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윔블던 4회전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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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1-06-28 10:48 조회10,438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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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아 샤라포바(6위·러시아)가 윔블던 테니스대회(총상금 1천460만파운드) 여자단식 8강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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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샤라포바는 27일(현지시간) 영국 윔블던의 올잉글랜드 클럽에서 열린 대회 7일째 여자단식 4회전에서 펑솨이(20위·중국)를 2-0(6-4 6-2)으로 가볍게 따돌렸습니다. 2004년 이 대회 우승자 샤라포바는 캐롤라인 워즈니아키(1위·덴마크)-도미니카 시불코바(24위·슬로바키아)의 4회전 승자와 8강에서 맞붙게 됩니다. 샤라포바는 2004년 우승 이후 2005년과 2006년 연달아 4강까지 올랐으나 결승 진출에 실패했고 이후로는 4년 연속 8강 진출에 실패하다 5년 만에 다시 윔블던 8강에 복귀했습니다.
  1세트 게임 스코어 4-4까지 팽팽히 맞서던 샤라포바는 펑솨이의 서브 게임을 따내 균형을 무너뜨렸고 여세를 몰아 2세트 초반 게임스코어 4-0까지 훌쩍 달아나 승부를 갈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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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진주 자매' 비너스 윌리엄스(31)와 세레나 윌리엄스(30·이상 미국)가 나란히 윔블던 테니스대회 16강에서 탈락했습니다. 세계랭킹 25위 세레나는 28일(한국시간) 영국 윔블던의 올잉글랜드 클럽에서 열린 테니스 메이저대회인 윔블던 테니스대회 여자 단식 16강에서 세계랭킹 9위 마리온 바톨리(27·프랑스)에 0-2(3-6 6<6>-7)로 패배했습니다. 지난해 윔블던에서 우승을 차지한 이후 오른 발 부상과 폐색전증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하다가 지난주에야 부상을 털고 복귀한 세레나는 이전까지 두 차례 맞대결에서 단 한 세트도 내주지 않고 이겼던 바톨리에게 일격을 허용하고 말았습니다. 16강에서 탈락하면서 세레나의 3연패 꿈도 물거품이 됐다. 세레나는 2009년과 지난해 윔블던에서 연달아 우승을 차지했었습니다.
 세레나라는 대어를 잡은 바톨리는 준우승을 차지했던 2007년 이후 두 번째로 윔블던 8강에 오르게 됐습니다. 2007년 윔블던 준우승이 바톨리의 메이저대회 최고 성적입니다. 
언니 비너스도 덩달아 고배를 마셨습니다. 세계랭킹 30위 비너스는 단식 16강에서 세계랭킹 33위 츠베타나 피론코바(24·불가리아)에 0-2(2-6 3-6)로 완패했습니다. 비너스는 지난 1월 열린 시즌 첫 메이저대회 호주오픈에서 3회전 경기를 치르던 도중 골반 부상을 호소하며 경기를 포기한 뒤 대회에 나서지 못하다가 세레나와 함께 지난주 복귀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 6번째 윔블던 우승을 노렸던 비너스는 공백을 이겨내지 못하고 피론코바에게 무릎을 꿇고 말았습니다. 지난해 윔블던에서 4강에 오른 것이 메이저대회 최고 성적인 피론코바는 또 다시 잔디코트에서 강한 모습을 보이며 생애 두 번째로 메이저대회 8강 무대를 밟는데 성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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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랭킹 1위 캐롤라인 워즈니아키(21·덴마크)도 여자 단식 16강에서 세계랭킹 24위 도미니카 시불코바(22·슬로바키아.발음이...)에 1-2(6-1 6<5>-7 5-7)로 져 8강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세계랭킹 1위에 올라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메이저대회 우승 경험이 없는 워즈니아키는 16강에서 고배를 마셔 메이저대회 우승 타이틀을 거머쥘 기회를 놓쳤습니다. 워즈니아키의 메이저대회 최고 성적은 2009년 US오픈에서 일궈낸 준우승입니다.
 시불코바는 생애 처음으로 윔블던 8강 무대를 밟았습니다. 이전까지 시불코바는 윔블던에서 3회전의 벽을 넘지 못했다. 메이저대회 8강에 오른 것은 2009년 프랑스오픈, 지난해 US오픈 이후 세 번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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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자 단식에서는 세계랭킹 1~3위 라파엘 나달(25·스페인)과 노박 조코비치(24·세르비아), 로저 페더러(30·스위스)가 나란히 8강에 진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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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랭킹 1위 나달은 남자 단식 16강에서 세계랭킹 21위 후안 마틴 델 포트로(23·아르헨티나)를 3-1(7-6<6> 3-6 7-6<4> 6-4)로 꺾었습니다.
나달은 28일(한국시간) 영국 윔블던의 올잉글랜드 클럽 센터 코트에서 펼쳐진 윔블던 테니스대회 남자단식 4회전에서 후안 마르틴 델 포트로(21위∙아르헨티나)를 3-1(7-6 3-6 7-6 6-4)로 제압, 준준결승에 진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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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2연패를 노리는 나달은 16강 경기 내내 찌푸린 얼굴을 펴지 못했습니다. 왼쪽 발 통증 탓에 1세트 타이 브레이크 직전에는 응급 처치를 위해 타임 아웃을 부르기도 했습니다. 3회전에서도 왼쪽 다리가 아파 고전했던 나달은 4회전에서  왼쪽 발에 테이핑을 하고 돌아온 나달은 눈에 띌 정도로 다리를 절면서도 두 차례나 타이브레이크를 치러내고 델 포트로의 추격을 따돌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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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후 나달은 “강한 상대를 이겨서 기쁘지만 다리 상태 때문에 걱정된다. 1세트 끝나고 기권하려는 생각도 했다. 뼈가 부러지는 줄 알았다. 자기공명영상(MRI) 검사를 받아봐야 할 듯하다”며 가슴을 쓸어내렸습니다. 나달은 16강에서 승리한 뒤 곧바로 자기공명영상(MRI) 검사를 받았고, 나달은 "8강에서 경기를 치를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라고 밝혔다. 나달의 8강 상대는 세계랭킹 9위 마르디 피쉬(30·미국)입니다.

