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테 > 케르버, US오픈 우승…새로운 테니스 여제 탄생 자축

본문 바로가기
  • FAQ
  • 현재접속자 (1125)
  • 최신글

LOGIN

방장 : 김삿갓

케르버, US오픈 우승…새로운 테니스 여제 탄생 자축

페이지 정보

작성자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6-09-13 14:29 조회2,347회 댓글0건
  • 검색
  • 목록
게시글 링크복사 : http://www.indoweb.org/436294

본문

안젤리크 케르버(28ㆍ독일)가 US오픈 테니스 여자단식 우승을 차지하며 새로운 테니스 여제 탄생을 자축했다.

케르버는 11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의 빌리진 킹 내셔널 테니스센터에서 열린 US오픈 테니스(총상금 4,630만 달러ㆍ약 517억원) 여자단식 결승에서 카롤리나 플리스코바(24ㆍ체코)를 2-1(6-3 4-6 6-4)로 제압했다.

 

올해 호주오픈에 이어 개인 통산 두 번째 메이저대회 단식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은 케르버는 우승 상금 350만 달러(약 38억7,000만원)의 주인공이 됐다.

케르버는 특히 12일 발표되는 세계 랭킹에서 서리나 윌리엄스(35ㆍ미국)를 밀어내고 새로운 세계 1위가 되는 시점에 맞춰 메이저대회 정상에 올라 기쁨이 두 배가 됐다.

왼손잡이로는 1992년 모니카 셀레스(당시 유고슬라비아) 이후 24년 만에 US오픈 여자단식 정상에 오른 케르버는 이날 우승으로 여자 테니스계의 새로운 최강자로 자리매김했다. 독일 선수가 이 대회 여자단식에서 우승한 것은 1996년 슈테피 그라프 이후 20년만이다. 세계 랭킹 1위에 독일 선수가 오른 것 역시 1997년 3월 그라프 이후 이번 케르버가 19년 6개월 만이다.

세계랭킹 1위가 처음 된 시점을 기준으로는 케르버가 역대 최고령이다. 1988년 1월생인 케르버는 28세 7개월에 세계랭킹 1위에 이름을 올리게 된다. 종전 기록은 2001년 10월 25세 200일의 나이로 1위에 오른 제니퍼 캐프리아티(미국)였다.

3세 때 라켓을 처음 잡고 만 15세이던 2003년에 프로로 전향한 케르버는 2009년까지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대회 결승에 오른 적이 없었다. 처음으로 투어 대회 정상에 선 것이 2012년이었다. 그는 메이저대회에서도 그다지 두각을 드러내지 못했다.
그러나 지난해 투어 대회에서 4차례 정상에 서며 상승세를 탄 케르버는 올해 메이저대회 무대까지 정복했다. 올해 1월 호주오픈에서 윌리엄스를 꺾으며 생애 첫 메이저대회 우승을 일궜고, 4월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열린 포르셰 그랑프리에서 정상에 섰다. 프랑스오픈에서는 1회전 탈락의 아픔을 겪었지만, 윔블던에서는 결승까지 올라 준우승을 차지했다.
케르버는 세계랭킹 1위 등극에 첫 US오픈 우승까지 차지하며 자신의 시대를 열어젖혔다. 케르버는 “어린 시절부터 언제나 세계랭킹 1위가 되는 날을, 메이저대회 우승을 차지하는 날을 꿈꿔왔다”며 “올해 이 모든 꿈을 이뤘다. 생애 두 번째 메이저대회 트로피를 품에 안았고,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고 기뻐했다.
 
  • 검색
  • 목록
아라테 목록
  • Total 3,375건 28 페이지
아라테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619 나달, 아이 찾는 엄마 위해 기꺼이 경기 중단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9-29 1970
2618 대한테니스협회, 주원홍 전 회장 검찰에 고발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9-28 2013
2617 세레나 윌리엄스, "美 인종차별 침묵하지 않을 것"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9-28 1822
2616 즈베레프, 바브링카의 결승전 12연승 저지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9-28 2196
2615 정현, 이덕희 꺾고 가오슝 챌린저 테니스 남자 단식 우승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9-28 1825
2614 라라 아루아바레나, 코리아오픈 테니스 대회 우승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9-28 2332
2613 "그냥 한국말로 할까요?" 그레이스 민 "무한도전 정신으로"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9-22 2284
2612 코리아오픈테니스- 한국 선수들, 예선 2회전서 전원 탈락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9-19 2544
2611 코리아오픈테니스 세계 75위 치리코 "한국 이름은 미선이예요"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9-19 2180
2610 카밀라 조르지 "예쁜 유니폼도 엄마 덕이죠"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9-19 2893
2609 코리아오픈 테니스 세계정상급 선수들 대거 출전, 19일부터 본선…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9-19 2056
2608 정현, 난창챌린지 준우승…日 모리야에 1-2 역전패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9-19 2024
2607 강남 등장한 ‘스크린테니스장’ 인기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9-16 3043
2606 대한체육회, 주원홍 전 테니스협회장 제명 징계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9-16 1979
2605 정현, 4개월 만의 복귀전서 완승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9-13 2003
2604 장수정, 샤리포바 꺾고 일본오픈 본선 진출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9-13 1987
2603 세계 1위 선수들 줄줄이 패배…US오픈 테니스코트 ‘지각변동’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9-13 2039
2602 바브링카, 남자 테니스 '빅4' 체제 흔들다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9-13 1882
열람중 케르버, US오픈 우승…새로운 테니스 여제 탄생 자축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9-13 2348
2600 2016 재인도네시아 한인테니스클럽연합 테니스 대회 성료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9-13 1804
2599 US오픈테니스- 이덕희·한나래 탈락…한국 선수 전원 예선서 고배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8-26 2426
2598 한나래, US오픈 테니스대회 예선 2회전 진출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8-24 2063
2597 윌리엄스·조코비치, US오픈 테니스 남녀 톱시드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8-24 1801
2596 세레나, 184주 연속 랭킹 1위 간신히 유지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8-24 1744
2595 보즈니아키 코네티컷오픈 1회전 탈락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8-23 2168
2594 케르버, 결승서 패해 세계 1위 등극 실패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8-23 2049
2593 올림픽 챔프 머리, 칠리치에게 패해 연승행진 마감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8-23 2021
2592 'US오픈 재도전' 한나래, "올해 다른 모습 보여 줄게요"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8-22 1705
게시물 검색

인도웹은 광고매체이며 광고 당사자가 아닙니다. 인도웹은 공공성 훼손내용을 제외하고 광고정보에 대한 책임을 지지않습니다.
Copyright ⓒ 2006.7.4 - 2024 Powered By IndoWeb.Org. All rights reserved. Email: ad@indoweb.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