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달 이어 조코비치, 8강서 탈락… 호주오픈 대혼전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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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5-01-10 10:52 조회5,80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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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파엘 나달(3위·스페인)에 이어 세계랭킹 1위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사진) 마저 조기 탈락하면서 호주오픈을 앞두고 남자 테니스계의 대혼전을 예고했다.
조코비치는 9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엑손 모바일오픈(총상금 113만달러) 8강전에서 이보 카를로비치(27위·크로아티아)의 강서브에 고전하며 1대 2(7-6 6-7 4-6)로 졌다. 앞서 디펜딩챔피언 자격으로 나선 나달도 단식 1회전에서 은퇴를 앞둔 미하엘 베러(127위·독일)에게 1대 2(6-1 3-6 4-6)로 졌다. 이로써 시즌 첫 대회부터 세계 톱 랭커들이 잇달아 패하면서 올 시즌 남자테니스 판도에 균열을 예고했다. 나달은 지난해 손목 부상과 맹장염 등으로 부진한 시즌을 보냈다. 7월 윔블던 이래 7경기밖에 소화하지 못했다. 이번 대회에서 부진 탈출을 노렸지만 여전히 정상 컨디션이 아님을 입증했다.
조코비치는 이날 복식에서도 탈락했다. 세르비아 동료 필리프 크라이노비치와 함께 복식 준결승에 나간 조코비치는 나달-후안 모나코(아르헨티나)에게 0대 2(6-7 1-6)로 패해 자존심이 구겼다. 오는 19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리는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호주오픈에서 2년만의 정상복귀를 노리는 조코비치로서는 불안한 출발을 보인 셈이다. 부상에서 회복되지 않은 나달이 호주오픈에 불참이 예상되는 가운데 세계 남자테니스 빅3 가운데 한 명인 로저 페더러(2위·스위스)의 도전이 만만치 않다. 페더러는 호주오픈을 앞두고 열린 브리즈번 국제대회에 1번 시드로 출전, 8일 존 밀먼(호주)을 2대 1로 꺾고 3회전에 진출했다.
조코비치는 9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엑손 모바일오픈(총상금 113만달러) 8강전에서 이보 카를로비치(27위·크로아티아)의 강서브에 고전하며 1대 2(7-6 6-7 4-6)로 졌다. 앞서 디펜딩챔피언 자격으로 나선 나달도 단식 1회전에서 은퇴를 앞둔 미하엘 베러(127위·독일)에게 1대 2(6-1 3-6 4-6)로 졌다. 이로써 시즌 첫 대회부터 세계 톱 랭커들이 잇달아 패하면서 올 시즌 남자테니스 판도에 균열을 예고했다. 나달은 지난해 손목 부상과 맹장염 등으로 부진한 시즌을 보냈다. 7월 윔블던 이래 7경기밖에 소화하지 못했다. 이번 대회에서 부진 탈출을 노렸지만 여전히 정상 컨디션이 아님을 입증했다.
조코비치는 이날 복식에서도 탈락했다. 세르비아 동료 필리프 크라이노비치와 함께 복식 준결승에 나간 조코비치는 나달-후안 모나코(아르헨티나)에게 0대 2(6-7 1-6)로 패해 자존심이 구겼다. 오는 19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리는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호주오픈에서 2년만의 정상복귀를 노리는 조코비치로서는 불안한 출발을 보인 셈이다. 부상에서 회복되지 않은 나달이 호주오픈에 불참이 예상되는 가운데 세계 남자테니스 빅3 가운데 한 명인 로저 페더러(2위·스위스)의 도전이 만만치 않다. 페더러는 호주오픈을 앞두고 열린 브리즈번 국제대회에 1번 시드로 출전, 8일 존 밀먼(호주)을 2대 1로 꺾고 3회전에 진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