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윔블던 이변의 수혜자는 앤디 머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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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돌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3-06-29 10:45 조회6,48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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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테니스 팬들에게 윔블던은 이변의 연속이지만, 영국 팬들에게 윔블던은 머레이의 상승세로 축제 분위기다.

매 년 벌어지는 그랜드 슬램 대회 중 세 번째 대회인 '윔블던 테니스 대회'는 1회전부터 충격적인 결과가 나오며 세계 테니스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일반적인 대회라면 세계 탑 랭킹 선수들은 16강까지 무난한 경기를 펼치기 때문에, 대회 초반 팬들의 별다른 관심을 받지 못한다.

하지만 이번 대회에서는 1회전에는 라파엘 나달, 2회전에서는 로저 페더러와 조 윌프리도 송가가 탈락하며 매 라운드 이변이 속출하고 있다. 그야말로 어떤 경기도 그 결과를 예상할 수 없다.

세계랭킹 5위 나달은 1회전에서 세계랭킹 135위의 스티브 다르시스에게 세트스코어 0대3 완패를 당했다. 페더러도 마찬가지였다. 세계랭킹 3위 페더러는 2회전에서 세계랭킹 116위의 세르히 스타호우시키를 만나 세트스코어 1대3으로 패했다. 특히 나달은 지난 그랜드 슬램 대회인 프랑스 오픈에서 우승을 거두며 무서운 상승세를 타고 있었지만, 윔블던은 그의 편이 아니었다.

한편 또 한 명의 탑 랭커인 세계랭킹 7위 조 윌프리도 송가는 1대2로 끌려가던 4세트에서 무릎부상을 당해 기권했다. 이처럼 내로라는 선수들의 탈락은 충격적이지만, 윔블던은 현재 축제 분위기다.

영국의 테니스 스타 세계랭킹 2위 앤디 머레이가 윔블던 대회 우승을 향해 순항하고 있기 때문이다. 머레이는 지난 5월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마스터 대회에서 허리 부상을 당하며 휴식을 취했다. 그는 예상치 못한 부상으로 지난 프랑스 오픈에 불참했다.

절치부심한 머레이는 6월 초 코트에 복귀해 런던에서 열린 '아에건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거두며 윔블던 대회를 준비했다. 머레이는 윔블던 1회전과 2회전에서 각 각 서브에이스 11개씩을 잡아내며 두 경기 모두 세트스코어 3대0으로 완승을 거뒀다.

좋은 경기력을 보이고 있는 머레이에 영국 테니스 팬들이 거는 기대는 크다. 특히 머레이가 이대로 계속 승리를 거둔다면 이변의 수혜자가 될 가능성이 크다. 세계랭킹 2위인 머레이는 대진표 상 결승전에 올라야만 자신보다 랭킹이 높은 세계랭킹 1위 노박 조코비치와 경기를 갖는다.

결승으로 가는 길목인 8강이나 4강에서 송가와 페더러를 만날 가능성이 높았지만, 두 선수 모두 탈락하며 상대적으로 무게감이 적은 선수들과 경기를 앞두고 있다. 영국 팬들은 결승으로 가는 남은 4경기 동안 까다로운 상대는 아무도 없을 것이라며 그의 결승 진출을 확신하고 있다.

머레이 역시 영국 홈 팬들의 지지에 화답했다. 그는 "매일 나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싸움을 계속할 것이다. 이번 시즌이 끝날 때 내가 어느 위치에 있을 지는 아무도 모르는 일이다"라며 세계랭킹 1위에 대한 야망을 드러냈다.

머레이는 3회전에서 세계랭킹 30위의 스페인 출신 토미 로브레도와 경기를 갖는다. 머레이가 이변을 피해가며, 지난해 윔블던 준우승의 설움을 달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로브레도에 대해 머레이는 “토미는 오랜기간 활동하면서 경험을 많이 쌓았다. 힘든 경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과거 윔블던 챔피언이었던 마르티나 힝기스(33·스위스)와 연습했다는 로브레도는 머레이와의 경기에 자신감을 보여 대조를 이뤘다. 로브레도는 “머레이가 부담을 느낄 것이다. 그와의 경기에 자신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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