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테 > 테니스 레슨 코치의 윔블던 이변

본문 바로가기
  • FAQ
  • 현재접속자 (468)
  • 최신글

LOGIN

방장 : 김삿갓

테니스 레슨 코치의 윔블던 이변

페이지 정보

작성자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6-07-01 07:51 조회2,357회 댓글0건
  • 목록
게시글 링크복사 : http://www.indoweb.org/432644

본문

772위 영국의 마르커스 윌리스, 본선 2회전 진출

28일(한국시간) 영국 윔블던 올잉글랜드클럽 17번 코트가 떠나갈 듯 관중들의 환호가 터졌다.

경기에 승리한 선수는 우승이라도 차지한 듯 관중석으로 몸을 날려 열광하는 친구들과 승리를 자축했고 어머니는 아들의 승리에 눈시울을 적셨다. 그의 친구들은 신발을 벗어 들고 “당신이 윌리스를 사랑한다면 신발을 벗어라”라는 노래를 목이 터져라 불렀다.

그는 세계랭킹 772위 영국의 마르커스 윌리스(25)다. 그는 이날 랭킹 54위인 리카르다스 베란키스(26ㆍ리투아니아)를 3-0(6-3 6-3 6-4)으로 꺾고 윔블던 본선 2회전에 진출했다.

윌리스의 직업은 정확히 말하면 프로 테니스 선수가 아니다. 그는 인구 11만의 작은 도시인 워릭에서 테니스 레슨 코치로 일한다. 그래서 그는 이번 대회 이전까지 투어 수준의 대회를 경험해본 적이 단 한번도 없다. 윌리스는 이번 윔블던이 생애 첫 그랜드슬램 출전으로 6차례의 예선전을 모두 이기고 본선까지 올랐다.

윌리스는 “선수의 꿈을 접고 미국으로 건너가서 본격적으로 코치에 전념하려고 했었다. 그런데 내 여자친구 제니퍼가 꿈을 다시 일깨워줬다”면서 “윔블던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것은 전혀 예상도 못했다. 단지 열심히 했을 뿐이었고 다음 경기에서도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윌리스는 윔블던 본선 1회전을 통과해 5만 파운드(약 7,800만원)의 상금을 확보했다. 2회전에서 그는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3위ㆍ스위스)와 맞붙는다. 하지만 그는 페더러와의 경기보다는 윔블던 메인 경기장인 스타디움 코트에서 경기를 할 수 있다는 것에 더 흥분했다. 그는 “놀랍게도 꿈이 실현됐다”면서 “스타디움 코트에서 게임을 하는 것은 내 어렸을 때부터의 꿈이었다”고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페더러가 최근 하락세를 보이고 있지만 윌리스가 넘기에는 쉽지 않은 산이다. 윌리스 역시 이를 잘 알고 있다. 그는 “난 이기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면서 “이기지 못하겠지만 지난 7차례의 경기에서 해왔던 것처럼 모든 것을 걸 것이다”고 다짐했다.

  • 목록
아라테 목록
  • Total 3,468건 1 페이지
아라테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테니스를 볼 때 알아두면 쓸데 있는 테니스 사전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1-25 4709
주관절통(肘關節痛 : 테니스엘보우)에는 뜸으로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8-02 5269
테니스 기본매너,동호회 클럽에서 지켜야할 예절 [펌]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4-22 8674
인도웹 소모임 아라테 정회원 등업 조건 댓글2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3-10 5345
3464 2023년 아라테배 동호인 테니스 대회 첨부파일 classic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8-28 280
3463 <테니스 자기암시법> 콘텐츠 런칭!!! 인기글첨부파일 모션루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1-21 1047
3462 정현, 델라이비치오픈 2회전 진출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2-20 3229
3461 톱시드 배정받으며 세계 최고 클래스 입증한 '테니스의 왕자' 정…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2-19 2818
3460 페더러, 만 36세 역대 최고령 세계 1위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2-17 3597
3459 테니스 입문자를 위한 지침서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2-14 4718
3458 이한얼 기자의 테니스 체험기......추위도 ‘스매싱’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2-12 4092
3457 테니스 치러 갔더니 교습한다고 제한..... 죽미체육공원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2-12 4266
3456 '명예 박사'된 테니스 황제 페더러…분야는 의학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2-12 2501
3455 ‘정현’이 불러일으킨 남자 테니스 신드롬! 세계 Big3는?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2-10 2518
3454 개인 스포츠 단일경기 상금 최고액…경마-테니스-레이싱 순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2-10 2799
3453 궁금했던 '테니스RULE' 파헤치기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2-09 3331
3452 테니스 포인트는 왜 0, 15, 30, 40일까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2-07 2924
3451 [이 영화] 테니스만큼 아슬아슬한 네 남녀의 욕망과 갈등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2-07 2947
3450 사진으로 보는 정현의 테니스 인생史 그리고 이젠 프랑스오픈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2-06 2271
3449 곡선이 그리는 가장 아름다운 스포츠 테니스 인기글첨부파일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2-06 2710
3448 테니스에 다가서는 법 - 우먼스플레인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2-05 2389
3447 테니스웹툰… 다음웹툰 '프레너미'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2-05 3972
3446 캡틴 만난 정현 "고기 좀 사주세요"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2-03 2369
3445 골프의 타이거 우즈(43)와 테니스의 로저 페더러(37) 중 누…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2-03 2718
3444 정현, 소피아오픈 이어 뉴욕오픈도 불참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2-03 2478
3443 2018 아라테 오픈 안내 3월3일 개최 인기글첨부파일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2-02 2464
3442 시민들의 관심과 테니스 인기 얼마나 지속될까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2-01 2698
3441 "정현, 세계 10위 시간 문제" 페더러 발언 근거, 여기 있다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2-01 2577
게시물 검색

인도웹은 광고매체이며 광고 당사자가 아닙니다. 인도웹은 공공성 훼손내용을 제외하고 광고정보에 대한 책임을 지지않습니다.
Copyright ⓒ 2006.7.4 - 2024 Powered By IndoWeb.Org. All rights reserved. Email: ad@indoweb.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