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테 > 호주오픈테니스 16일 개막…머리·조코비치 경쟁에 페더러 복귀

본문 바로가기
  • FAQ
  • 현재접속자 (773)
  • 최신글

LOGIN

방장 : 김삿갓

호주오픈테니스 16일 개막…머리·조코비치 경쟁에 페더러 복귀

페이지 정보

작성자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7-01-11 10:28 조회1,695회 댓글0건
  • 목록
게시글 링크복사 : http://www.indoweb.org/441376

본문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호주오픈 테니스대회가 16일부터 호주 멜버른에서 막을 올린다.

올해로 105회째인 호주오픈에는 총상금 5천만 호주달러(약 440억원)가 걸려 있다.

남녀 단식 우승자에게 370만 호주달러(약 32억6천만원)를 주고 단식 본선 1회전에서 탈락하더라도 5만 호주달러(약 4천400만원)를 받아갈 수 있다.

머리(왼쪽)와 조코비치. [AP=연합뉴스]

이번 대회 남자단식에서는 앤디 머리(1위·영국)와 노바크 조코비치(2위·세르비아)의 경쟁이 코트를 뜨겁게 달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지난 시즌 부상 때문에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한 로저 페더러(17위·스위스)와 라파엘 나달(9위·스페인) 등이 명예 회복의 기회를 얻을 수 있을 지도 관심사다.

머리는 지난해 윔블던과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정상에 오르며 조코비치가 갖고 있던 세계 1위 자리를 빼앗았다.

앤디 머리. [AP=연합뉴스]

그러나 올해 첫 맞대결이었던 8일 카타르 엑손모바일오픈 결승에서 조코비치가 2-1(6-3 5-7 6-4)로 승리하며 호주오픈에서 세계 1위 탈환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이 대회에서 조코비치가 우승하고, 머리가 4강에 들지 못하면 세계 1위는 다시 조코비치 차지가 된다.

호주오픈은 조코비치와 머리의 희비가 가장 명확하게 엇갈려온 대회다.

조코비치는 2008년과 2011년, 2012년, 2013년, 2015년, 2016년 등 6번이나 정상에 올랐다. 반면 머리는 2010년과 2011년, 2013년, 2015년, 2016년 등 다섯 번 결승에 오르고도 끝내 호주오픈 우승과 인연을 맺지 못하고 있다.

노바크 조코비치. [AP=연합뉴스]

2011년, 2013년, 2015년, 2016년 등 네 차례 열린 조코비치와 머리의 호주오픈 단식 결승은 모두 조코비치의 승리로 끝났다.

조코비치가 올해 우승하면 대회 3연패와 함께 호주오픈 남자단식 최다 우승 기록을 세우게 된다. 조코비치와 로이 에머슨(호주) 등 두 명이 지금까지 6번 우승했다.

지난해 7월 윔블던을 끝으로 무릎 부상 때문에 잠시 코트를 떠나 있었던 페더러도 이번 대회를 통해 공식 대회에 복귀한다.

그는 이달 초 호주 퍼스에서 열린 이벤트성 대회 호프먼컵에 출전하며 몸을 풀었다.

니시코리 게이(5위·일본)는 아시아 선수로는 최초로 메이저 대회 남자단식 우승을 노리고, 지난해 US오픈 결승에서 조코비치를 꺾은 스탄 바브링카(4위·스위스)도 우승 후보로 손색이 없다.

정현(104위·삼성증권 후원)은 예선 대기 순번에 있다가 상위 선수들이 부상 등의 이유로 기권한 덕에 본선에 직행했다.

정현. [AFP=연합뉴스]

정현이 메이저 대회 본선에 출전하는 것은 2015년 윔블던과 US오픈, 지난해 호주오픈과 프랑스오픈에 이어 이번이 다섯 번째다.

이 가운데 2015년 US오픈에서만 2회전에 올랐고 나머지 대회에서는 모두 1회전에서 탈락했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정현은 첫판에서 조코비치를 만나 0-3(3-6 2-6 4-6)으로 졌다.

