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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진 딛고 일어선다, 페더러 '2014시즌은 맑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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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3-10-18 11:18 조회6,41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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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저 페더러의 코트는 끝나지 않았다.

페더러는 최근 남자프로테니스투어(ATP)와의 인터뷰에서 일찌감치 2014시즌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번 시즌 최악의 부진을 겪으면서 은퇴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페더러가 직접 다음 시즌에도 코트에 계속 설 것을 예고한 것이다.

'테니스 황제'라는 칭호를 가지고 있는 페더러는 명실상부 최고의 테니스 스타다. 302주간 세계랭킹 1위를 차지했다는 대기록은 그가 얼마나 대단한 선수인가를 말해준다.
 
현재 세계랭킹 1위 라파엘 나달과 지난 달까지만해도 NO.1의 자리를 지켰던 노박 조코비치가 세계랭킹 1위를 유지한 것은 100주 안팎이었다.

하지만 이번시즌 페더러는 자신의 별명에 걸맞은 모습을 단 한 차례도 보여주지 못했다. 지난 시즌 6개의 우승을 차지한 데 반해 올해 우승 회수는 단 1회에 불과했다. 페더러가 유일하게 우승을 차지했던 대회는 독일 할레에서 열렸던 '게리 웨버 오픈'이었다.

게리 웨버 오픈은 랭킹 포인트 250점의 대회로 이 대회에는 세계 탑 랭킹 선수들이 아무도 출전하지 않았다. 이번 시즌 페더러는 마스터스 대회나 그랜드슬램 대회를 고사하고 랭킹 포인트 500점짜리 대회에도 우승컵을 들어 올리지 못했다.

승리를 거두지 못하는 페더러에게도, 그의 부진을 지켜보는 테니스 팬들에게도 허망하고 마음 아팠던 2013시즌이었다. 결국 페더러의 랭킹은 7위까지 떨어졌고, 이번 시즌 성적은 36승 13패에 그치고 있다.

하지만 많은 전문가들은 2013년 페더러의 부진이 그의 은퇴를 의미하지 않을 것이라고 이야기한다. 페더러를 아끼고 사랑하는 테니스 전문기자들은 ATP와의 인터뷰에서 2014년 그가 화려하게 부활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2013시즌 마지막까지 남은 시간은 2달 반 정도, 페더러는 좌절이 많았던 이번 시즌에서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변화를 꾀하고 있다. 지난 8월에는 라켓을 교체했고, 상하이 마스터스 대회가 끝나고는 3년간 함께했던 폴 아나콘 코치와 결별을 선언했다.

모두 새로운 2014시즌을 위한 준비다. 페더러는 인터뷰에서 "2013년 시즌 마무리에 집중하고 있다.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며 팬들의 걱정과는 달리 코트 위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또 "다시 마음을 가다듬고 동기부여를 찾겠다. 2014시즌이 긍정적일 것이라고 믿어 의심하지 않는다"며 부활을 노래했다. 2014시즌에는 페더러가 쓸쓸한 뒷모습이 아닌 환호하는 모습을 당당히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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