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 첫 메이저대회 호주오픈 19일 개막…2위 페더러 재기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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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5-01-16 14:59 조회5,13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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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호주오픈이 19일(현지시간) 호주 멜버른 파크 테니스코트에서 펼쳐진다. 총상금 4000만 호주달러(349억3000만원)가 걸린 이 대회 남녀 단식 우승자에겐 310만 호주달러(27억1000만원)가 주어진다.
남자부는 세계랭킹 1위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와 3위 라파엘 나달(스페인)이 부진한 가운데 재기를 노리는 로저 페더러(2위·스위스·사진)가 3년 만에 메이저 대회를 석권할 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오랫동안 ‘테니스 황제’로 군림하던 페더러는 2013년부터 메이저대회 결승에 한 차례도 오르지 못하면서 한때 8위까지 랭킹이 떨어졌다. 1981년생인 페더러가 30세가 넘으면서 추락은 당연한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지난해 3월, 9개월 만에 투어 대회에서 우승한 페더러는 시즌 5승을 챙겼고 세계랭킹도 2위로 뛰어올랐다. 그가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한 것은 2012년 US오픈이 마지막이다.
18번째 메이저 우승컵을 노리는 그의 최대 도전자는 조코비치와 나달이다. 하지만 조코비치는 최근 카타르 오픈 8강전에서 떨어지며 이상 조짐을 보였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손목 부상, 맹장염 등으로 8경기 밖에 소화하지 못한 나달도 같은 대회 1회전에서 무명선수에게 져 탈락했다. 나달은 14일 멜버른에서 2시간의 자선 경기를 가진 뒤 “나는 건강하게 돌아왔지만 그 같은 부상에서 컴백하기란 쉽지 않다”고 몸을 사렸다.
여자부서는 ‘여제’ 서리나 윌리엄스(1위·미국)의 아성에 마리아 샤라포바(2위·러시아), 시모나 할레프(3위·루마니아)가 강력한 도전장을 냈다. 윌리엄스는 지난 주 열린 국제테니스연맹(ITF) 호프먼컵에서는 유지니 부샤드(7위·캐나다), 아그니에슈카 라드반스카(6위·폴란드)에게도 무릎을 꿇었다. 반면 샤라포바와 할레프는 호주 오픈을 앞두고 열린 대회에서 각각 우승하며 컨디션을 끌어올렸다.
남자부는 세계랭킹 1위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와 3위 라파엘 나달(스페인)이 부진한 가운데 재기를 노리는 로저 페더러(2위·스위스·사진)가 3년 만에 메이저 대회를 석권할 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오랫동안 ‘테니스 황제’로 군림하던 페더러는 2013년부터 메이저대회 결승에 한 차례도 오르지 못하면서 한때 8위까지 랭킹이 떨어졌다. 1981년생인 페더러가 30세가 넘으면서 추락은 당연한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지난해 3월, 9개월 만에 투어 대회에서 우승한 페더러는 시즌 5승을 챙겼고 세계랭킹도 2위로 뛰어올랐다. 그가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한 것은 2012년 US오픈이 마지막이다.
18번째 메이저 우승컵을 노리는 그의 최대 도전자는 조코비치와 나달이다. 하지만 조코비치는 최근 카타르 오픈 8강전에서 떨어지며 이상 조짐을 보였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손목 부상, 맹장염 등으로 8경기 밖에 소화하지 못한 나달도 같은 대회 1회전에서 무명선수에게 져 탈락했다. 나달은 14일 멜버른에서 2시간의 자선 경기를 가진 뒤 “나는 건강하게 돌아왔지만 그 같은 부상에서 컴백하기란 쉽지 않다”고 몸을 사렸다.
여자부서는 ‘여제’ 서리나 윌리엄스(1위·미국)의 아성에 마리아 샤라포바(2위·러시아), 시모나 할레프(3위·루마니아)가 강력한 도전장을 냈다. 윌리엄스는 지난 주 열린 국제테니스연맹(ITF) 호프먼컵에서는 유지니 부샤드(7위·캐나다), 아그니에슈카 라드반스카(6위·폴란드)에게도 무릎을 꿇었다. 반면 샤라포바와 할레프는 호주 오픈을 앞두고 열린 대회에서 각각 우승하며 컨디션을 끌어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