지난주 인도 첸나이에서 열린 첸나이오픈을 통해 2017시즌을 시작한 정현은 당시 1회전에서 보르나 초리치(57위·크로아티아)를 꺾었으나 2회전에서 두디 셀라(87위·이스라엘)에게 패하면서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여자부에서는 안젤리크 케르버(1위·독일), 세리나 윌리엄스(2위·미국) 등을 우승 후보로 꼽을 수 있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우승한 케르버는 그러나 올해 들어 출전한 2개 대회에서 모두 8강에도 들지 못하며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안젤리크 케르버. [AFP=연합뉴스]

지난해 12월 말에 미국 온라인 커뮤니티 '레디트' 공동 창업자 알렉시스 오하니언과 약혼 사실을 발표한 윌리엄스 역시 올해 첫 대회에서 2회전 탈락의 부진을 겪었다.

윌리엄스는 지금까지 메이저 대회 단식에서 22차례 우승해 슈테피 그라프(독일)와 함께 최다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프로 선수들의 메이저 대회 출전이 허용된 1968년 이후 메이저 대회 여자 단식에서 사상 최초로 23번째 우승을 차지하는 선수가 된다.

카롤리나 플리스코바(5위·체코), 도미니카 시불코바(6위·슬로바키아), 가르비녜 무구루사(7위·스페인) 등도 왕좌를 위협할 만한 기량을 가진 선수로 평가된다.

이덕희(148위·마포고)와 장수정(142위·사랑모아병원), 한나래(203위·인천시청) 등이 출전하는 예선은 11일부터 시작된다.

예선에서 3연승을 거둬야 본선에 오를 수 있다.  

  • 목록
아라테 목록
  • Total 3,468건 24 페이지
아라테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824 페더러, 공식 복귀전 호주오픈 1회전 승리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1-17 1379
2823 테니스 랠리 도중 급소 맞은 슬로바키아 선수 '최고 263km'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1-17 1661
2822 20대부터 60대 이상까지, 각 나이대 별로 적합한 최고의 운동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1-17 2850
2821 英매체 "호주오픈 여자 단식…역대급 혼전"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1-16 1610
2820 이덕희, 세리나 윌리엄스 코치와 업무 협약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1-16 1863
2819 세계 4위 할레프, 호주오픈테니스 여자단식 첫판 탈락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1-16 1573
2818 ‘테니스 왕좌’ 지켜내느냐 뺏기느냐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1-16 1582
2817 기아차, ‘2017 호주오픈 테니스대회’ 대회 공식차량 전달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1-16 1415
2816 호주오픈 테니스 개막, 정훈 선전 여부 '관심'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1-14 2176
2815 이덕희, 생애 첫 메이저대회 본선에 한발 남았다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1-14 1500
2814 이덕희, 2연속 역전승 3회전 진출…장수정은 탈락(종합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1-14 1546
2813 조코비치와 머리, 조코비치와 정현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1-13 1891
2812 조코비치 "휠체어테니스는 어려워"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1-12 1699
2811 이덕희, 2시간41분 혈투 끝 호주오픈 예선 1회전 역전승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1-12 1724
2810 휠라, 2017년 플리스코바 우승으로 시작..‘테니스’로 스포츠…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1-11 2357
2809 샤라포바, 4월 포르셰 그랑프리서 복귀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1-11 1590
2808 테니스엘보는 쉬면 좋아지는 병?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1-11 1854
2807 '테니스 악동' 키리오스, 이번에는 트럼프 비하 티셔츠 착용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1-11 1746
2806 세계1위 케르버, 아피아 16강서 20세 신예에 완패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1-11 1827
열람중 호주오픈테니스 16일 개막…머리·조코비치 경쟁에 페더러 복귀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1-11 1696
2804 부샤드 “미모 아닌 능력 보여줄게"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1-11 1880
2803 디미트로프 브리즈번 인터내셔널 우승 니시코리 준우승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1-09 2007
2802 뒤바뀐 테니스 왕좌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1-09 1682
2801 정현, 대체 선수로 호주오픈 본선 출전 확정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1-09 1734
2800 조코비치, 머리 꺾고 새해 첫 대회 우승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1-09 1554
2799 플리스코바, 브리즈번 인터내셔널 우승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1-09 1575
2798 테니스 매너 지키기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1-07 1705
2797 테니스로 건강지키기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1-07 2116
게시물 검색

인도웹은 광고매체이며 광고 당사자가 아닙니다. 인도웹은 공공성 훼손내용을 제외하고 광고정보에 대한 책임을 지지않습니다.
Copyright ⓒ 2006.7.4 - 2024 Powered By IndoWeb.Org. All rights reserved. Email: ad@indoweb.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