'황태자' 조코비치는 남자 단식 16강에서 세계랭킹 35위 미카엘 로드라(31·프랑스)를 3-0(6-3 6-3 6-3)으로 가볍게 물리쳤습니다. 메이저대회에서는 호주오픈에서만 두 차례(2008년, 2011년) 우승한 조코비치는 첫 윔블던 우승을 노리고 있습니다. 조코비치는 8강에서 세계랭킹 44위 펠리시아노 로페스(30·스페인)와 맞붙게 됩니다.

'황제' 페더러는 세계랭킹 17위 미하일 유즈니(29·러시아)를 3-1(6(5)-7 6-3 6-3 6-3)로 꺾고 8강에 진출해 조 윌프리드 총가(19위·프랑스)와 대결하게 됩니다. 2009년 윔블던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던 페더러는 지난해에는 이 대회 8강에서 탈락해 이번에 설욕을 노리고 있습니다. 페더러는 윔블던에서만 6차례(2003~2007년, 2009년) 우승을 차지하며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습니다. 한편 페더러와 총가는 하드와 클레이코트에서만 5차례 만나 페더러가 4번 이기고 한 번 졌습니다.  가장 최근의 맞대결인 지난달 이탈리아 인터내셔널 32강전에서도 페더러가 2-0으로 이겼습니다.

,영국의 희망' 앤디 머레이(4위·영국)는 경기장을 직접 찾은 영국 윌리엄 왕자와 케이트 미들턴 부부의 응원에 힘입어 4회전에서 리샤르 가스케(13위·프랑스)를 3-0(7-6<3> 6-3 6-2)으로 완파하고 8강에 진출했습니다. 세계 랭킹 158위에 불과한 버나드 토미치(호주)도 하비에르 말리세(42위·벨기에)를 3-0(6-1 7-5 6-4)으로 꺾고 8강에 올랐습니다.  올해 19살로 예선을 거쳐 본선에 올라온 토미치는 1986년 보리스 베커(독일) 이후 최연소 남자단식 8강 진출 선수가 됐습니다.

댓글목록

희우님의 댓글

희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제밤은 정말 하루에  대단한 선수를 볼 수 있었던 날이었죠.. 나달은 경기 포기할 것 같았는데 거의 기적같은 승리네요.
델이 정신적 문제만 없었더라도 이기는 경기였을텐데...ㅋ 조코비치는 예전에 볼 수 없었던 엄청난 활동량이 놀라왔습니다.
위 기사엔 8강 상대가 로페스로 되어 있는데 다른 기사엔 19세 토미치로 되어있습니다.  제가 기대하던 페더러와 숑가의 대결도 예약되어 있습니다..ㅋ
인도네시아에서 볼 수 있는 테니스 잔치가 이제 얼마 안남았네요,, US오픈도 중계해 주면 좋을텐데..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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