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테 > 케르버, US오픈 우승…새로운 테니스 여제 탄생 자축

본문 바로가기
  • FAQ
  • 현재접속자 (822)
  • 최신글

LOGIN

방장 : 김삿갓

케르버, US오픈 우승…새로운 테니스 여제 탄생 자축

페이지 정보

작성자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6-09-13 14:29 조회2,340회 댓글0건
  • 목록
게시글 링크복사 : http://www.indoweb.org/436294

본문

안젤리크 케르버(28ㆍ독일)가 US오픈 테니스 여자단식 우승을 차지하며 새로운 테니스 여제 탄생을 자축했다.

케르버는 11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의 빌리진 킹 내셔널 테니스센터에서 열린 US오픈 테니스(총상금 4,630만 달러ㆍ약 517억원) 여자단식 결승에서 카롤리나 플리스코바(24ㆍ체코)를 2-1(6-3 4-6 6-4)로 제압했다.

 

올해 호주오픈에 이어 개인 통산 두 번째 메이저대회 단식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은 케르버는 우승 상금 350만 달러(약 38억7,000만원)의 주인공이 됐다.

케르버는 특히 12일 발표되는 세계 랭킹에서 서리나 윌리엄스(35ㆍ미국)를 밀어내고 새로운 세계 1위가 되는 시점에 맞춰 메이저대회 정상에 올라 기쁨이 두 배가 됐다.

왼손잡이로는 1992년 모니카 셀레스(당시 유고슬라비아) 이후 24년 만에 US오픈 여자단식 정상에 오른 케르버는 이날 우승으로 여자 테니스계의 새로운 최강자로 자리매김했다. 독일 선수가 이 대회 여자단식에서 우승한 것은 1996년 슈테피 그라프 이후 20년만이다. 세계 랭킹 1위에 독일 선수가 오른 것 역시 1997년 3월 그라프 이후 이번 케르버가 19년 6개월 만이다.

세계랭킹 1위가 처음 된 시점을 기준으로는 케르버가 역대 최고령이다. 1988년 1월생인 케르버는 28세 7개월에 세계랭킹 1위에 이름을 올리게 된다. 종전 기록은 2001년 10월 25세 200일의 나이로 1위에 오른 제니퍼 캐프리아티(미국)였다.

3세 때 라켓을 처음 잡고 만 15세이던 2003년에 프로로 전향한 케르버는 2009년까지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대회 결승에 오른 적이 없었다. 처음으로 투어 대회 정상에 선 것이 2012년이었다. 그는 메이저대회에서도 그다지 두각을 드러내지 못했다.
그러나 지난해 투어 대회에서 4차례 정상에 서며 상승세를 탄 케르버는 올해 메이저대회 무대까지 정복했다. 올해 1월 호주오픈에서 윌리엄스를 꺾으며 생애 첫 메이저대회 우승을 일궜고, 4월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열린 포르셰 그랑프리에서 정상에 섰다. 프랑스오픈에서는 1회전 탈락의 아픔을 겪었지만, 윔블던에서는 결승까지 올라 준우승을 차지했다.
케르버는 세계랭킹 1위 등극에 첫 US오픈 우승까지 차지하며 자신의 시대를 열어젖혔다. 케르버는 “어린 시절부터 언제나 세계랭킹 1위가 되는 날을, 메이저대회 우승을 차지하는 날을 꿈꿔왔다”며 “올해 이 모든 꿈을 이뤘다. 생애 두 번째 메이저대회 트로피를 품에 안았고,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고 기뻐했다.
 
  • 목록
아라테 목록
  • Total 3,468건 92 페이지
아라테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920 캡틴 만난 정현 "고기 좀 사주세요"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2-03 2398
919 페더러, 나달에 왜 약했는가..상대전적 11승23패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1-30 2396
918 샤라포바, '금지약물 복용 적발' 시인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3-08 2391
917 베르다스코, 두바이 테니스챔피언십 결승 진출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3-04 2391
916 물에 잠긴 롤랑가로스…선수 불만 폭발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6-02 2388
915 골프는 ‘불참’ 테니스는 ‘절실’…올림픽 대하는 태도 왜 반대일…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7-21 2388
914 샤라포바, 은퇴 발표 하나?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3-07 2387
913 샤라포바와 똑같은 멜도니움 약물 선수, 징계없이 복귀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4-30 2386
912 “조부 장례식보다 코트 먼저”… 머리 형제 뒤엔 ‘타이거 맘’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11-29 2379
911 나탈리포트만 출산 후 테니스삼매경, 건강미 넘치는 몸매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11-16 2372
910 단식 및 복식경기 운영방법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7-07 2371
909 테니스 황제 이름값도 황제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10-29 2368
908 "박인비가 테니스 라켓을 잡은 이유?" "일석이조(一石二鳥).…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2-08 2368
907 한국 여자 대표팀, 우즈베크 꺾고 1그룹 잔류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2-09 2365
906 체코, 여자테니스 국가대항전 페드컵 3년 연속 우승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11-14 2364
905 나달, 마이애미오픈 2회전서 기권패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3-28 2363
904 테니스 레슨 코치의 윔블던 이변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7-01 2361
903 휠라, 2017년 플리스코바 우승으로 시작..‘테니스’로 스포츠…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1-11 2360
902 포르쉐, 브랜드 홍보 대사에 테니스 선수 율리아 괴르게스 선정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12-29 2360
901 샤라포바, 세레나의 벽이 너무 높다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1-26 2359
900 스위스에 테니스 스타 로저 페더러 이름 딴 거리 생겨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4-23 2359
899 국민생활체육 전국 테니스연합회 셀프저지(Self judge) 윤…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7-23 2359
898 개보수 시급한 한국 테니스의 성지, 장충 장호 테니스코트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6-15 2353
897 페더러, 이탈리아오픈 3회전서 탈락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5-13 2351
896 정현, "잊었던 테니스의 즐거움을 다시 찾았어요"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12-13 2344
895 프랑스오픈테니스- 희비 엇갈린 자매…세리나 8강, 비너스 탈락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6-02 2341
열람중 케르버, US오픈 우승…새로운 테니스 여제 탄생 자축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9-13 2341
893 '흙신' 나달, 역대 클레이코트 최다 우승 타이기록 세워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4-25 2333
게시물 검색

인도웹은 광고매체이며 광고 당사자가 아닙니다. 인도웹은 공공성 훼손내용을 제외하고 광고정보에 대한 책임을 지지않습니다.
Copyright ⓒ 2006.7.4 - 2024 Powered By IndoWeb.Org. All rights reserved. Email: ad@indoweb.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