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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 US오픈테니스 본선 1회전 승리..7년 만의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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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5-09-02 09:42 조회3,95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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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주에서 열린 US오픈 테니스대회 남자 단식 본선 1회전에서 정현(한국)이 제임스 덕워스(호주)를 상대로 경기를 펼치고 있다.
이날 정현은 한국 선수로는 7년 만에 테니스 메이저 대회 단식 본선에서 승리를 따냈다.
미국 뉴욕의 빌리 진 킹 내셔널테니스센터에서 벌어진 2015 US오픈(총상금 4230만달러) 남자단식 1회전에서 제임스 덕워스(95위·호주)를 1시간 36분 만에 3-0(6-3 6-1 6-2)으로 꺾고 64강이 겨루는 2회전에 진출했다. 지난 6월 윔블던에 이어 두 번째 그랜드슬램 대회 본선 출전만에 첫 승리를 기록했다.
국내 선수의 그랜드슬램대회 승리는 지난 2008년 5월 이형택이 프랑스오픈 1회전에서 요나스 비에르크만(스웨덴)을 꺾은 이후 7년 만이다. 

정현은 상대 서비스 게임을 두 차례 브레이크하며 첫 세트를 따내 기선을 제압했다. 2세트에서는 단 한 게임만을 내주는 일방적인 경기를 펼치며 승기를 잡았다. 덕워스의 서브로 시작된 마지막 세트 첫 게임을 듀스 접전 끝에 따내며 승리를 예감했다. 
정현은 첫 서브 성공률과 득점률에서 덕워스를 크게 앞서며 자신의 게임을 모두 지켰고, 안정된 리턴과 강한 백핸드를 바탕으로 상대 서브 게임을 스트로크 대결로 몰고 갔다. 서브 앤드 발리에 능한 덕워스는 정현의 공격적인 샷에 밀려 네트 플레이를 전혀 시도하지 못했다.
US오픈 테니스대회 남자단식 2회전에 오른 정현(69위·삼성증권 후원)이 1승에 만족하지 않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US오픈 테니스대회 남자단식 1회전에서 제임스 덕워스(95위·호주)를 3-0으로 물리친 정현은 경기가 끝난 뒤 "시즌 목표였던 그랜드슬램 1승을 거둬 얼떨떨하고 기쁘다"며 "그러나 아직 대회가
다 끝난 것이 아니기 때문에 남은 에너지를 다 써서 좋은 성적을 남기고 싶다"고 말했다.
6월 윔블던에서는 단식 본선 1회전 벽을 넘지 못했던 정현은 "들어가기 전에 승패를 생각하지 않으려고 했다"며 "지든 이기든 있는 힘을 다 쏟아내 최선을 다하면 후회가 없을 것이라고 여겼다"고 경기 전 각오에 대해 설명했다.
"기쁘지만 기분을 당장 내고 싶지는 않다"며 2회전 이후를 기약한 정현은 올해 프랑스오픈에서 우승한 스탄 바브링카(5위·스위스)와 32강 진출을 다투게 됐다.
그는 "바브링카의 실제 경기 모습을 직접 본 적은 없다"면서도 "그의 장기인 원핸드 백핸드 샷은 공이 꽤 묵직한 것 같다"고 말했다.
1세트 초반 몇 차례 브레이크 기회를 놓치기도 했던 정현은 "경기 중에 그 정도 일은 흔하다"며 "내가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아도 같은 페이스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흔들리지 않았던 배경을 설명했다.
승리를 확정 지은 뒤 응원해준 약 50여 명의 뉴욕 한인들을 향해 주먹을 불끈 쥐어 보인 그는 "오늘은 평소 훈련한 것의 거의 100%를 발휘했다"고 자평하며 "조금 더 만족할 경기를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윤용일 코치는 "굉장히 쉽게 이겨 만족할 만한 경기를 했다"며 "윔블던 때 너무 이기려다가 패했기 때문에 오늘은 승패는 내려놓고 최선을 다하자고 주문했다"고 말했다.
윤 코치는 "2회전 상대 바브링카는 지금까지 상대한 선수 가운데 세계 랭킹이 가장 높다"며 "잘 준비해서 한 번 붙어보겠다"고 호락호락 물러서지 않겠다는 뜻을 밝히기도 했다.
이날 정현에게 패한 덕워스는 AFP통신과 인터뷰에서 "정현은 정신력이 매우 뛰어난 선수"라고 칭찬하며 "마음먹은 대로 경기가 풀리지 않아도 흔들리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덕워스는 "올해 많은 경기에서 이겨 100위권 안으로 들어오면서 자신감도 향상된 것으로 보인다"고 최근 정현의 상승세를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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