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자렌카, 세레나 꺾고 웨스턴&서던 오픈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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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3-08-19 21:39 조회6,16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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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리아 아자렌카(24·벨라루스)가 '난적' 세레나 윌리엄스(32·미국)에게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여자프로테니스(WTA) 웨스턴&서던 오픈 정상에 올랐다.
세계랭킹 2위 아자렌카는 19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에서 열린 대회 단식 결승전에서 세계랭킹 1위 윌리엄스를 2-1(2-6 6-2 7-6<6>)로 제압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윌리엄스와의 상대 전적에서 2승12패로 크게 뒤져있던 아자렌카는 2시간29분간의 혈투 끝에 승리를 거머쥐었다.
아자렌카는 지난해까지 윌리엄에게 단 1승(11패) 밖에 거두지 못했다. 하지만 올 시즌 윌리엄스와 3차례 맞붙어 2승1패를 기록하며 절대적인 열세에서 벗어나고 있다.
윌리엄스는 웨스턴&서던 오픈 우승과 인연을 맺지 못했다. 메이저대회를 포함해 무려 54차례나 챔피언에 등극했지만 아직까지 이 대회 정상에 오른 경험은 없다.
오는 26일 메이저대회인 US오픈 개막을 앞두고 있는 아자렌카는 "아직 컨디션이 최고는 아닌 것 같다"며 "앞으로 있을 대회를 위해 더 많은 연습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다"고 말했다.
세계랭킹 2위 아자렌카는 19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에서 열린 대회 단식 결승전에서 세계랭킹 1위 윌리엄스를 2-1(2-6 6-2 7-6<6>)로 제압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윌리엄스와의 상대 전적에서 2승12패로 크게 뒤져있던 아자렌카는 2시간29분간의 혈투 끝에 승리를 거머쥐었다.
아자렌카는 지난해까지 윌리엄에게 단 1승(11패) 밖에 거두지 못했다. 하지만 올 시즌 윌리엄스와 3차례 맞붙어 2승1패를 기록하며 절대적인 열세에서 벗어나고 있다.
윌리엄스는 웨스턴&서던 오픈 우승과 인연을 맺지 못했다. 메이저대회를 포함해 무려 54차례나 챔피언에 등극했지만 아직까지 이 대회 정상에 오른 경험은 없다.
오는 26일 메이저대회인 US오픈 개막을 앞두고 있는 아자렌카는 "아직 컨디션이 최고는 아닌 것 같다"며 "앞으로 있을 대회를 위해 더 많은 연습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다"고 말했다.
아쉽게 준우승에 그친 윌리엄스는 "체력적으로 정말 힘든 한 주였다"며 "몸 상태가 좋지 않았지만 결국 결승까지 살아남았다. 결과에 만족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