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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달 신시내티 마스터스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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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3-08-19 21:37 조회6,10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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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파엘 나달(3위·스페인)과 빅토리아 아자렌카(2위·벨라루스)가 남녀프로테니스 웨스턴 & 서던오픈 단식 정상에 올랐다.
나달은 18일(현지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 단식 결승에서 존 이스너(22위·미국)를 2-0(7-6<8> 7-6<3>)으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이번 시즌 9번째 단식 우승을 차지한 나달은 우승 상금 58만3천800 달러(약 6억5천만원)를 받았다.
나달은 1주일 앞으로 다가온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US오픈을 앞두고 열린 최근 두 차례 마스터스급 대회에서 연달아 우승하며 쾌조의 컨디션을 자랑했다.
그는 지난주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로저스컵에서도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나달은 이로써 이번 시즌 전적 53승3패를 기록했고 출전한 12개 대회 가운데 11번 결승에 진출했다.
지난해 윔블던 이후 무릎 부상 등의 이유로 런던 올림픽과 US오픈, 올해 호주오픈에 연달아 결장한 후유증을 찾아보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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