이저 윌터 윙필드가 오늘날의 라켓 형태를 만들면서 전 세계에 걸쳐 테니스 라켓이 동일 되었다.
 
약 100년 동안 윙필드가 만든 합판 라켓은 큰 변화 없이 베스트셀러가 되었지만 스트링을 당기는 힘을 견뎌내는 데 한계가 있어 크기가 커질 수 없었다.
 
그러다 1967년 윌슨에서 긴 목에 작은 프레임의 스틸 라켓을 선보였고 1976년 프린스가 세계 최초로 오버 사이즈 라켓을 내놨다. 나무 라켓이나 스틸 라켓 헤드 사이즈가 보통 65in.sq이지만 프린스는 알루미늄 프레임으로 헤드 사이즈를 키웠다.
 
1980년대에는 그라파이트 소재로 만든 라켓이 등장했다. 그라파이트 라켓은 나무나 스틸 라켓의 단점이었던 무거운 무게를 단숨에 해결하면서 획기적인 라켓으로 평가받았다. 대표적인 그라파이트 라켓은 던롭의 Max 200g로 존 매켄로(미국)와 슈테피 그라프(독일)가 사용하면서 큰 인기를 끌었다.
 
라켓이 가벼워짐에 따라 선수들은 더 빨리 스윙을 하면서 공의 스피드도 빨라졌다. 또 헤드 사이즈가 넓어지면서 극관성 모멘트(물체가 비틀림에 저항할 수 있는 능력)가 커져 초보자들도 쉽게 공을 넘길 수 있게 됐다.
 
최근에는 라켓에 IT 기술을 접목해 전자 센서가 내장된 라켓도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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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라켓의 장점은 초보자에게만 국한되지 않는다. 라켓 사이즈가 커진 덕분에 톱스핀을 쉽게 구사할 수 있게 됐고 결정적으로는 적은 힘으로 큰 힘을 낼 수 있어 서브 앤 발리의 쇠퇴를 앞당겼다.
 
현대 라켓 기술이 부상에 일조했다는 것은 논쟁의 여지가 있다.
 
강성의 증가는 라켓이 더 빨리 진동하는 것을 의미하는데 이는 엘보와도 연결되어 있다. 헤드 크기가 클수록 공이 스윗 스폿에 맞지 않더라도 공을 넘길 수 있지만 손에 라켓의 높은 토크(비틀리는 힘)가 발생한다.
 
이 토크가 팔꿈치에 충격을 줘 엘보에 걸릴 수 있다. 그럼에도 더 강해지고 가벼워진 라켓은 '파워'라는 현대 테니스의 대명사를 만든 것은 분명하다.
 
#선수 생명을 연장시키는 트레이닝과 식이요법
최근 로저 페더러(스위스)와 같은 30대의 돌풍이 현대 테니스의 새로운 트랜드로 자리 잡고 있다. 남자 세계 1~3위까지가 모두 30대이고 톱100 중에서는 30대가 무려 39명이나 된다.
 
예전 같았으면 은퇴했을 30대의 선수들이 코트에서 변함없는 기량을 과시하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바로 트레이닝과 식이요법에 그 비밀이 있다.
 
과거에는 근육이 기억할 수 있도록 하루에 수천 개의 공을 반복적으로 치는 훈련법이 이뤄졌지만 최근에는 선수들이 코트에서 보내는 시간보다 근육을 강화하고 몸 회복 등 트레이닝을 하는데 더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
 
 
 
올해 35세 니콜라스 마휘(프랑스)는 "17년 전 내가 프로에 데뷔했을 때만 해도 피트니스 코치 또는 물리 치료사와 함께 투어를 다니는 선수는 거의 없었다. 지금은 남녀 톱100의 대부분 선수가 자신의 몸을 돌봐 줄 누군가를 고용하고 있다"면서 "나 역시 코트 밖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낸다. 나는 2주 동안 테니스를 멈출 수 있지만 피트니스 프로그램은 멈출 수 없다"고 밝혔다.
 
건강한 몸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서 선수들은 식단에도 신경을 쓴다. 대표적인 선수가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다.
 
조코비치는 소화불량과 체력 저하를 극복하기 위해 글루텐(보리, 밀 등 곡류에 있는 단백질)과 유제품 섭취를 중단하고 아침 식사 전이나 경기 중에는 미지근한 음료만을 마셔 장의 부담을 줄였다.
 
얼마 전 30세가 된 안드레아 페트코비치(독일)는 설탕과 고기를 먹지 않고 채소만 먹는다. 페트코비치는 "10년 전 나는 매일 피자를 먹을 정도로 식단이 중요한지 몰랐다. 내가 모르기 때문에 바꾸는 것이 쉽지 않았다. 이제는 식단을 바꾸고 몸이 건강해진 것을 느낄 수 있다"고 전했다.
 
