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테 > 크비토바-부샤르 윔블던 '젊은 결승', 女테니스 세대교체 바람

본문 바로가기
  • FAQ
  • 현재접속자 (852)
  • 최신글

LOGIN

방장 : 김삿갓

크비토바-부샤르 윔블던 '젊은 결승', 女테니스 세대교체 바람

페이지 정보

작성자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4-07-06 18:29 조회7,379회 댓글0건
  • 목록
게시글 링크복사 : http://www.indoweb.org/371076

본문

페트라 크비토바(24·체코)의 우승으로 끝난 2014 윔블던 여자단식은 여자 테니스의 세대교체를 예감케 하는 대결이었다.
5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올잉글랜드클럽에서 벌어진 여자단식 결승에서 크비토바의 상대는 유지니 부샤르(20·캐나다). 그랜드슬램대회 단식 결승 사상 처음으로 1990년대에 태어난 선수들끼리 맞붙었다. 크비토바는 1990년생, 부샤르는 1994년생이다. 잔디코트에 강한 크비토바가 2-0(6-3 6-3)으로 완승을 거뒀지만 부샤르라는 새로운 스타의 탄생도 주목할 만하다. 부샤르는 올해 들어 호주오픈, 프랑스오픈, 윔블던의 3개 메이저대회에서 모두 4강 이상 진출한 유일한 여자선수다. 이들의 급부상은 윔블던에서 초반 탈락한 세계1위 세리나 윌리엄스(33·미국)와 2위 리나(32·중국)의 퇴조와 뚜렷한 대조를 이룬다.
2011년 우승 이후 3년만에 두번째 윔블던 정상에 오른 크비토바는 세계랭킹이 4위로 올라갈 예정이다. 아직까지는 잔디코트에만 강하다는 느낌을 주는 것이 사실이지만 부샤르와의 윔블던 결승에서 보여준 최고시속 182㎞의 강 서브와 파워 넘치는 그라운드스트로크는 어떤 코트에서도 상대하기 어려운 위력을 갖고 있다.
KVITOVA-BOUCHARD
캐나다 선수로는 사상 처음으로 메이저대회 결승 진출이라는 새 역사를 쓴 부샤르는 어린 나이에도 항상 냉정함을 잃지 않는 모습으로 ‘얼음처럼 차갑다’는 느낌을 준다. 어떤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강한 멘탈이 꾸준한 성적과 안정적인 플레이의 바탕이다. 실력과 미모를 겸비해 ‘제2의 샤라포바’로 평가받는 그는 이미 ‘모든 광고주의 꿈’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마르티나 나브라틸로바나 윌리엄스 자매보다는 크리스 에버트나 마리야 샤라포바가 여자테니스의 인기를 견인했던 것처럼 부샤르도 많은 팬들을 끌어들이는 매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모나 할렙(23·루마니아)은 크비토바나 부샤르보다 먼저 세계1위로 올라설 가능성이 있는 선수다. 부샤르처럼 꾸준함과 안정감이 강점이지만 큰 경기의 고비에서 마음을 다잡지 못해 메이저 타이틀을 차지하지 못했다. 프랑스오픈 결승에서 샤라포바에게, 윔블던 준결승에서 부샤르에게 아깝게 졌다. 그러나 컨디션이 최상일 때의 그를 이길 수 있는 선수는 별로 없다.
이들 외에 프랑스오픈과 윔블던에서 세계최강 세리나 윌리엄스를 꺾어 파란을 일으켰던 가르비네 무구루사(21·스페인)와 알리제 코르네(24·프랑스)도 언제든지 톱 10으로 도약할 잠재력을 갖춘 신예들이다.
윔불던이 막을 내리면서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US오픈을 향한 하드코트 시즌이 시작된다. 여자테니스의 세대교체 분위기가 찻잔속의 태풍으로 끝날지, 아니면 거스를 수 없는 흐름으로 이어갈지 관심을 끈다.
  • 목록
아라테 목록
  • Total 3,468건 76 페이지
아라테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368 US오픈테니스- 최대 이변 벨리스 '아까워라 6천만원'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8-28 5531
1367 테니스 준비 자세.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8-27 5988
1366 US오픈 테니스 ‘황제’ 페더러, 2회전 진출 ‘쾌조 출발’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8-27 7595
1365 그레이스 민, US오픈 1회전 탈락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8-27 5350
1364 US오픈 테니스 女단식, 크비토바-이바노비치 2R ‘안착’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8-27 10146
1363 US오픈 10대들의 반란 이어져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8-27 5784
1362 테니스, 서브 먼저 하는 게 유리할까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8-27 5608
1361 US오픈테니스- 조코비치·샤라포바, 2회전 안착(종합)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8-26 5933
1360 할렙, US오픈 2회전 진출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8-26 5140
1359 나달, US오픈테니스 기권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8-26 5889
1358 테니스 미녀 이바노비치, 여신과 전사 사이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7-26 12222
1357 이덕희, 국내 선수 최연소로 퓨처스 우승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7-12 5591
1356 US오픈 테니스대회 단식 우승 상금 30억원으로 인상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7-11 8635
1355 조코비치, 혈투 끝 페더러 꺾고 3년만에 윔블던 정상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7-07 6386
1354 윔블던 테니스 남자결승, 조코비치-페더러 격돌...관전포인트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7-06 5832
열람중 크비토바-부샤르 윔블던 '젊은 결승', 女테니스 세대교체 바람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7-06 7380
1352 윔블던테니스- 크비토바, 3년 만에 여자단식 패권 탈환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7-06 7843
1351 페더러-조코비치, 윔블던 우승 놓고 한판 대결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7-05 7317
1350 윔블던] '결승 선착' 조코비치, 두 번째 우승 도전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7-04 5823
1349 크비토바-부차드, 윔블던 여자단식 결승전 맞대결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7-04 8008
1348 여성 스포츠 스타 아이콘으로 떠오른 부샤드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7-04 6521
1347 윔블던 대회에서 여자선수들이 복장관례 불만 토로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7-04 10497
1346 윌리엄 왕세손 부부 윔블던 관람, 과거 속옷 노출사고 보니 ‘민…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7-04 14979
1345 조코비치-페더러, 윔블던 나란히 준결승 진출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7-04 5154
1344 바이러스 감염 세리나, 네트도 못넘기는 서브...결국 기권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7-03 5669
1343 '이변의 윔블던' 나달-샤랴포바, 나란히 16강 탈락 수모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7-03 7021
1342 기본 에티켓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6-13 5233
1341 셀프저지(Self Judge)때의 선수윤리규정 인기글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6-13 4815
게시물 검색

인도웹은 광고매체이며 광고 당사자가 아닙니다. 인도웹은 공공성 훼손내용을 제외하고 광고정보에 대한 책임을 지지않습니다.
Copyright ⓒ 2006.7.4 - 2024 Powered By IndoWeb.Org. All rights reserved. Email: ad@indoweb.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