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테 > 정현, 역사적인 호주오픈 첫 승

본문 바로가기
  • FAQ
  • 현재접속자 (746)
  • 최신글

LOGIN

방장 : 김삿갓

정현, 역사적인 호주오픈 첫 승

페이지 정보

작성자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7-01-17 17:34 조회1,600회 댓글0건
  • 검색
  • 목록
게시글 링크복사 : http://www.indoweb.org/441675

본문

 지난해 세계랭킹 1위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와 호주오픈 1라운드에서 맞붙어 아쉽게 졌던 정현이 두번째 도전에서 통쾌한 승리를 거뒀다. 지난해 지독한 슬럼프와 성장통을 겪었던 정현이 자신의 생애 두번째 메이저 대회 승리를 챙기며 부활의 나래를 폈다.

 
1월 17일(현지시간) 호주 멜버른파크에서 열린 대회 본선 1회전 경기에서 정현이 세계 79위 렌조 올리보(아르헨티나)를 6-2 6-3 6-2 로 가볍게 물리치고 2회전에 안착했다.
 
정현이 호주오픈 본선에 진출한 것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가 두 번째이지만 본선 승리는 이번이 처음이다.
 
정현의 상대인 올리보는 지난해 예선을 뚫고 오른 호주오픈 본선 1회전에서 당시 세계 50위 이리 베셀리(체코)를 풀세트 접전 끝에 꺾고 2회전에 진출해 자신의 최고 그랜드슬램을 성적을 기록했다.
 
정현은 이날 올리보와의 스트로크 대결에서 밀리지 않았고 한층 강해진 서브로 가볍게 승리를 가져왔다.
 
첫 세트부터 가벼운 몸놀림을 선보인 정현은 강력한 서브와 날카로운 스트로크로 올리보의 서비스 게임을 두 차례 브레이크해 게임 스코어 4-1을 만들었다.
 
정현은 여섯 번째 게임인 자신의 서비스 게임을 러브 게임으로 가져와 게임 스코어 5-1로 리드를 유지했다. 이후 올리보가 한 게임 만회했지만 정현은 더 이상 추격을 허용하지 않고 자신의 서비스 게임을 챙겨 첫 세트를 가져왔다.
 
두 번째 세트 초반 두 선수는 자신의 서비스 게임을 착실히 챙기며 팽팽한 접전을 펼쳤다. 먼저 앞서나간 쪽은 정현이었다. 게임 스코어 2-2에서 정현이 강력한 포핸드 스트로크를 앞세워 연속 두 게임을 획득했다.
 
일곱 번째 게임에서 정현이 아쉽게 브레이크 기회를 놓쳤지만 이후 상대의 빈 공간을 노리는 공격으로 내리 두 게임을 가져와 두 번째 세트도 따냈다.
 
흐름을 잡은 정현은 세 번째 세트 게임 스코어 2-2에서 연속 세 게임을 획득하는 저력을 과시했다. 이후 정현은 두 번의 듀스 끝에 올리보의 서비스 게임을 브레이크하고 경기를 마무리했다.
 852C7706.JPG
 

정현은 2015년 US오픈과 윔블던 대회, 지난해 호주오픈과 프랑스 오픈 등 네차례 메이저 대회에 출전했지만 승리는 2015년 US오픈에서 거둔 것 단 한번이었다. 하지만 정현은 다섯번째 메이저 대회 출전에서 2승째를 거두며 지난해 겪었던 슬럼프에서 빠져나오는 모습을 보여줬다.  

정현은 2015년 11월 23일 ATP 랭킹에서 51위까지 올랐지만 이후 부진을 겪었다. 계속 랭킹이 떨어지면서 당연히 나갈 것으로 생각했던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도 출전하지 못했다. 현재 정현의 세계랭킹은 105위다.

그러나 자신보다 랭킹이 높은 올리보를 맞아 완벽한 경기력을 보여줬다. 곳곳을 찌르는 서브로 에이스도 4개나 얻어냈다. 또 침착하게 경기를 풀어가며 더블폴트는 단 1개에 그쳤다. 에이스 6개를 기록했지만 더블폴트 7개로 자멸한 올리보와 대조적이었다.  

 
정현은 2회전에서 그리고르 디미트로프(불가리아, 15위)와 크리스토퍼 오코넬(호주, 238위)의 승자와 맞붙는다.
  • 검색
  • 목록
아라테 목록
  • Total 3,375건 108 페이지
아라테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379 니시코리 케이 챌린저 대회를 통해 복귀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1-09 1602
열람중 정현, 역사적인 호주오픈 첫 승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1-17 1601
377 프랑스오픈 우승 오스타펜코·미녀 스타 부샤드, 9월 방한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8-12 1600
376 페더러 통산 상금 1억1천42만6682달러 타이거 우즈 추월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11-17 1600
375 페더러, 통산 95번째 우승. 통산 최다 우승 2위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10-31 1598
374 스티븐스, 대선배 비너스 꺾고 생애 첫 결승행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9-08 1598
373 ‘女 테니스 간판’ 장수정, WTA 하와이오픈 준우승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11-27 1597
372 '제2의 샤라포바' 부샤드, 케르버마저 잡고 여자프로테니스(WT…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5-12 1595
371 복귀전서 희비 엇갈린 '테니스 황제' 페더러와 '골프 황제' 우…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1-31 1594
370 샤라포바 “근육 손상 진단… 윔블던 출전 포기”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6-12 1594
369 정현의 쾌거와 한국 테니스의 비애 스포츠서울 고진현기자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11-14 1593
368 돌아온 '테니스 황제' 페더러, 2연승으로 32강 진출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1-19 1593
367 이탈리아 축구영웅 말디니, 테니스 선수로 전업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6-19 1592
366 '골프' 밀어내고…거리엔 '테니스 웨어'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6-06 1592
365 페더러 "힝기스가 챔피언이 되는 법을 알려주었다"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10-31 1591
364 "진짜 100% 허세"…'나혼자' 헨리, 전현무 테니스에 '당황…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12-08 1590
363 한국말까지 인기..해외에서도 불고 있는 '정현 신드롬' 부럽기만…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1-26 1590
362 부활 '테니스황제' 페더러 또 우승, 나달 걲고 마이애미오픈 정…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4-03 1589
361 샤라포바, 4월 포르셰 그랑프리서 복귀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1-11 1588
360 여자 테니스 선수들 맞아? 지나치게 매니시하네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1-04 1588
359 '무관의 여왕' 플리스코바, US오픈 4강 진출 좌절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9-07 1588
358 정현, 전 세계 랭킹 8위 멜처 꺾고 첸나이오픈 본선행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1-02 1587
357 스포츠 정신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2-01 1586
356 빅3가 뛴 2010년대, 역사상 가장 위대한 시대 인기글첨부파일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1-17 1585
355 되살아난 '테니스 황제' 페더러, 바브링카 꺾고 BNP 파리바오…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3-20 1583
354 볼보이 챙기는 친절한 페더러씨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10-31 1582
353 노장 부활로 더욱 흥미로워진 2017 테니스 "30대, 잔치는 …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1-31 1581
352 테니스 경기 도중 스스로 '이 바보야' 자책…결과는 실격패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6-17 1580
게시물 검색

인도웹은 광고매체이며 광고 당사자가 아닙니다. 인도웹은 공공성 훼손내용을 제외하고 광고정보에 대한 책임을 지지않습니다.
Copyright ⓒ 2006.7.4 - 2024 Powered By IndoWeb.Org. All rights reserved. Email: ad@indoweb.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