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테 > 세계 1위 선수들 줄줄이 패배…US오픈 테니스코트 ‘지각변동’

본문 바로가기
  • FAQ
  • 현재접속자 (950)
  • 최신글

LOGIN

방장 : 김삿갓

세계 1위 선수들 줄줄이 패배…US오픈 테니스코트 ‘지각변동’

페이지 정보

작성자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6-09-13 14:44 조회2,030회 댓글0건
  • 검색
  • 목록
게시글 링크복사 : http://www.indoweb.org/436298

본문

시즌 마지막 메이저 테니스대회인 US오픈은 코트의 지각변동이 거셌다. 12일 끝난 남자 단식 결승에서는 세계 3위 스탄 바브링카(스위스)가 세계 1위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를 3-1로 꺾는 이변을 연출한 끝에 처음 이 대회 우승 트로피를 안았다.

세계 남자 테니스는 10년 넘게 조코비치를 비롯해 앤디 머리(영국), 로저 페데러(스위스), 라파엘 나달(스페인)의 ‘빅4’ 체제였다. 네 선수는 2005년 프랑스오픈부터 올해 윔블던까지 47번의 메이저 대회 가운데 42승을 합작했다. 하지만 빅4 체제가 흔들리기 시작했다. 나달과 페데러가 부상에 시달리고 있고, 시즌 초반 2개 메이저 대회 우승을 휩쓸며 ‘원 톱’으로 주목받던 조코비치는 윔블던과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초반 탈락 등으로 상승세가 꺾였다.  
빅4 제체를 무너뜨릴 선두주자로 나선 바브링카는 2014년 호주오픈과 지난해 프랑스오픈에 이어 올해 US오픈 정상에 올라 3년 연속 메이저 타이틀을 안는 꾸준한 페이스를 보였다. 내년 잔디코트에서 열리는 윔블던 우승을 차지하면 커리어 그랜드슬램도 달성한다. 바브링카의 주무기는 강력한 한 손 백핸드 스트로크로 명품이라는 찬사까지 듣고 있다.

10년 넘게 세리나 윌리엄스(미국)가 지배하던 세계 여자 테니스에도 안젤리크 케르버(독일)가 새로운 강자로 떠올랐다. 왼손잡이 케르버는 생애 처음으로 US오픈 정상에 오르며 세계 랭킹 1위 등극까지 자축했다. 

1월 호주오픈 결승에서 윌리엄스를 꺾는 이변을 일으켰던 케르버는 올해 4대 메이저 타이틀 중 2개를 차지했다. 윌리엄스를 제외한 선수가 시즌 메이저 2승을 거둔 경우는 2007년 쥐스틴 에냉(벨기에) 이후 9년 만이다. 케르버는 올해 윔블던과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도 2위를 기록하며 꾸준한 페이스를 보이고 있다. 반면 30대 중반의 윌리엄스는 기복이 심한 모습이다. 케르버는 “내 어깨에 짊어질 무게를 감당할 준비가 돼 있다”며 세계 랭킹 1위 등극에 대한 담담한 소감을 밝혔다. 
끈질긴 수비와 좀처럼 실책이 없는 안정된 스트로크가 돋보이는 케르버의 우상은 같은 독일 출신의 테니스 전설 슈테피 그라프다. 지난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 있는 그라프 집에 초대돼 레슨을 받기도 했다. 독일 선수가 이 대회 여자단식 챔피언이 된 것은 1996년 그라프 이후 20년 만이다. 독일 여자 테니스의 시대가 다시 열렸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는 이유다.  
 

  • 검색
  • 목록
아라테 목록
  • Total 3,375건 24 페이지
아라테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731 대한테니스협회, 주원홍 전 회장 검찰에 고발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9-28 2005
2730 정현, 리우 올림픽 출전 빨간불 켜졌다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5-09 2007
2729 페더러, 14년 연속 팬들이 가장 좋아하는 선수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11-12 2008
2728 남자 테니스, 데이비스컵 1회전 탈락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2-06 2008
2727 디미트로프 브리즈번 인터내셔널 우승 니시코리 준우승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1-09 2009
2726 올림픽 챔프 머리, 칠리치에게 패해 연승행진 마감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8-23 2013
2725 조코비치·니시코리, 마드리드오픈 4강서 격돌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5-07 2013
2724 정현, 난창챌린지 준우승…日 모리야에 1-2 역전패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9-19 2017
2723 머리, 영국 왕실 기사 작위 받는다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12-31 2020
2722 여자 테니스 세계 11위 시불코바, 종아리 부상으로 올림픽 불참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8-02 2025
2721 로저 페더러, 올림픽 포함 잔여 시즌 불참 선언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7-27 2027
2720 장수정, 女테니스 세계 10위 스비톨리나에 져 1회전 탈락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3-01 2028
2719 '영국 테니스 자존심' 머리, 남자단식 2연패 달성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8-15 2029
2718 미국 69세 할머니, 테니스 서키트대회 예선서 '1승'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4-14 2030
2717 세레나, 어깨부상으로 1위 자리 '위태위태'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8-18 2030
2716 조코비치, 나달 꺾고 이탈리아 오픈 4강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5-14 2030
2715 한국 찾은 테니스 전설 매킨로…화끈한 쇼맨십까지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11-12 2030
열람중 세계 1위 선수들 줄줄이 패배…US오픈 테니스코트 ‘지각변동’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9-13 2031
2713 머리, 생일에 조코비치 꺾고 우승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5-16 2032
2712 국제 프리미어 테니스 리그 로저 페더러, 세레나 윌리엄스, 안나…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12-02 2033
2711 '준비를 마친 올림픽 테니스 경기장'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7-27 2033
2710 머리, 세계랭킹 1위 보인다…조코비치 바짝 추격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10-31 2035
2709 윔블던 최전방, 미디어인들의 이야기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7-08 2036
2708 윌리엄스 자매, 6년 만에 동반 8강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7-05 2036
2707 '악동' 키리오스, 첫판부터 벌금 290만원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7-01 2037
2706 비너스, 18번 코트 배정에 '논란'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7-01 2037
2705 정현, 세계 58위..장수정은 38계단 상승한 141위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11-27 2043
2704 케르버, 결승서 패해 세계 1위 등극 실패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8-23 2043
게시물 검색

인도웹은 광고매체이며 광고 당사자가 아닙니다. 인도웹은 공공성 훼손내용을 제외하고 광고정보에 대한 책임을 지지않습니다.
Copyright ⓒ 2006.7.4 - 2024 Powered By IndoWeb.Org. All rights reserved. Email: ad@indoweb.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