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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바보' 머리의 특별한 우승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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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6-07-11 11:24 조회1,76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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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빠의 모습을 나중에 딸이 자랑스러워했으면 좋겠다."

'영국의 희망' 앤디 머리(2위·영국)가 자신의 두 번째 윔블던 우승 소감으로 밝힌 말이다.

2013년 안방에서 열린 윔블던 테니스대회 우승 직후 펑펑 울어 사람들을 놀라게 했던 머리는 올해도 윔블던 우승을 결정짓고 벤치에 앉아 눈물을 보였다.

머리는 10일(현지시간) 영국 윔블던의 올잉글랜드 클럽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단식 결승에서 밀로시 라오니치(7위·캐나다)를 3-0으로 완파하고 역대 두 번째 윔블던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대회 기간 기자회견에서 "영국의 마지막 희망이라는 말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을 받기도 한 머리는 브렉시트와 유로 2016 탈락으로 시름에 잠긴 영국 국민에게 우승의 기쁨을 선사했다.

3년 전과 올해 머리의 눈물은 무엇이 달랐을까.

머리는 우승 후 ESPN과 인터뷰에서 "딸이 세상을 바라보는 내 눈을 완전히 바꿔놨다. 이건 정말 특별한 경험"이라면서 "딸에게 자랑스러운 모습을 보여 주고 싶었고, 그게 경기 결과에까지 영향을 줬다"고 말했다.

머리는 지난 2월 딸 소피아를 얻었다.

"딸과 함께 시간을 보낼 때는 테니스를 잠시 잊을 수 있다"고 말한 머리는 "이제까지 난 너무 심각하게 테니스에 몰두했지만, 이제는 경기가 끝나도 집에서 딸을 보면 된다"며 이미 '딸바보'가 됐음을 시인했다.

이제 머리의 다음 목표는 올림픽 2연패다.

2012년 런던 올림픽 남자단식 우승자 머리는 사상 첫 올림픽 2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머리는 올림픽을 앞둔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윔블던을 제패해 가장 분위기가 좋다.

가장 강력한 경쟁자는 노바크 조코비치(1위·세르비아)인데, 숨 가쁘게 연승행진을 벌이던 중 윔블던 3라운드에서 일격을 당했다.

로저 페더러(3위·스위스)는 라오니치와 윔블던 4강전에서 다리 상태가 좋지 않았고, 라파엘 나달(4위·스페인)은 손목 부상으로 출전이 불투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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