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테 > 정현, 정유년 부활 스매싱

본문 바로가기
  • FAQ
  • 현재접속자 (927)
  • 최신글

LOGIN

방장 : 김삿갓

정현, 정유년 부활 스매싱

페이지 정보

작성자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7-01-04 11:04 조회1,474회 댓글0건
  • 검색
  • 목록
게시글 링크복사 : http://www.indoweb.org/441105

본문

한국 테니스의 유일한 ‘희망’ 정현(21·세계랭킹 104위·사진)이 지난해 부진을 딛고 새해 본격적인 부활을 알렸다.

정현은 2일(현지시간) 인도 첸나이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250시리즈 에어셀 첸나이오픈 남자단식 1회전에서 동갑내기 보르나 초리치(크로아티아·세계랭킹 48위)를 2대 0(6-3 7-5)으로 꺾고 2회전(16강)에 진출했다. 2시간 2분간의 승부에서 정현은 서브에이스 6개를 등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승리를 낚았다. 지난해 4월 터키 이스탄불 오픈 1회전 승리를 따냈던 정현은 약 7개월 만에 투어 본선에서 승전보를 울렸다.
‘한국 테니스 희망’ 정현, 정유년 부활 스매싱 기사의 사진 
지난해 정현은 세계랭킹 51위로 시즌을 시작했다. 그러나 복부근육 부상과 함께 극심한 슬럼프에 빠졌다. 시즌 초 15개 대회에 참가해 8번이나 1회전에서 탈락했다. 결국 지난해 5월 프랑스 오픈 1회전에서 탈락한 뒤 약 4개월 동안 투어 활동을 중단하며 공백기를 가졌다. 부상과 컨디션 난조 등의 이유로 지난해 8월 열린 2016 리우올림픽 출전까지 포기했다. 특히 포핸드 스트로크를 할 때 실패에 대한 두려움으로 호흡이 빨라지고 손에 경련이 일어나는 ‘입스(yips)’ 증상까지 찾아왔다. 세계랭킹은 146위까지 곤두박질쳤다. 

정현은 공백기를 새로운 전환점으로 삼았다. 유연성과 근력 향상, 몸의 균형을 잡는데 힘을 쏟았다. 또 서브와 함께 포핸드 스트로크를 중점적으로 훈련했다. 

정현은 3일 소속사 IMG코리아를 통해 “지난해 성장통을 겪고 오히려 성숙해진 것 같다. 공백기를 통해 테니스의 즐거움을 다시 찾고 자신에 대한 믿음을 되찾았다”고 밝혔다. 

공백기를 끝낸 뒤 정현은 코트에서 자신감을 되찾았다. 긍정적인 생각을 한 덕분에 덩달아 경기 내용도 좋아졌다. 지난해 9월와 11월 대만 가오슝, 일본 고베 챌린저 대회에서 두 차례 우승을 거두며 반등에 성공했다. 올해 정현의 가장 큰 목표는 ‘톱 100’에 재진입하는 것이다. 그는 “톱 100 진입을 위해 기술은 물론이고 현재의 자신감을 이어가는 게 가장 중요할 것 같다”고 말했다. 

정현은 한국시간으로 4일 오후 대회 2회전에서 두디 셀라(이스라엘·세계랭킹 96위)와 맞붙는다. 정현은 2015년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 시티오픈 64강에서 셀라를 상대로 한 차례 승리를 거뒀다.
 

  • 검색
  • 목록
아라테 목록
  • Total 3,375건 25 페이지
아라테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703 정현, 첸나이오픈 2회전 탈락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1-05 2182
2702 충격패와 부상…새해 어둡게 시작한 윌리엄스 자매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1-05 1827
2701 앤디 머리 새해 첫 공식 경기 승리, 25연승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1-05 1538
2700 조코비치는 상대 선수와 기념촬영..페더러는 어린이 팬 격려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1-05 1634
2699 화끈해진 샤라포바, 해변 비키니 전격 공개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1-04 2200
2698 머리, 새해 첫 공식 경기 승리…25연승 질주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1-04 1746
2697 [한 장으로 보는 테니스]권투와 테니스가 만나다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1-04 1774
열람중 정현, 정유년 부활 스매싱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1-04 1475
2695 페더러 재기 첫걸음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1-03 1687
2694 정현, 48위 초리치 꺾고 첸나이오픈 16강행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1-03 1694
2693 정현, 전 세계 랭킹 8위 멜처 꺾고 첸나이오픈 본선행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1-02 1595
2692 나달, 무바달라 챔피언십 우승…'희망찬 새해'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1-02 1726
2691 페더러 "2∼3년 더 선수로 뛰고 싶다"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12-31 1698
2690 박상희, 홍콩 여자서키트 복식 우승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12-31 1808
2689 머리, 영국 왕실 기사 작위 받는다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12-31 2026
2688 나달 "앞으로 3년 이상은 거뜬…몸상태 OK"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12-30 1734
2687 세리나 윌리엄스, 결혼한다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12-30 2231
2686 수영장 테니스 소녀 ‘前 세계 랭킹 1위’ 이바노비치 은퇴 인기글첨부파일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12-29 4156
2685 백발리에 대한 잘못된 생각과 교정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12-28 1865
2684 여자 복식 김나리-최지희, 나비뭄바이 복식 정상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12-27 1843
2683 리우올림픽 테니스 은메달 델 포트로, 호주오픈 불참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12-27 2142
2682 권순우, 태국 퓨처스대회 결승 진출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12-24 1830
2681 테니스코리아 어워즈 '최우수 선수'가 없는 이유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12-23 1823
2680 세계를 지배하는 유고슬라비아 테니스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12-22 2217
2679 내년 호주오픈테니스 총상금 432억7천만원…14% 인상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12-22 1789
2678 테니스 입문하시려면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12-21 1919
2677 크비토바, 도둑과 싸우다 부상 후 수술 "죽지 않은 게 다행"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12-21 2122
2676 테니스-배드민턴 치면 수명 연장된다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12-20 2132
게시물 검색

인도웹은 광고매체이며 광고 당사자가 아닙니다. 인도웹은 공공성 훼손내용을 제외하고 광고정보에 대한 책임을 지지않습니다.
Copyright ⓒ 2006.7.4 - 2024 Powered By IndoWeb.Org. All rights reserved. Email: ad@indoweb.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