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테 > 테니스 포기한 세계랭킹 418위, US오픈테니스 8강 진출

본문 바로가기
  • FAQ
  • 현재접속자 (834)
  • 최신글

LOGIN

방장 : 김삿갓

테니스 포기한 세계랭킹 418위, US오픈테니스 8강 진출

페이지 정보

작성자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7-09-06 13:47 조회1,286회 댓글0건
  • 목록
게시글 링크복사 : http://www.indoweb.org/449851

본문

지난해 가을, 카이아 카네피(32·에스토니아·세계랭킹 418위)는 개와 산책하고 책을 읽는 데 하루 대부분을 보냈다. 엡스타인바 바이러스에 감염됐고 족저근막염까지 앓으면서 테니스를 포기했기 때문이다. 2012년 여자테니스 세계랭킹 15위에 오른 건 과거일 뿐이었다. 당시 “테니스를 더 이상 하고 싶지 않았다”고 한 카네피가 1년이 지난 현재 미국에서 열리고 있는 US오픈 역사를 새로 썼다.
카네피는 5일 미국 뉴욕 빌리진킹 내셔널 테니스 센터에서 열린 US오픈 여자단식 16강전에서 다리야 카사트키나(38위·러시아)를 2-0(6-4 6-4)으로 눌렀다. 2010년 이후 7년 만에 US오픈 8강에 오른 카네피는 1981년 이 대회 이후 36년 만에 최저 랭킹 선수가 8강에 진출하는 역사를 썼다. 카네피는 “내가 여기까지 올 수 있다는 게 너무 자랑스럽다. 이렇게 중요한 경기들을 계속하고 있는 자신이 놀라울 뿐”이라고 말했다. 
카이아 카네피. 게티이미지코리아
카네피는 질병으로 지난 1년 가량 공식 대회에 출전하지 않았다. 대신 그는 하와이로 여행을 떠났다. 얼음 위에서 열리는 자동차 경주 대회에서 운전대를 잡기도 했다. 그는 “그 때는 정말 가능한 한 오래 쉬고 싶었다”고 말했고 당시만 해도 에스토니아 선수 최초로 여자프로테니스대회(WTA) 투어에서 우승한 경력도 이어지지 않을 것 같았다. 그는 지난해 재활훈련을 하면서 몸이 좋아지자 라켓을 다시 잡았다. 그는 “올해 1월부터 다시 테니스를 시작했다”며 “통증이 사라지자 내 자신에게 한 번 더 기회를 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8강은 카네피가 이번 US오픈을 포함해 모두 6차례 달성한 메이저대회 개인 최고 순위다. 7일 열리는 8강전에서 22세 매디슨 키즈(15위·미국)를 꺾으면 개인 최고 성적이 경신된다. 카네피는 “지금 컨디션이 과거 못지않게 좋다”는 말로 자신감을 내비쳤다. 카네피는 지난해 마드리드 오픈 64강전에서 키즈를 2-0(6-4 6-3)으로 꺾었다.

  • 목록
아라테 목록
  • Total 3,468건 124 페이지
아라테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4 벨리스, 상승세의 원동력은 체력 바탕의 공격적인 테니스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8-12 1300
23 샤라포바, 2개월 만에 코트 복귀전서 승리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8-04 1299
22 정현, US오픈 테니스 2회전 진출…이스너와 64강전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8-29 1297
21 '윔블던 결승 진출' 페더러가 도전하는 2가지 대기록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7-15 1292
20 '테니스 여제' 세레나 득녀…모녀 모두 건강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9-02 1292
19 페더러·나달, 나란히 역전승으로 US오픈 3회전 합류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9-02 1289
열람중 테니스 포기한 세계랭킹 418위, US오픈테니스 8강 진출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9-06 1287
17 권순우, 첫 메이저 대회서 55위 스트러프에 완패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1-18 1286
16 범생이 페더러 ‘윔블던 도박’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7-06 1285
15 2017 로저스컵의 재미 포인트 10가지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8-10 1284
14 나달-페더러, US오픈 16강 진출 정현 남자복식에서도 3회전…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9-04 1282
13 나달, 3년 만에 남자테니스 세계 1위 탈환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8-23 1279
12 한투호바, 현역 은퇴 선언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7-07 1277
11 페더러의 품격…정현과 경기 후 SNS에 남긴 축복 메시지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1-27 1271
10 부상 악몽 지운 크비토바 3년 연속 16강 진출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9-02 1264
9 세계 2위 머레이 US오픈 불참 '엉덩이 통증'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8-28 1260
8 윌리엄스, 윔블던 테니스 단식 결승행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7-14 1256
7 호주오픈 반전 이어지다…나달도 8강서 기권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1-24 1253
6 할레프, 여자테니스 1위 등극 또 좌절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8-21 1250
5 보즈니아키, 준우승만 5번 '잘하는 건 맞는데…'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7-31 1221
4 페더러 "정현, 마치 조코비치 같아"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1-25 1217
3 INKO Open Tennis Championship 인기글 classic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11-21 1083
2 <테니스 자기암시법> 콘텐츠 런칭!!! 인기글첨부파일 모션루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1-21 1073
1 2023년 아라테배 동호인 테니스 대회 첨부파일 classic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8-28 323
게시물 검색

인도웹은 광고매체이며 광고 당사자가 아닙니다. 인도웹은 공공성 훼손내용을 제외하고 광고정보에 대한 책임을 지지않습니다.
Copyright ⓒ 2006.7.4 - 2024 Powered By IndoWeb.Org. All rights reserved. Email: ad@indoweb.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