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테 > 카밀라 조르지 "예쁜 유니폼도 엄마 덕이죠"

본문 바로가기
  • FAQ
  • 현재접속자 (1078)
  • 최신글

LOGIN

방장 : 김삿갓

카밀라 조르지 "예쁜 유니폼도 엄마 덕이죠"

페이지 정보

작성자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6-09-19 16:17 조회2,892회 댓글0건
  • 검색
  • 목록
게시글 링크복사 : http://www.indoweb.org/436483

본문

"그런가요? 감사합니다. 유니폼은 사실 엄마가 디자인하고 계세요."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에서 손꼽히는 '미녀 스타'로 인기가 많은 카밀라 조르지(25·이탈리아)가 활짝 웃으며 말했다.

19일부터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에서 열리는 WTA 투어 코리아오픈에 출전하기 위해 16일 입국한 조르지에게 유니폼 이야기를 꺼내자 표정이 더 밝아진 듯했다.

세계 랭킹 77위 조르지는 핑크 계열 위주의 레이스가 달린 여성스러운 유니폼을 즐겨 입으면서도 탄탄한 근육질에 투어에서도 손꼽히는 '하드 히터'로 이름을 날리는 묘한 매력을 지닌 선수다.

그는 "유니폼은 디자이너인 엄마(클라우디아)가 직접 디자인하고, 색상이나 원단을 정한다"며 "최근 '조밀라(Giomila)'라는 관련 의류 브랜드도 런칭했다"고 밝혔다.

'조밀라'는 자신의 이름인 '카밀라 조르지(Camila Giorgi)'에서 '조(Gio)'와 '밀라(Mila)'를 합성해 앞뒤를 바꾼 것이라고 설명하며 밝게 웃었다.

투어에서 가장 여성미를 살린 유니폼을 입는다는 평을 듣는 조르지는 그러나 일단 경기가 시작되면 '전사'로 돌변한다.

투어에서 가장 공격적인 경기 운영을 하고 강한 스트로크를 지닌 선수 가운데 한 명이 바로 조르지다.

WTA 투어 인터넷 홈페이지에는 좋아하는 스포츠로 '복싱, 축구, 모터스포츠'를 꼽았다.

키는 168㎝로 큰 편이 아니지만 마리야 샤라포바(러시아), 빅토리야 아자란카(벨라루스) 등 키 180㎝가 훌쩍 넘는 이들과 한 차례씩 맞붙어 모두 승리했을 정도로 다부진 선수다.

조르지는 강한 스트로크의 비결을 묻는 말에 "다른 것은 없다. 훈련을 많이 했을 뿐"이라며 "물론 나만의 훈련 비법이 있지만 기본적으로 웨이트 트레이닝을 열심히 하는 편"이라고 답했다.

그는 이번이 두 번째 한국 방문이다. 2012년 코리아오픈에 출전했으나 당시에는 1회전에서 탈락했다.

하지만 4년 전과 지금 조르지의 투어에서 위상은 많이 달라졌다.

올해 대회를 앞두고도 테니스 관련 게시판이나 기사 댓글에는 '조르지 경기는 꼭 보러 가겠다'고 벼르는 국내 팬들의 반응이 뜨겁다.

코치이자 아버지인 세르지오와 함께 한국을 찾은 조르지는 "한국에 다시 와서 행복하다. 대회 시설도 좋고 사람들도 매우 친절하다"며 "앞으로 이 대회와 좋은 인연을 만들어가면 좋겠다"고 한국 팬들에게 인사했다.

지난해 세계랭킹 30위까지 올랐던 조르지는 19일 한나래(179위·인천시청)와 1회전 경기를 치른다.

이길 경우 2회전에서는 니콜 깁스(72위·미국)-모나 바르텔(114위·독일) 경기 승자와 맞붙는다.

카밀라 조르지의 8월 US오픈 경기 모습.(EPA=연합뉴스)
카밀라 조르지의 8월 US오픈 경기 모습
카밀라 조르지의 6월 윔블던 경기모습.(AP=연합뉴스)
카밀라 조르지의 6월 윔블던 경기모습
코리아오픈에 출전한 조르지.
코리아오픈에 출전한 조르지
  • 검색
  • 목록
아라테 목록
  • Total 3,375건 28 페이지
아라테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619 나달, 아이 찾는 엄마 위해 기꺼이 경기 중단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9-29 1970
2618 대한테니스협회, 주원홍 전 회장 검찰에 고발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9-28 2013
2617 세레나 윌리엄스, "美 인종차별 침묵하지 않을 것"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9-28 1822
2616 즈베레프, 바브링카의 결승전 12연승 저지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9-28 2196
2615 정현, 이덕희 꺾고 가오슝 챌린저 테니스 남자 단식 우승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9-28 1825
2614 라라 아루아바레나, 코리아오픈 테니스 대회 우승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9-28 2332
2613 "그냥 한국말로 할까요?" 그레이스 민 "무한도전 정신으로"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9-22 2284
2612 코리아오픈테니스- 한국 선수들, 예선 2회전서 전원 탈락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9-19 2544
2611 코리아오픈테니스 세계 75위 치리코 "한국 이름은 미선이예요"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9-19 2180
열람중 카밀라 조르지 "예쁜 유니폼도 엄마 덕이죠"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9-19 2893
2609 코리아오픈 테니스 세계정상급 선수들 대거 출전, 19일부터 본선…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9-19 2056
2608 정현, 난창챌린지 준우승…日 모리야에 1-2 역전패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9-19 2024
2607 강남 등장한 ‘스크린테니스장’ 인기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9-16 3043
2606 대한체육회, 주원홍 전 테니스협회장 제명 징계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9-16 1979
2605 정현, 4개월 만의 복귀전서 완승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9-13 2003
2604 장수정, 샤리포바 꺾고 일본오픈 본선 진출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9-13 1987
2603 세계 1위 선수들 줄줄이 패배…US오픈 테니스코트 ‘지각변동’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9-13 2039
2602 바브링카, 남자 테니스 '빅4' 체제 흔들다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9-13 1882
2601 케르버, US오픈 우승…새로운 테니스 여제 탄생 자축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9-13 2347
2600 2016 재인도네시아 한인테니스클럽연합 테니스 대회 성료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9-13 1804
2599 US오픈테니스- 이덕희·한나래 탈락…한국 선수 전원 예선서 고배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8-26 2426
2598 한나래, US오픈 테니스대회 예선 2회전 진출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8-24 2063
2597 윌리엄스·조코비치, US오픈 테니스 남녀 톱시드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8-24 1801
2596 세레나, 184주 연속 랭킹 1위 간신히 유지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8-24 1744
2595 보즈니아키 코네티컷오픈 1회전 탈락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8-23 2168
2594 케르버, 결승서 패해 세계 1위 등극 실패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8-23 2049
2593 올림픽 챔프 머리, 칠리치에게 패해 연승행진 마감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8-23 2021
2592 'US오픈 재도전' 한나래, "올해 다른 모습 보여 줄게요"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8-22 1705
게시물 검색

인도웹은 광고매체이며 광고 당사자가 아닙니다. 인도웹은 공공성 훼손내용을 제외하고 광고정보에 대한 책임을 지지않습니다.
Copyright ⓒ 2006.7.4 - 2024 Powered By IndoWeb.Org. All rights reserved. Email: ad@indoweb.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