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테 > 나달과 페더러, 남자 테니스는 베테랑 전성시대

본문 바로가기
  • FAQ
  • 현재접속자 (747)
  • 최신글

LOGIN

방장 : 김삿갓

나달과 페더러, 남자 테니스는 베테랑 전성시대

페이지 정보

작성자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7-09-12 11:11 조회1,814회 댓글0건
  • 목록
게시글 링크복사 : http://www.indoweb.org/450067

본문

라파엘 나달(1위·스페인)과 로저 페더러(2위·스위스). 요즘 남자 테니스는 이 두 명이 이끄는, 그야말로 ‘베테랑 전성시대’다.

나달은 11일 미국 뉴욕 빌리 진 킹 내셔널 테니스 센터에서 열린 2017 US오픈(총상금 5040만 달러·약 565억원) 남자 단식 결승에서 케빈 앤더슨(32위·남아프리카공화국)을 세트스코어 3-0(6-3 6-3 6-4)으로 완파하고 2010년, 2013년에 이어 개인 통산 3번째 US오픈 우승을 차지했다.

 라파엘 나달.  게티이미지코리아.

US오픈을 나달이 우승하면서, 올해 남자 테니스는 마치 시간을 거꾸로 가는 듯 한 모양새로 마무리가 되어가고 있다.
지난해까지만 하더라도 남자 테니스는 앤디 머리(3위·영국)와 노바크 조코비치(6위·세르비아)의 양강 구도에 스탄 바브링카(8위·스위스)가 견제하는 형국이었다. 페더러와 나달은 부상으로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하며 경쟁에서 완전히 밀려났다.
올해는 다르다.

 로저 페더러.  게티이미지코리아

지난 1월 호주오픈에서 페더러가 나달을 풀세트 접전 끝에 꺾고 우승을 차지했고, 프랑스오픈에서는 나달이 통산 10번째 우승을 거두며 ‘라 데시마(스페인어로 10번째를 뜻함)’를 달성했다. 윔블던에서 페더러가 전경기를 무실세트로 이기고 우승하는 압도적인 기량을 보이자 이번 US오픈에서는 다시 나달이 우승을 거머쥐며 4개의 메이저대회를 사이좋게 2개씩 양분했다. 알렉산더 즈베레프(4위·독일), 도미니크 팀(7위·오스트리아) 같은 신성들이 등장해 새로운 시대가 열리는 것처럼 보였음에도 이들은 전성기와 다름없는 기량으로 다시 정상에 올라섰다.

나달과 페더러가 부활하면서 둘의 메이저대회 최다 우승 기록 경쟁도 흥미진진하게 전개되고 있다. 현재 메이저대회 남자 단식 우승 순위에서 페더러가 19회(윔블던 8회, 호주오픈·US오픈 5회, 프랑스오픈 1회)로 1위를 달리고 있고 그 뒤를 나달이 16회(프랑스오픈 10회, US오픈 3회, 윔블던 2회, 호주오픈 1회)로 잇고 있다.

 머리와 조코비치, 바브링카가 여전히 부상으로 신음하고 있는 가운데 나달과 페더러는 내년에 신예들의 더 거센 도전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즈베레프는 올해 페더러와 상대 전적에서 1-1로 팽팽했고, 팀은 올해 나달이 클레이코트에서 유일하게 당한 1패를 안긴 장본인이다. ‘베이비 페더러’ 그리고르 디미트로프(9위·불가리아)도 올해 처음으로 TOP 10에 진입하며 기량을 만개했다. 그래도 올해 보인 기량이라면 내년에도 정상권에서 급격히 추락하는 일은 없을 것ㅇ,로 보인다.

  • 목록
아라테 목록
  • Total 3,468건 105 페이지
아라테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556 류치치 바로니, 18년 만에 테니스 메이저대회 4강행 '감격'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1-25 1834
555 정현, 상하이 마스터스 테니스대회서 가스케에 역전패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10-11 1834
554 케르버, 여자테니스 2016시즌 세계 1위로 마감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10-22 1832
553 아자란카, 마이애미오픈 우승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4-04 1828
552 조코비치, 시즌 첫 클레이코트 대회 첫판 탈락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4-14 1828
551 로봇 심판… 인간 심판 10명 중 9명 짐싸다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9-20 1827
550 세계1위 케르버, 아피아 16강서 20세 신예에 완패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1-11 1826
549 '뉴스룸' 정현-안나경 재회… "3년 전 배운 테니스, 라켓도 …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2-01 1825
548 매켄로·사핀 ‘21세 차이’ 테니스 전설 맞대결…젊음이 이겼다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11-14 1824
547 권순우, 태국 퓨처스대회 결승 진출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12-24 1824
546 페더러, 2019년까지 현역 생활 이어갈 듯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2-22 1822
545 세계 테니스의 새로운 트렌드 '팀 대항전'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11-23 1821
544 충격패와 부상…새해 어둡게 시작한 윌리엄스 자매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1-05 1820
543 정현, 이덕희 꺾고 가오슝 챌린저 테니스 남자 단식 우승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9-28 1818
542 세레나 윌리엄스, "美 인종차별 침묵하지 않을 것"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9-28 1815
541 '악동과 괴짜' 사이를 오갔던 테니스 스타, 바비 릭스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4-05 1815
열람중 나달과 페더러, 남자 테니스는 베테랑 전성시대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9-12 1815
539 세계 1위 시모나 할렙…가슴축소술 후 완전히 바뀐 테니스인생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10-11 1815
538 테니스코리아 어워즈 '최우수 선수'가 없는 이유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12-23 1812
537 김경무기자 [덕기자 덕질기 5] “승부? 아니지, 테니스 자체가…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6-15 1811
536 ‘환갑’ 페더러, 나달 손잡고 남긴 가슴 뭉클한 메시지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1-30 1810
535 세계 랭킹 3위 보즈니아키, NBA 출신 리와 약혼…"생애 가장…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11-04 1806
534 '섹시 테니스 선수' 유지니 보차드의 우월한 자매들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1-06 1805
533 김유정, 테니스 선수로 깜짝 변신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6-13 1804
532 박상희, 홍콩 여자서키트 복식 우승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12-31 1802
531 휠라 인티모, 휠라 대표하는 스포츠 테니스에서 영감 얻은 ‘인티…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8-11 1802
530 돌아온 테니스 황제 페더러 전 세계가 열광하는 이유는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2-01 1800
529 매켄로 "정현, 내가 본 한국 선수 중 최고"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11-11 1798
게시물 검색

인도웹은 광고매체이며 광고 당사자가 아닙니다. 인도웹은 공공성 훼손내용을 제외하고 광고정보에 대한 책임을 지지않습니다.
Copyright ⓒ 2006.7.4 - 2024 Powered By IndoWeb.Org. All rights reserved. Email: ad@indoweb.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