세계 7위 24세 도미니크 티엠(오스트리아)은 "많은 선수들이 식이요법을 하고 훈련이나 경기가 끝나면 마사지를 받는다. 작은 것일 수 있지만 이렇게 작은 일을 매일 한다면 10, 15년 후에는 큰 차이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세계남자테니스협회(ATP) 전무이사 빌 노리스는 "지금의 선수들은 스포츠 과학의 장점과 몸에 대해 잘 알고 있다. 40세 선수가 그랜드슬램에서 우승할 날이 머지않아 올 것이다"고 밝혔다.
 
#테니스와 IT의 완벽한 하모니 'Smart Court'
사물 인터넷의 발달은 우리의 삶뿐만 아니라 테니스 코칭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Smart Court'다.
 
이 시스템은 이스라엘 벤처기업 'PlaySight'가 개발한 테니스 전용 영상 분석 시스템으로 개발 전부터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 피트 샘프라스, 크리스 에버트, 빌리 진 킹(이상 미국)이 투자하는 등 큰 관심을 받았다.
 
'Smart Court'는 코트에 설치된 5~6대의 HD 카메라를 통해 서브 속도는 물론 포핸드와 백핸드 스트로크 속도, 공의 바운드 지점, 네트를 통과한 높이, 공 스핀양, 선수가 뛴 거리, 소모된 칼로리 등 각종 데이터를 즉시 확인할 수 있다. 또 데이터는 자동으로 'PlaySight' 서버로 전송되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에서 영상과 데이터를 확인하는 것도 가능하다.
 
 
 
안드레 애거시(미국)와 레이튼 휴이트(호주)를 지도했던 세계적인 명코치 대런 카힐(호주)은 “시모나 할렙(루마니아)이 서브 시 토스를 낮게 할수록 서브가 더 위력적이다라는 것을 'Smart Court'를 통해 알게 됐다”며 성능을 높이 평가했다.
 
테니스 교육과 코칭 효율성을 크게 향상 시킬 것으로 기대되는 'Smart Court'는 빠른 속도로 세계곳곳에 설치되고 있다.
 
프랑스오픈이 열리는 롤랑가로스를 비롯해 영국 런던의 퀸즈 클럽, 스웨덴에 위치한 스테판 에드베리 아카데미 등 전 세계 50여 개 국의 100곳 이상 설치됐다. 하지만 1만달러(약1천1백만원)에 달하는 설치비가 단점이다.
 
'Smart Court' 덕분에 전통적인 훈련법에서 디지털 세계로 혁신적인 도약을 하게 되면서 선수들은 지금까지 없었던 심층 분석을 할 수 있게 됐다.
 
#스포츠 비디오 판독의 원조 '호크아이'
호크아이는 영국의 폴 호킨스 박사에 의해 개발됐다. 그는 1999년 초 호크아이에 대한 컨셉을 처음 생각했고 2001년 크리켓 경기를 통해 호크아이를 선보이며 세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초기 호크아이는 공의 궤적을 다양한 앵글에서 추적하기 위해 경기장 천장 아래에 고화질 카메라 6대를 설치했다. 6대의 카메라로 녹화된 영상은 3각 측량법을 이용해 공의 궤적을 3D로 만들어 냈다.
 
2006년 테니스에 호크아이가 최초로 도입되면서 정확성을 더욱 높이기 위해 카메라의 개수가 10개로 늘어났다. 호크아이는 실패 확률이 거의 없고 그 정확도에 있어서는 3.6mm 이하의 거리까지 식별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테니스 공의 지름이 평균 67mm인 것을 고려하면 테니스에서 오차범위는 실제 테니스 공 지름의 불과 5%밖에 되지 않는다. 그리고 3.6mm는 테니스 공의 보풀 정도의 길이다.
 
 
 
호크아이 시스템이 판정의 정확도를 높였다는 사실은 부정할 수 없다.
 
이로 인해 더 이상 결정적인 순간 오심 때문에 경기의 승패가 바뀌는 서로에게 떳떳하지 못한 상황은 확실히 줄어들면서 테니스를 보다 객관적으로 만들었다. 또한 호크아이는 선수들의 플레이를 분석할 수 있는 도구로 활용되면서 테니스의 분석과 발전에 있어 큰 몫을 담당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TV 중계에도 큰 영향을 미쳤다.
 
국제테니스연맹(ITF) 전 회장 프란체스코 리치 비티는 "테니스에서 가장 혁명적인 기술은 바로 호크아이다. 호크아이는 심판에게 큰 도움이 됐고 심판의 무거운 책임을 일부분 덜 수 있게 됐다. 또 호크아이를 통해 생각하지도 못했던 것을 발견했다. 2002년 칠레와 아르헨티나 데이비스컵 때 관중들이 코트에 물건을 던지는 불상사가 일어났지만 호크아이를 통해 관중을 통제할 수 있다"고 밝혔다.
 
발전된 기술은 모든 스포츠에서 점점 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테니스도 예외는 아니다. 모든 스포츠는 진화하고 발전해야 한다. 새로운 기술은 선수에게 더 발전할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하지만 변하지 않아야 할 것이 있다. 바로 경기의 결과에 영향을 미치거나 테니스의 본질을 변화시키는 기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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