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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롤린 워즈니아키, 코트를 런웨이로 만드는 미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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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7-04-21 10:35 조회2,51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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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를 런웨이로 만들어버리는 테니스 선수 캐롤린 워즈니아키가 밝은 근황을 전했다. 

워즈니아키는 지난 9일(이하 한국 시간) 자신의 개인 SNS 인스타그램을 통해 미국 프로농구(NBA)를 관람하기 위해 이동 중인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워즈니아키는 비행기 앞에서 밝은 미소를 짓고 있다.

 프로농구 플레이오프를 관람하러 이동 중인 워즈니아키 (사진 = 워즈니아키 인스타그램)

 

덴마크를 대표하는 테니스 선수인 캐롤린 워즈니아키 177cm의 큰 신장을 뽐낸다. 화려한 외모 덕분에 먼디파마 모델로 베타딘 광고를 선보이기도 했으며 지난 리우 올림픽 때 덴마크 기수로서 역할로 눈도장을 찍기도 했다. 

 

그녀는 현재 세계 랭킹 500위 안에 들어있는 유일한 덴마크 출신 여자 테니스 선수이다. WTA 투어 대회에서 12회 우승했으며 2009년 US 오픈 여자 단식에서 준우승했다. 그녀의 가족 모두 스포츠와 모두 가까운 내력을 가지고 있다. 어머니는 폴란드 국가대표 배구팀에서 선수로 활동했으며 아버지는 폴란드 및 독일의 클럽에서 축구 선수로 뛰었다. 그녀의 오빠 역시 덴마크 BK 프렘 소속 프로 축구 선수이다. 심지어 그녀의 전 남자친구는 골프계의 아이돌, 로리 맥클로이였다. 

 

캐롤린은 골프 선수 로리 맥클로이와 공개연애를 했었는데 지난 2013년 결별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두 사람 사이에는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있었는데 워즈니아키는 연인 맥클로이가 입을 벌리고 자는 모습을 몰래 촬영했고 이를 자신의 트위터에 올렸다. 이를 알게된 맥클로이가 이별을 고했다고 밝혀졌다. 당시 두 사람은 결혼을 약속하고 지인들에게 초대장까지 보냈지만 얼마 되지 않아 결별해 화제를 모았다. 

 

골프계의 락스타같은 전 남자친구 맥클로이 덕분에 워즈니아키는 한 동안 구설수에 올라야했고 "내 이름은 맥클로이의 전 여자친구가 아니고 캐롤린 워즈니아키다"라며 공개발언을 하기도 했다.

 

결별의 아픔을 모두 털어내고 다시 밝은 모습을 되찾은 워즈니아키의 근황을 사진으로 모아봤다.

 

 화려한 외모와 실력을 겸비한 캐롤린 워즈니아키 (사진 = 워즈니아키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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